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들이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미취학생일때 이모 데이트 하는델 많이 따라 댕겼댔습니다
다방이랑 영화관이랑 빵집이랑 ...
일학년 들어가니까 롤러장에도 델고 가 주시더군요
첨에 롤러 장에서 롤러 신고 너무 신기하고
네 바퀴가 돌아가는게 넘 좋았는데...
뇌진탕 걸리기 직전까지 꽈당 꽈당~!
그렇게 배운 곳이 대전 홍명상가 롤러장이었습니다
멋지게 타던 스포츠 머리의 고등학생들 단발머리 여고생들
참 부러워 했었는데...'
롤러 브레이드 타 봤지만 잘 컨트롤이 않되더군요
참 그립네요 홍명상가 그리고 중앙 데파트 ...그런데 데파트는 무슨뜻이었을까요
Department?
Apartment?
궁금하네요
데카님 그랬군요 분수대라도 한번 가봐야 쓰겠습니다
대전천을 복개하여 그위에 지은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는 모두 철거되어 현재 대전천이 원상복구되었습니다. 대전천변의 주차장도 철거하여 지금은 깔끔하게 가꾸어져있습니다. 중앙데파트는 디파트먼트스토어의 준말입니다.
bigday님 정확한 내용 감사합니다 대전천에 함 가봐야것습니당
데파트....Department store 를 줄여서 데파트로 한거 아닐까요? 백화점 이런거......~
그런가 봅니다 그냥 데파트 데파트 했던건데 이제보니 디파트먼트 스토어 였네요
아~~~~~~~~~~~~~~~~~~~ 옛날이여~~~~~~~~
수원은 당시에 실버타운~~~ 껌씹는 정도가 강한애들은 라스베가스 안양으로 원정가서 영파워 에서 놀았죠~~~
수원살다보니 아는 분들 통해서 수원 얘기 많이 듣습니다 진미 통닭얘기 같은... 수원에 아주 오래 살것 같습니다 정이드네요
유천동 국제롤러장도 있었죠....ㅎㅎ 코파 빡스...옛날 생각이...네마음에 할리님 덕분에 고딩시절을 잠시 회상해 봄니다 ^^*
참 그리운 시간이 있었네요
데파트.......... 부끄러운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짓거리중 하나죠.. 일본식 영어(일본애들은 데빠또..라고 발음하더군여)
총신대역 사거리에도 아직 태평데파트란 상호로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이 있죠..
반기문식 영어발음도 충분히 대화가 가능한데... 원어민같은 영어 발음을 원하는 영어 광풍에 외국연수에 정신잃어가면서...
잘못된 일본식 영어는 아직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우리 실생활속에 너무나 많이 남아잇네여..
그렇군요.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워~~세대차이좀 나네욧ㅋ 저 초교때 뉴키즈 나와서 애들 깔구뭉갤때...저도 롤러장 갔다가 엉아들한테 끌려가 좀 다구리 당했는데.ㅋㅋㅋ 그담에가서 친구들하고 다 밟아 놓고왔던 기억이..청주 사직동에 롤러장...청소년범죄의 다양성을 보여준,ㅎㅎㅎ 암튼 지금도 어쩌다가 롤러장 노래 나오믄 기분은 좋드라구요.아~판타지보이~요거 좋아합니다.ㅋ
아직도 롤러장 가면 탈수 있을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