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월드프리미어 XI - 예술의전당 콘서트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지난 2013년부터 제작해온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 전용홀인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극을 이끌어가는 오페라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에 선보일 콘서트 오페라는 도니제티의 대표작 중 하나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입니다. 비극적 사랑을 담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도니제티 특유의 지극히 아름다운 선율이 만나 벨칸토 오페라의 최고봉을 이루고 있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초연 이후 수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외 메이저 극장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의 벨칸토 오페라 스페셜리스트인 지휘자 에벨리노 피도와 세계 최고의 루치아로 정평이 나 있는 소프라노 제시카 프랫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공연을 합니다. 또한 도니제티가 처음 작곡했던 오리지널 악보를 사용하여 유명한 ‘광란의 아리아’에서 글래스 하모니카라는 매우 특이한 악기의 신비로운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외 최정상의 성악가들의 화려하고도 격정적인 기교, 소름 돋는 연기를 통해 예술의전당만의 유일무이한 콘서트 오페라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지휘 : 에벨리노 피도 Evelino Pido
연출 : 스티븐 카르 Stephen Carr, Director
연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합창 : 그란데오페라합창단 Grande Opera Chorus
<출연>
Lucia_소프라노 제시카 프랫 Jessica Pratt
Edgardo_테너 정호윤 Ho-Yoon Chung
Enrico_바리톤 제커리 넬슨 Zachary Nelson
Raimondo_베이스 전승현 Attila Jun
Arturo_테너 김범진
Alisa_메조 소프라노 박혜연
Normanno_테너 박용명
[프로그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