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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큰일 나요!"...여행 에디터가 알려주는 베트남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베트남은 일본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 국가인데요.
베트남은 사람과 자연, 문화까지 모든 말이 착하다고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순박함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어지간한 일들에도 '외국인이니까 잘 몰라서 그랬겠지'라고 넘기지만,
몇 가지 경우에는 외국인이고 뭐고 화를 내게 되는 일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행 에디터가 알려주는 베트남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 5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즐겁게 떠나는 만큼 이 5가지 행동만 조심해 즐거운 추억만 남기고 오는 것은 어떨까요?
1. 호치민을 조심하라
여기에서 말씀드리는 호치민은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닌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을 칭하는데요.
호치민은 베트남 남부의 상업도시인 사이공 시의 이름을 지금의 호치민시로 이름을 바꿀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이런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영웅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맞서 싸워 이긴 최초의 나라인 베트남의 당시 수령이었던 이유로 베트남에서는 사진 한 장이라도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사람입니다.
태국에서는 국왕의 사진을 함부로 하면 구속사유가 되듯,
호치민의 사진을 함부로 대할 시 베트남 국민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행위이니 장난으로라도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2. 사이공시로 불러주세요
호치민은 분명 베트남에서는 존경의 대상은 맞지만,
사이공이라는 국제 표준 지명을 호치민으로 바뀐 것은 50년도 안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안 된 탓인지 베트남 사람들 대부분은 호치민시를 옛 이름인 사이공이라고 표기하고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여행 시 조금 나이 드신 분들께 호치민시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이공이라고 언급을 하게 되면 더욱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으며,
현지인들과 유대감까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얼음은 먹는 게 아니야
베트남을 여행 갔으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덥다'라는 한 단어일 텐데요.
이럴 때 많이 찾는 것이 시원한 물과 얼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동남아의 대부분의 나라에서의 식수 사정은 굉장히 열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물에는 석회질이 포함이 되어있으며, 이런 얼음에도 석회질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위생관념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아, 맨손으로 다루는 경우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위생관리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은 위험하기 때문에 배탈을 피하고 싶다면 물은 포장되어 있는 제품만 드시고, 얼음은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찢어진 돈은 사용하면 안돼
베트남의 지폐는 단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데요.
종류도 매우 많아 관리가 소홀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거슬러 받는다던가, 현지에서 환전을 하게 되었을 때 손상된 지폐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조금이라도 화폐가 손상되어 있을 경우 공안당국에서는 이를 문제 삼을 수 있으며,
웬만한 상점에서는 이런 지폐를 받아주려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폐는 항상 지갑에 보관하고, 구겨서 주머니에 넣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혹시 모르니 깨끗한 100달러짜리 지폐를 소유해, 베트남화폐를 사용 못할 경우도 염두에 두는 것도 꿀팁입니다.
5. 연장자에게는 예의를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평등을 원칙으로 갖추고 있는데요.
하지만 평등을 원칙으로 하기 전에 과거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유교 문화가 주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연장자를 우대하며, 예의를 최대한 갖추는 것이 이곳의 필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예의 없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듯,
반말처럼 베트남 어른들에게 함부로 했다가는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베트남 어른을 만나게 되었을 때 최대한 예를 갖추며,
존중을 해줄수록 베트남인들도 우리나라를 좋게 본다는 점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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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렴한 가성비 여행으로 떠오르는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으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저가 항공사가 많아지면서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기 좋은 국가입니다.
베트남은 다른 국가 대비 저렴한 항공권과 20배 이상 차이나는 화폐가치,
무엇보다 한국인들에게 우호적인 인식이 겹쳐지며 사랑받는 해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여행을 떠났을 때 꼭 알아두면 편한 꿀팁들을 알아와 보았는데요.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지, 필수로 깔아가야 할 앱은 무엇이 있는지,
교통수단은 무엇인지, 주의사항은 무엇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볼까요?
베트남 여행 꿀팁
- 목차 -
1. 기본정보
2. 준비물
3. 필수 앱
4. 환전
5. 교통수단
6. 팁 문화
7. 주의사항
1. 기본정보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시간에 비해 2시간 정도 느린 편인데요.
나라 전체가 세로로 길게 되어있어 날씨가 지역마다 크게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11~4월은 건기, 5~10월은 우기로 우기에는 스콜성 폭우가 내리니 여행 전 날씨를 알아가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화폐단위는 동이라고 읽으며 10,000동은 우리나라돈으로 약 500원입니다.
고급진 레스토랑을 가도 5만 동 한화로 3000원 대의 가격부터 형성이 되어있으니 물가가 얼마나 저렴한지 감이 안 오실 겁니다.
또한 베트남은 관광목적의 경우 15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으니 미리 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는데요.
대신 무비가 체류가 가능한 만큼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 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니 미리 e-티켓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준비물
여권은 물론이고 베트남에서 준비해야 할 물건들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는 지갑이 필요할 텐데요.
이때 동 지갑으로 더욱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은 단위가 크고 지폐도 많아 헷갈릴 법한 부분이 많은 화폐인데요.
이때 화폐단위를 정리해 놓은 동 지갑을 이용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헤어드라이기도 필요한데요.
대부분의 숙소에도 헤어드라이기가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을 확률이 많습니다.
베트남 여행 시에 휴대용 선풍기나 선글라스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햇볕이 뜨겁고, 눈이 많이 부신 편인데요.
자외선으로 몸을 보호하고자 선크림도 바르고 다니면 굉장히 좋습니다.
벌레퇴치용품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지역에서 질병을 가장 많이 옮기는 원인으로 모기와 같은 벌레가 꼽히기도 했는데요.
모기약이나 기피제 같은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추천드리는 준비물은 샤워기 헤드 중에서도 샤워기 필터를 넣어 쓰는 제품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베트남은 리조트를 이용하더라도 하루 만에 샤워기 필터가 검게 변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피부가 예민하거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필수로 챙겨가야 할 제품입니다.
3. 필수 앱
베트남 여행을 할 때 스마트폰이 굉장히 도움을 많이 줄 것인데요.
그중에서 유용한 어플 즉 앱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미리 사용법을 익혀가시며 현지에서도 쉽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Google Maps :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쉽게 사용한 지도 앱인 구글맵은 해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관광지와 맛집, 교통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Google Translate :
이 어플은 구글에서 내놓은 번역기인데요.
아무리 현지 문화를 익혀가기 위해 베트남어를 미리 알아간다고 해도 현지인들과 소통이 어려울 수 있으니
꼭 다운로드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Grab :
그랩은 동남아 권에서 보기 쉬운 교통수단 어플인데요, 우리나라의 카카오 T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있는 위치로 택시를 부르고, 예상도착시간과 예상비용이 모두 나오기에 바가지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죠.
Trip Advisor :
트립 어드바이저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어플로 여행 관련 정보와 리뷰를 볼 수 있는 어플인데요.
현지에서 묵을 숙소, 식당 등 다양한 정보들을 평점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이 다운로드 해가는 어플입니다.
4. 환전
베트남에서는 법적으로 동이라는 화폐만 사용하게끔 되어있어, 많은 금액을 환전해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실 텐데요.
많은 분들이 환전을 많이 해갔다가 소매치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안이 나쁘지 않다고는 해도,
가끔씩 고급호텔에 묵을 때에도 방에 누군가 침입해 캐리어에서 도구를 이용해 돈을 조금씩 빼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니
많은 돈은 위험합니다.
이때 추천드리는 방법은 한국에서 200달러를 환전하고, 현지 안전한 환전소에서 동으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후에 돈이 부족하다면 트레블 카드나 트레블월렛과 같은, 해외 인출 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금 인출 방식으로 선택해 발급받으면 베트남에서 현금 인출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5. 교통수단
베트남은 은근히 땅이 넓은 편에 비해 교통시스템이 발달하지 못한 나라인데요.
지역 간에 이동하는 여행은 피하시고 만약 이동하게 되시면 꽤나 어려운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휴양지로 많이 알려진 호찌민까지는
약 1,700km로 가장 빨리 가는 기차로 가도 32시간이 소요가 되는데요.
버스는 더욱 심각한데 고속도로에서도 속도 제한이 60km로 제한되어 있기에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로 인해 여행을 간 시내에서만 놀고 시외로 발길을 돌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교통수단의 특징을 이야기하자면,
택시 :
베트남에서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은 택시일 텐데요.
하지만 은근히 택시 사기나 바가지가 많아 그랩앱을 이용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버스 :
베트남 여행 중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시외를 이동하게 된다면 일반 버스보다 슬리핑 버스를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쎄옴 :
흔히 오토바이택시라고 부르는 쎄옴은 특별한 요금책정이 없어 흥정을 해야 하는데요.
해외라고 해도 헬멧은 필수인 거 아시죠?
씨클로 :
자전거나 인력거로 사람을 이동시켜 주는 교통수단인 씨클로는, 단거리 이동시 유용한 교통수단인데요.
최대한 흥정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6. 팁 문화
베트남 여행 시에 가장 궁금한 부분이 팁 문화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지 노점상이나 식당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데, 오히려 주게 되면 불편한 기색을 느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팁 문화에 대해 질문이 많은 이유로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일부 서비스 직종의 서비스 종사자들 때문일 텐데요.
강요하지 않아도 많은 외국인으로 인해 그 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호텔을 이용했을 때 벨보이에게는 약 2만 동, 한화로 1000원대의 팁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서비스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을 때는 20만 동 약 10,000원대를 맥시멈으로 두는 것이 좋을 텐데요.
참고로 팁은 필수가 아닌 마음에 드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팁을 안 준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을 테니 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7. 주의사항
베트남은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은 차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고 알아두셔야 할 점을 정리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수 :
많은 분들이 고수의 악명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텁텁하면서도 시멘트나 향수와 같은 향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호인 식품이죠.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니 고수를 빼달라는 말을 미리 알아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소매치기 :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은 나라인데요.
그로 인해 오토바이 날치기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길가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순식간에 사라졌다,
가방째로 낚아 쳐져 다쳤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적소리 :
베트남에서는 아주 흔하게 들려오는 소리가 경적소리일 것입니다.
우스갯소리로는 너무나도 흔해 베트남의 백색소음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이는 화내는 것이 아닌 일종의 신호와도 같다고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만약 너무 시끄러울 것 같으면 귀마개를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음식 :
베트남은 길거리 음식이 많은데요.
흔히 길거리에서 날음식을 팔기도 하고 생전 처음 보는 음식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최대한 날음식은 피하고 여행이 끝난 후에는 구충제를 드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베트남은 생각보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수증 :
베트남식당에서 최근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몇몇 식당에서 먹지도 않은 술이나 음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영수증은 필수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보험 :
베트남 여행 전에는 꼭 여행자 가입을 하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때 확인해야 할 내용이 물건 분실에 대한 보상정도와 사고 발생 시 병원비 보장내용일 텐데요.
베트남에서는 소매치기가 빈번하고, 교통도 복잡한 만큼 물건분실과 교통사고율도 굉장히 높은 것에 비해
병원비가 매우 비싸니 꼭 들어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