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
고이 접은 그대의 향기
이젠 없어도 좋을 것 같은 예감이다
목적 없이 내 달아온 삶이 아니었나
걱정도 해 봤지만
의식이 있는 한
그 의식 세계의 나는 분명 목적이 있다
상류 사회는 아니라도
분명 나는 상류 사회에 몸담고 있음을 안다
처음
에 돌다 지친 몸으로
슬픈 척도 해 봤지만 오만한 짓이다
응집된 덩어리
그건 오만이었음을 왜 모르겠는가
결 고운 바람
이제 온몸으로 받고
된 서리 맞지 않으려면
이제 내 생의 목록을 점검해야겠다
20240804
카페 게시글
▷013…―주간행시방
<운>고목의 상처에 응결 된
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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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
24.08.04 09:4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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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ㅡ 🎶
멋진
시제 주심에
또 한주를 열심히
숙제 하렵니다ㅡ
수고 하셨습니다 ㅡ 지기님 ♡♡♡
이제는 추억을 바탕으로
내 삶에 더 많은 아름다움을 투자하여
남은 생이 외롭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멋진 행시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추억은 향기로만 남기고 현실을 즐기며 살아요.
네..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시제가 길지만
좋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러셔야지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