소니, 경영재건을 위해 8 월에 조기 퇴직자 모집
ㅇ 일본은 지금 경기 회복세에 있다고 하지만 그런중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재건을 모색하는 기업이 있음.
- 그 중 하나가 대기업 전기메이커 소니.
- 경영재건에 따라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소니는 8일, 본사 경영기획 및 재무 등의 부서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조기퇴직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밝혀짐.
ㅇ 소니는 올해 2월에 2014년말까지 국내에서 약 1500명의 인원을 감축한다는 방침을밝히고있어 이번 모집은 그 일환으로 볼 수있음.
ㅇ 조기퇴직의 대상은 본사의 경영기획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과 물류 및 조달, 품질관리 등의 간접 부문이며 관리직은 45세 이상에서 일반사원은 40세 이상부터가 대상.
- 근속연수 10년이상 직원.
- 지원자에 대해서는 퇴직금 추가지급 및 재취업 지원 등을 실시
- 이렇게 본사부문에서 조기 퇴직자를 모집은 2012년도부터 시행.
- 2012년은 본사 3000명 중 20%를 절감하여 2400명으로 인원을 축소.
- 또한 이 부문에서 15년까지 13년 대비 비용을 약 30% 삭감한다는 방침도 밝히고 있음.
ㅇ 소니는 올해 2월, 2014년말까지 국내에서 약 1500명, 해외 3500명 등 총 50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구조 조정을 발표.
- 2014년도에는 약 1350억엔의 구조개혁 비용을 계상하고 2015년도 이후에는 연간 1000억엔 이상의 고정비용 절감을 목표.
ㅇ 이번에는 500억엔의 최종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 소니이지만 그러한 경영을 재건할 수 있는지 여부는 이번 조기퇴직자 모집을 포함한 구조개혁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음.
- 소니는 본사부문뿐 아니라 판매회사 비용에 있어서도 이번기중에 20% 삭감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로써 2014년도까지 국내에서 1500명의 인원을 감축한다고 하고 있음.
출처 : 이코노믹뉴스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