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폰에는 i-message가 있습니다.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제가 몇해전 강의에서 사용했던 나-전달법이라...
혹시 나-전달법에 대해서 아시나요?
대화에는 나-전달법과 너-전달법으로 나눌수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나-전달법이란 예를 들어
"네가 그렇게 하니깐 내 마음이 아프다" 이고,
너-전달법은 서로 사이가 멀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너 이거 하지 말라 그랬지!"라고 합니다.
전자에서 상대가 느끼게 되는 함축적의미는 "이행동을 하면 안되겠구나"로
나쁜 행동을 한 주체가 상대도 나도 아니게 된다는겁니다.
하지만 후자에서는
"내가 실수가 잦다고 이야기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나로 인해 상대가 기분이 나쁘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상대가 나쁜 사람이 되는거라고 합니다.
왜 있잖아요...내가 잘못했는데도 상대가 그리 말하면 내가 기분이 나빠지는거...
그리고 발달심리쪽으로
아이들에게 책임감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훈육방법으로
나-전달법을 사용합니다.
4가지 요소가 있답니다.
1) 부모가 보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이때는 사실만 묘사 서술하시는 겁니다.
2) 그 상황에서 부모가 느끼는 바를 말한다.
예를 들면 속상하다. 슬프다. 화나다. 괴롭다 등등
3) 부모자신의 이유를 진술한다.
말그대로 진술을 해주셔야 합니다. 부모자신에게 미치는 구체적 영향에 대해서요.
4)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가 원하는 바를 밝힌다.
부모가 원하는 해결책
하지만 이러한 책임감을 높이는 대화법은 지금 여기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며 솔직하게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말이죠.
내가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왜 몰랐냐고 그러는것은 상대의 잘못이 아니고 나의 잘못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저사람은 왜 저랴? 저건 아니잖아? 라고
말하기보다는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든 과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내가 처음부터 나-전달을 제대로 했는데 상대방이 저렇게 나올까를 생각해봐야합니다.
나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점검했으면 나-전달법을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느끼기 보다 나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싶은 나-전달법...
지금 봉친스에서...
실망스럽게도 대화와 소통이 없습니다.
아무도 말씀안하시니 제가 먼저 말합니다.
저는 주제 넘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기다리면 해결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지나친 저의 긍정이였는지. 저의 오만함이였는지.
여기서 생각없이 뛰어 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무관심은 아니였지만 무책임했던거 같습니다.
우리 얼굴보며 대화해야하지 않을까요?
마음에 안들다고 나가라고 하고 또 대화도 않하고 나가지말고.
저의 친구 마리아가 그랬고 여러분들이 그랬습니다.
고장나면 새로 새거 사지 말고 고쳐서 쓰자고....
문제는 항상 생깁니다.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가 중요하고
풀어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가는 신비로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존경하는 봉친스 언니 오빠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예전 부모교육 받을때 정말 많이 들었고 실천하기 위해 애썼는데...
요즘은 어떤지...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겠네요^^
부모교육을 왜 받으신 건지 아직도 납득하지 못하는 1인(저 얼굴이 애 어머니 얼굴이라닛!) ㅋㅋㅋㅋ;;;;
넌 지금도 잘 하구 있어!
의심하지마 ^^
넌 분명히 잘하구 있어 알았지 ! ^______^
내가 그렇담 그런거야....끝 ....잘자 친구...^^
차마 꺼내기 힘들었던 말 .... 역시 똑똑하고 예쁜 우리 소희가 먼저 꺼내네요 ^^*
다들 봉친스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 믿습니다.
따뜻한 위로와 여유로운 기다림 .... 그리고 예쁜 소희가 간절히 희망하는 소통 ....
저 또한 바래봅니다 ^^*
전 제가 중립적이라 생각했고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지랖이였나봅니다...
지금 이순간....
너무나도 아름다운 수지님의
BMK노랠 들으며...
눈물이 떨어 집니다...
제가 나가도 없어저도 변하지 않는건....
다나님. 아킬레님. 호정형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겁니다...
지금 내가 흘리는 눈물을 당신들은 알고 있을까요?
나는 내일이면 이글을 내가 지울수도 있습니다.
나도 내를 모르겠습니다...
소희님..!!! 찬찬히 애기 한번 하자구요~^^
저 역시 다나님, 아킬레스님, 정호정님 그리고 봉친스 회원님 모두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원모루 어딘능겨,,,??? 바로 댓글 들어 오는데...???ㅎㅎ
모바일여...
이따가~ 천천히 읽어보고 다시 댓글좀 달아야 겠다,,,ㅎㅎ..!!!
포에버님 ^^*
한결같이 봉친스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당을 나온 암탉" 이라는 동화가 있는데 혹시 읽어 보셨는지 ...
거기에 나오는 파수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
봉친스 회원들이 헤매고 있는 동안 변함없이 카페를 지켜주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감사하단 말밖에 ..... 꾸벅
인기 소설도 못 읽는데 어찌 제가 동화꺼정...ㅋㅋㅋ
이곳에 와서 공부하고 읽고 쓰고 하는 것이 한국과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 입니다...ㅎㅎ
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내가 스스로 지치지 않으려 노력 한다는거죠~
그러다 보니 열혈 회원이 되었네요,,,ㅋㅋ
훌륭한 책이라 읽어보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보시길 강추~~~~ 합니다 ^^*
찾아서 볼께요,,,ㅎㅎ 감사~^^
전 호라시오 케인님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스케이프님...
난..???
당근당근 싸랑합니다~^^
서울에서보다 백만배 사랑합니다^^
ㅋㅋㅋ 야~...?!! 소희님아..어딘겨ㅡㅡㅡㅡ????
숨어서 댓글 쏘기 있기..?? 없기...???ㅎㅎ
여긴 수지님이 노래부르는 연습장입니다-^^
즐거운 노래들인데...
난 눈물이 왜 나는걸까요??
주책입니다...
옆에서 묻는데
저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나두 수지님 노래 듣고싶다 ㅠㅠ
수지님 연습장...???
가수 준비 하시나,,!!!!...ㅎㅎ
여긴 수지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현장이였음다~~^^
다들~ 나만 빼놓고 ...삐질까보다~
내가 약간 저음이라,,,노래쫌~한다는 소리 들었는데,,,ㅋㅋㅋ
난,노래 잘부르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는 ㅎㅎㅎ
아놔... 소희... 구석에 앉아서 이런짓하고있었군여... 지워달라 해야하나... ㅜㅜ
ㅋㅋ 봤는데..^^
언니 안지울껀데요^^~~
언니도 안내리실꺼잖아요 홍홍홍
어려워요,,, 간단히 요약해주세요^^ 전 폴더폰 써요,,
제 글은 어느 특정인에 국한된 내용이 아닙니다.
다수의 언니오빠들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나에 대해 생각해주시고
나에 대해 표현해주세요란 생각으로 올렸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도 않고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소희군..알랴뷰~~~
조만간...얼굴 한번 보자,, 보고싶네....^^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처음 여기서 댓글달기하고 글쓰고 이런게 참 좋았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글을 올려도 되나? 이런생각 저런 생각에 그냥 눈팅만 하게되었네요. 우리가 서로 좋았던것도 같은생각을.가지고 있어서라고 생각됬는데...정말 만남과 소통의 부재땜시 그럴수 있다고도 생각되네요... 호정아~번개쳐라.. 두천언니네서 ㅋㅋ 다들 보고잡다 ^*^
아 저두 경청님 뵙고 싶네요.
경청님이랑은 광화문집회때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엄청 수다를 떨었던게 마지막 대화였었네요.
다음번 뵐땐 경청님 앞에 앉아서 조잘조잘 수다좀 떨어야 겠군요. 제가 워낙 조용해서 재미없겠지만요..^^
저도 수다떨고 싶네요 ㅋㅋ
혹시 소희님 아세요 ?
제가 무척 의식적으로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
^______^
제가 미권스 봉친스 통털어서 가장 어려워 하는 사람이 세사람을 꼽아 볼까요.
소희님 유정님 서형원님 이렇게 세사람입니다.
천적을 만났을때의 느낌인가요...하하 ^^
이제야 고백이지만 저는 소희님의 글에도 눈팅만 하지 댓글은 잘 못단다는건 이미 알고 있죠 ? ^^
또 그것도 아나요 ?
어느 자리에서든 어느 모임에서든
제가 늘 시선이 머무는 곳엔 소희님 유정님 형원님이 있답니다.
다른 분들껜 정말 죄송하지만 하하하 정말 사랑스러운 친구들이거든요.
제가 늘 걱정하고 염려하구 있어요, 자 힘내요 소희님 ^^
^_________^
감사합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계셔주셔서 봬리 감솨~~
가끔 경박하고 섬뜩한 댓글로 저에게 웃음 주셔서도 감사...
아지아자아자~~^^
근데 제 글엔 왜 눈팅만 하세요??
섭섭해요(−_−;)
우리의 아련한 추억...11월 어느 토요일 오후...
눈팅은.....각성하라~~!!각성하라~~~!!ㅎㅎㅎ
사실 저도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고 행동도 조심스럽고 그래요....
어렵다기 보다는.......
혹시나 생각없이 뱉은 저의 말이 다른분께는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가벼운 인사댓글이 아니면....몇번이고 생각하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서 댓글을 다네요...^^
어렵네요....저는 언니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데 ㅋㅋㅋㅋ 아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난감해요 ㅋㅋ
알죠,,,그맘^^
그러네요^^
사슴양은 패스~~^^
내탓이오! 내탓이오~ 모두가 내탓이로소이다....../이상 ! 언니짱임돠
하하하하~ 대필..???
언니짱은 절~~~~대 그럴분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멋지신 언니짱^^
청정대박소문 들었음돠^^
저의 긍정에너지 덕분이라고 나만 생각합니다^^
우헤헤
이 촉촉한 날 들깨수제뷔뷔뷔뷔~~
바쁘다는 핑게로 출췍만 하고 글은 잘 읽지도 못했는데....
대충 어떤일이 있는지는 여기저기서 들어 알고 있었지만.....자세한 사정도 모르고...
함부로 말 할 수도 판단할 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 되여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자나요....
사람관계에서 각자의 입장이 달라 크고 작은 오해들이 생기지만.....
사람이기에 생기는 문제고.....사람이기에 풀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카페가 커지고 사람이 많아 질수록 더 많은 문제들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다......서로서로 아끼고 의지가 되고 힘이되는 친구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