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0억 정도 인구가 하루 3억 8000만 마리, 1년에 1400억 마리 가량의 동물을 식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쇠고기, 말고기, 닭고기, 돼지 고기이다. 선진국가들에서 쇠고기가 비교적으로 비싸다. 이것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농장에서 키우는 가축을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초로 사육하기에 가격이 인상되는 한 이유가 된다고 한다.
또한 연령이 적은 가축의 고기에 콜레스테롤이 적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고기 가격에 변화를 초래했다고 한다. 때문에 가축 연령, 고기 부위에 따라 가격이 서로 틀리다. 즉, 프랑스에서 소비자가가 가장 저렴한 고기는 양고기라고 한다. 갈비가 1kg 당 3유로, 그보다 상급 고기는 1kg당 10유로. 소비량이 가장 많은 쇠고기가 평균 1kg당 15유로이면 소 등심은 30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독일의 가격은 프랑스와 비교하면 약간 저렴하다. 쇠고기 평균 7유로, 등심은 26유로, 허벅지 고기 100g 당 5유로. 원래 유럽 국가들에서는 말고기를 그리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요도 적다고 한다. 말고기 1kg당 평균 17유로이며 몽골 돈으로 환산하면 29000투그릭에 상당하다. 한국에서 쇠고기, 닭고기 가격이 8000원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도 쇠고기를 주로 먹는다. 고기는 평균 20위안이라고 한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쇠고기 가격이 평균 8000 투그릭에 팔린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처럼 목축업을 발전시킨 1억 5000만 마리 가량의 양을 가진 호주에서 양고기, 쇠고기는 지방이 있거나 지방이 없는 고기의 가격이 다르다. 지방이 있는 양고기, 쇠고기는 3-4, 지방 없으면 7-8 호주 달러로 소매 판매된다고 한다. 양을 키우는 가정들은 평균 4000-5000 마리의 양을 키운다. 양은 주로 방목지에서 키운다. 양떼를 개가 따라 가는 것만 우리 나라와 다르다고 한다. 또한 쇠고기 수출로 세계에서 2위, 브라질 다음에 들어간다. 호주에서 1년에 100만 톤의 뼈 없는 고기를 해외 수출하고, 50억 달러의 수익을 번다고 한다. 미국의 농업부 관계자들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최근 10년 동안 브라질은 소의 축산양을 증가시켜 국내외 수요에 대한 공급을 늘려왔다고 한다. 금년 쇠고기의 주요 공급자인 브라질, 호주, 인도, 멕시코 등 국가들이 고기 수출의 25%를 공급한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사료 값이 높은 반면 성장이 느리기 때문에 유럽국가들에서 쇠고기 수요가 증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료 비용과 수익 적자가 증가되고 있으므로 중국에서 쇠고기 생산이 증가되지 않을 예상이라고 한다. 너무 지나친 더위와 사료 비축에 제한 있는 것은 러시아의 쇠고기 생산에 주된 방해가 되기에 금년 생산량이 상당히 감소될 확률이 있다고 한다. 일본의 쇠고기 생산은 작년 수준 그대로 있을 예정이며 쇠고기 값이 높기 때문에 국내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남한에서 내년 쇠고기 생산이 11% 증가될 예상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설날 바로 전인 이번 달 2일 기준으로 뼈가 있는 양고기는 평균 4300투그릭, 뼈가 있는 쇠고기는 평균 4800투그릭, 염소고기는 3400투그릭, 말고기는 3600투그릭, 뼈가 없는 양고기는 4500투그릭, 뼈가 없는 쇠고기는 5500투그릭에 달했다. 봄의 궁핍한 시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고기 가격이 내려가기는커녕 인상되면서 여름철을 만나는 상황이 금년에도 반복될 예상이라고 한다. 2009-2010년 혹한 때문에 대량의 가축을 잃은 것은 고기 값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지금까지 고기 가격이 효과적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야채, 쌀 등 주된 식품을 공급하는 국가들의 상황에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인상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2011년 예산에 대량의 현금을 배급하기로 반영됨으로 2011년에 우리 나라에서 가격인상에 의한 부담이 계속될 예상이라고 세계은행이 말했다.
원래는 30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을 키우는 우리 나라는 저렴한 고기를 사용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2011.02.15 몽골교민신문 (gogo.mn 드.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