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국회위원 후보 가족이 저녁 만찬을 열었어
조물조물
“엄마! 나 미술 조별과제 끝내야 되서 좀 늦어”
“너 엄마 눈 똑바로 봐”
“자혜랑 할건데..!”
“자혜 전화번호 적어서 메모판에 붙여놔”
선거운동 돕느라 정신없는 연홍
“민선아...?”
“이거 자혜네 번호 아닌가요..? 아..아니라구요?”
“가출이 잦았던 아이기도 하고, 아이를 보호하겠다는게 우리 주요 공약이지 않습니까.. 조금만 기다려봅시다”
신고했는데 자혜보다 최미옥이라는 애랑 통화를 많이했다는거야
니가 최미옥이니?
“그날 민선이 처음보는 검은차 타고 갔어요. 아는 사이 같던데요?”
“당신 민선이 사라진날 누구랑 그렇게 술을 마셨어요?”
남편 따까리 찾아감
“남편 그날 스케쥴 끝나고 어디서 뭐했어요?”
“우리 아이 수사 기록 좀 볼수있게 해주세요”
“후보님 개인적인 일은 모릅니다, 수사 기록 열람은 불법입니다”
개빡친 연홍
부부의 집 벽엔 도청장치가 있었고
남편 따까리는 민선이의 수사기록을 손에 넣게 되는데
사건 현장을 찾아간 연홍
ㅅㅂ!! 누군가가 연홍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끌고가는데..
뒷 얘기는 영화로 확인
댓글로 스포 ㄴㄴㄴ
포스터 죽이지
박찬욱이 각본 참여했고, 미쓰 홍당무 만든 여자 감독님임
연홍이 딸로 나오는 민선이는 신지훈 맞아! 노래도 피겨도 하고 연기도 하는듯 (여기서 아역들 너~무 사랑스러워)
그저 뻔한 영화 아니고, 나는 손예진의 연기만으로도 이 영화는 참 볼만하다고 봐
나 이 영화 넘엄 좋아해
나 이거 보고 옴ㅠㅠ너무 슬프더라 비혼 생각이 다시 한번 절로 듦
와 나 이거 지금 보고왔어 진짜 재밌다 결말 와... 연출 진짜 신기하다 한국영화안같았어
여시들 이거 진짜 맘ㅎ이 봐주라 ㅠㅜㅠㅠㅠㅠ 여성 원톱 영화고... 여성 영화감독이고 진짜 너무 대단한 영화임 ㅜㅜㅜㅜㅜ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못 본걸 후회합니다.....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가능!
마지막 대사 넘 슬펐어... 계속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