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캐논(Canon)社의 이익 수준이 회복기조에 들어섰음
- 금년 4~6월期 연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1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력
제품인 복사기가 국내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임
-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판매대수 감소가 계속되었으나 비용 삭감으로 이익률은 향상
ㅇ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는 5분기 연속 계속되고 있음
- 복사기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부문의 매출 신장이 이익 증가를 뒷받침 하고 있음
- 경기회복이 진행 중인 북미지역과 함께 일본 내에서도 칼라 복사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2010
년에 매수한 네덜란드계 상업용 인쇄기 대기업 오세(OCE)社의 구조조정 등 경영 합리화에 따른 비용
절감도 이익 신장에 기여
ㅇ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영향을 받은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감수감익(減收減益)을 기록
- 단, 콤팩트카메라, 렌즈교환식 카메라 모두 판매대수는 2자릿수 이상 감소했으나, 로봇생산 등 자동화를
통한 생산효율화, 채산성이 높은 고기능 제품 비율 확대 등으로 이익률은 상승
ㅇ 카메라 판매대수 감소의 영향으로 금년 4~6월期 연결매출액은 9,300억엔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4% 감소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률은 同 12% 증가, 2011년의 7~9월期(13.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임
- 7월말 예정된 4~6월期 결산발표에서 금년 연간(1~12월) 카메라 판매대수 계획(콤팩트카메라 : 1050만대,
렌즈교환식 카메라 : 760만대)을 하방 수정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임
- 단, 비용절감, 제품 구성 개선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목표치인 3,650억엔(전년동기대비 8% 증가)을
그대로 유지할 것
닛케이신문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