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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대화
이범용, 한명훈 (연대 의예 2년)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
조용한 호숫가에 아무도 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 눈이 온 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 놓고 사랑을 하리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 곳을 채우리 네 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만의꿈의 대화를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
♣이범용, 한명훈♣
현재 이범용은 서초동의 정신과 개인병원의 의사, 한명훈은 삼성병원의 정형외과에 근무한답니다.
(M/V) 이범용,한명훈 / 꿈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