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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공항에서 참으로 이상한 놈을 보았다.
외국인 바이어를 픽업하고 함께 이동하던중 빡빡머리에 특이하게 생긴 동양인이 우리 일행의 카트에 일부러 발을 집어넣었다. ㅡㅡ;
얼핏보니.... 요즘 유행하는 동남아인 보험사기단 처럼 생긴것같아 걱정이되었다. 그런데... 이 사람... 영어가 무지 짧다 ㅡㅡ;
몇 마디 시도하더니 도저히 안되겠던지 'I'm ok.. you go' 랜다. 얼핏보아도 발목이 무지 부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라는걸보니... 다른 영어는 못하는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그리고.. '유 고' 란 말은 초등학교 이후 첨 들어봤지만... 어설픈 녀석에게 걸린게 다행인듯 싶어 빨리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그러고 보니.... 그 동양인... 어디선가 본거같기도 하다... 흠... 어디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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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XX이 죄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내주네.. ㅋㅋㅋㅋ 오빠 끝내줘요.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러부 션~ ^^
어딘가 그 동남아인 보험 사기단이 갑자기 친근감이 드는 이윤?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