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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소리주의 천주교와 불교의 실제 관계(BGM)
Gerd Muller 추천 2 조회 1,765 12.11.02 10:1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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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1.02 10:17

    첫댓글 아래 불교 관련글을 보고 퍼왔습니다. 제가 이래서 불교를 좋아하죠. (개인적으로 불교는 좋은 친구같아요.) 저는 천주교 신자지만 1년에 1~2번씩은 절에 꼭 갑니다.

  • 12.11.02 11:37

    저랑 비슷하시네요. 천주교신자이지만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절만의 특유의 느끼밍 좋아요.

  • 12.11.02 13:38

    저도 천주교 신자 지만, 절에 가면 편안해지고 좋더라구요. ㅎㅎ

  • 저도 불교가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 12.11.02 10:20

    실제로 신부 수업 5~6년차에 불교에 대해 배우는 걸로 압니다.천주교-불교는 사이가 나쁘다고 보기 힘든데다 신부님들이 불교를 이해하면서 깨닫는게 많다고 하네요.

  • 12.11.02 10:25

    예전에 천주교 박해 당할때 불교에서 절에 많이들 숨겨주고 그랬어요. 그래서 사이가 좋지요.

  • 12.11.02 10:32

    전, 불교가 좋은 이유가 많지만 그 중 하나는 밤에도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점... 교회는 건물이라 그런지 좀 그렇지를 못 하겠어요...ㅠㅠ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조용하다는 점 또한...

  • 12.11.02 10:49

    불교도 고려 시대 때는 타락의 끝을 달렸었지요.. 종교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종교' 자체가 아니라 그 종교를 믿는 '사람'에 관한 내용입니다. 개신교던 천주교던 불교던 그 교리는 배울 것이 무궁무진하고 참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12.11.02 10:55

    동감합니다. 중세시대에는 카톨릭이 많이 타락했죠.
    지금 한국의 종교계에서는 개신교가 압도적으로 가장 더러운 종교라고 봅니다.

  • 작성자 12.11.02 10:59

    천주교도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고, 면죄부를 팔아먹은 어두운 역사가 있죠. 유대인에 대한 차별, 몇몇 가톨릭 국가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여성억압, 갈릴레이의 지동설에 대한 이단재판 등도 있고요. (이를 인정하고 사과 성명을 낸 요한 바오로 2세가 참 대단합니다. 자랑스럽고요.) 천주교와 불교는 이를 극복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독교는 그렇지 못하다는게 그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 12.11.02 12:04

    종교가 종교다울 때 종교이죠 정치에 껄떡거리면 타락이죠 그 수준은 깡패수준이죠 종교가 정치 껄떡되면 탄압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걸 충실히 이행하는게 중국공산당이죠 정치하려는 종교는 어떠한 이유든 용납할수없다 그게 저의 종교에대한 유일한 잣대입니다

  • 12.11.02 15:54

    종교란 사람이 믿고 사람이 행하기 때문에 결국 문명의 수준을 따라간다고 봅니다 불교와 천주교는 그걸 따라갔죠...문명의 수준에 맞게 말입니다

  • 12.11.02 11:49

    괜히 천주교 신자로써 자랑스러워 지네요. 20년 넘게 개신교를 믿다가 틀에 박힌 교리에 너무 힘들어하는 저를 마눌님께서 천주교로 인도해 주었더랬죠.

  • 12.11.02 12:27

    두 종교 모두 깊은 타락에 빠졌고, 그에 따른 자기반성과 개혁을 거쳐 지금에 왔죠.

  • 12.11.02 12:32

    그리고 역사를 반복하죠.

  • 작성자 12.11.02 12:50

    네, 자기반성과 개혁의 역사 역시 반복하겠죠. 그러면서 발전하는겁니다.
    대안 하나 제시하지않고 비난에만 여념없는 냉소주의자들과 너무나 비교되죠. 그것은 넘사벽.

  • 12.11.02 13:07

    비판을 하려면(님은 비난이라고 하셨지만) 대안을 제시하란 말은 비판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손쉬운 논리로 잘쓰이죠. 소위 보수세력이 사회의 변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의 입을 봉쇄하고자 내세우는 몇몇 논리 중 하나가 그 '대안제시'인데, 문제는 이러한 사회적 비판은 항상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원동력이었거든요.

    뭐 굳이 대안을 내놓자면, 종교는 그저 수입원만 줄어들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허구와 사기로 장사를 하는 이들의 면면을 낱낱이 파헤쳐주고 깨닫게 해준다면 저로서는 할 일을 다하는 것이거든요.

  • 12.11.02 13:19

    님은 자기반성과 개혁없이 그냥 반복만 하고 있죠

  • 작성자 12.11.03 09:35

    대안없는 비판은 전 비난과 조금도 다를바없다고 생각합니다. (찐따놀이니 병신이니 이런 표현으로 기독교&기독교 신자를 비하하면서 비난이 아닌 비판이라 스스로를 합리화하는건 도둑놈 심보죠.) 무엇보다 전 비판을 원천봉쇄할 의도가 전혀 없고(오히려 천주교의 흑역사를 제가 먼저 말하고 인정했죠.), 비판을 하지말라고 한적은 더욱 없으며, 무엇보다 제가 믿는 종교인 천주교는 사회의 비판을 거부하는게 아닌, 오히려 수용하고 받아들였기에 님의 논리에 전혀 해당하지 않네요. 뭐 그래도 대안을 내놓으신 건 참 바람직합니다.

  • 12.11.02 15:58

    위에도 썼지만 종교도 사람이 믿고 사람이 행하는 거죠 결국 그 시대의 문명수준에 맞는 행위를 한다고 봅니다 또 다시 타락한다면 그건 종교가 아니라 인간이 타락한 것이죠 지금 교회가 욕을 먹는 이유는 시대를 역행하기 때문입니다 문명을 거스르고 있죠 그렇기에 이질감이 느껴지는것이고 그렇기에 타락하는 것이죠

  • 12.11.02 14:39

    스님들이랑 신부님들이랑 축구하는 게 방송에 잠시 나와서 본적 있습니다. 훈훈하더군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는 개신교하고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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