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국민학교 시절 학교 다녀오면<br>지금처럼 학원 다닐일 없었으니<br>곧잘 큰 남 동생이 <br>화투판 만들어<br>어머니 아버지 <br>나와 남동생 이렇게<br>민 화투를 첬다<br>아마 화투짝 마추기의 시작<br>어른이 되어 고돌이도 큰동생이<br>가르켜 줬다<br><br>늘 전교 일등만 하고 <br>국가 고위 공직자 였던 <br>큰 동생은 어릴때부터 어찌 놀이 문화를 즐겨하고 <br>자라며 스포츠도 못하는게 없을정도 늘 분위기를 이끌더니<br>직장 퇴직하니 골프도 별로 안하고 요즘 서양화 그리기<br>형제들간 당구치고 바둑두고 식사로 끝맺음<br><br>울집 아들은 결혼전엔 명절이면<br>큰집 조카들 데리고 윶놀이<br>한판에 천원씩 걸고 <br>지면 포기 이기면 훨 많이 가저가게<br>어릴때 조카들 천원잃고 울리기도<br>그 조카들 다 어른이 됬네요<br><br>요즘은 지 애들과 누나네 조카들<br>윷놀이로 어릴때부터 <br>늘 투자하고<br>책임은 지게하는 <br><br>큰 딸네 외손주 초딩때 <br>돈잃고 울던 아이가 <br>연세대 경제학과 지금도 할까말까 망설인다<br>투자를 안하면 그냥 껴서놀고<br>빠지니 소득없고<br>아마도 이 애는 사업은 안할듯..ㅋ<br><br>울 아들은 결혼전 종자돈 모으더니 <br>직장선배와 둘이 금호동 분양아파트 사고(혼자는 자금부족)<br>3년후 팔더니 다시 보태 성수동<br>땅있는 단독 사고<br>노후살곳 압구정 노후된 <br>아파트 사 재개발 기다리며 강남에서 애들교육<br>처음 하던 부동산 중계사 아주머니와<br>지금까지도 거래<br><br>난 구경만 하며 보면 어릴때<br>게임하던 스타일로 삶도<br>재밌게 게임하듯 사는거 같아<br>힘들어 보이진 않아 다행<br><br>명절이 오고 자다깨어 <br>이생각 저생각 해 봅니다<br><br>처음엔 아들이 돈을 나누어 주고<br>하게 하더니 요즘은<br>할미가 주는 새뱃돈으로<br><br>게임 시작전 돈을 내고 판에 앉아<br>윷놀이 하는거 보면 애들성격이<br>보여 재밌어요<br><br>지금 고 3 손녀가 고 2때 <br>고돌이 하루 옆에서 보더니 배워 <br>거의 그애 돈 이더니 작년엔<br>입시생 미술 디자인과는<br>지난 목욜 실기시험 끝났으니<br>이번 설은 실컷 놀게해야 겠네요<br><br>식구들이 많으니 늘 명절이<br>즐거운건 아직 건강히 해줄수 있는 어미가 있기때문<br><br>울 어머니 가시니 그 재밌던 형제들도<br>형제 카톡으로 인사들만 할뿐<br>옛 엄마가 지금은 나예요<br>울 애들도 나중 이리 생각들 하겠지유.<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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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네 열무친 벌써 설이 눈앞에 왔네요 명절이 오니 시댁에 다니며 준비하던일 부모님 형제 자매들 놀던일 요즘은 울 자녀들 손자손녀들 함께 하는일 건강히 오래 추억만들어 줘야는데 몸살로 2주 아프니 걱정되더니 미리 아프고 건강해 할수있으니 다행 명절 즐거히 지내고 이사도 했으니 복많이 받으시게요.
첫댓글 참으로 잘자라준
동생부터 손주까정
한꺼번에 다 본 느낌 ㅎㅎ
을매나 대견하고
보기 좋으실까?
찬미님삶도 넉넉히 살다 가십시다
잡기에 능하신 짱이친님 같이 함께 동행으로 소식 나누며 지내니 통하는게 있어 즐거워요
즐건 설 명절 되세요.
형제들간에 우애가 좋은것 보고 자라왔스니
본받은 아들도 대단하네
뿌리깊은 나무처럼 단단하니 찬미친구 조용한 이미지 를 봐도 알겄네 이번에 즐거운 명절 되시게 .......
고맙네 열무친
벌써 설이 눈앞에 왔네요
명절이 오니 시댁에 다니며 준비하던일 부모님 형제 자매들 놀던일
요즘은 울 자녀들 손자손녀들 함께 하는일 건강히 오래 추억만들어 줘야는데 몸살로 2주 아프니 걱정되더니 미리 아프고 건강해 할수있으니 다행
명절 즐거히 지내고 이사도 했으니 복많이 받으시게요.
다채로운 이야기가 재미있어 읽었는데,
우리 친정집에서는 모두 모이면
화투치기등 게임은 전혀 없이
그저 술과 먹방과 이야기하기가 전부...
그래서 지금도 난 화투 몰라요 ㅎㅎ
그러네요!
우린 술상이 없었으니 집에선 술들을 안마셔요
지금도 아들 사위등 술을 안마시는군요.
형제들 자녀들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잘되고 우애있고 대단한 집안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예배는 1번 입니다
예배드리고 식사하고 세배하고 벌어지는 게임 놀이네요.
명절이 올때면 유난히 옛날 생각이 나지요.
찬미친은 행복하시네요.
가족 모두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니..
이번 명절에도 고스톱도 윷놀이도 하시며
행복하십시요.^^
부모님 형제들
형제들은 다 서울가까운 거리에 살고 여동생은 앞동 살아도 그런놀이에 여동생은 절대 안끼어요 싫어해 음식나르는 봉사해요..ㅎ
우리 자녀들도 자동차로 1시간 안의 거리에 살고있네요
올핸 생각이 더 많이나네요
어제 쑥찜글로 시작해서~
@찬미 우리 큰 딸은 명절이나 휴가등 엄마 돈따는 재미로 꼭 준비해와요
판,기구,잔돈..ㅎ
그런 놀이를 통해 가장크게 웃게되요.
찬미친~
놀이 즐기면서 사는 모습 좋아요.
여동생도 앞동에 살고 있으니
더욱 좋겠어요.
여동생은 그런 놀이문화에 절대 안 어울려요
은근히 찬미가 날라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