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관내에 중학교가 없어 타지역으로 먼거리 통학을 해야했던 오포와 초월지역에 오는 2011년 중학교가 각각 개교됨에 따라 이 지역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하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11년 3월 오포지역에 가칭 ‘오포중학교’ (오포읍 신현리 753-1)가 남녀공학 18학급이 신설되며, 초월지역에는 가칭 ‘초월중학교’ (초월읍 쌍동리 149-1)가 역시 남녀공학으로 36학급 규모로 개교돼 이 지역의 2011년 초등학교 졸업생부터 학군이 조정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분당 등 타지역으로 먼거리 통학을 해야 했던 오포 신현리에 소재한 광명초등학교 졸업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그동안 초월에서 광주시내까지 통학을 해 왔던 도곡, 초월, 도평, 선동초등학교 졸업 학생들이 가까이에 있는 ‘초월중학’으로 통학함에 따라 먼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광주중학의 과밀학급도 상당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2013년 오포읍 고산리 266번지 일원에 가칭 ‘고산중학교’가 30학급규모로 개교될 예정으로 있어 고산리, 추자리 일대 학생들의 학군이 조정된다.
한편, 교육청은 아파트 신축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태전동지역에 초등학교 2개교를 비롯해 송정동 12번지에 ‘송정초등학교’ 오포읍 신현리에 ‘신현초등학교’ 오포읍 고산리에 ‘고산초등학교’를 각각 2012년 개교할 계획이다.
2013년까지는 대쌍초교와 송정2초교, 고산2초교를 설립할 예정이며, 2014년 초월읍 산이리 185-11에 ‘산이초등학교’를 개설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