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5m의 이적료에 호펜하임에서 분데스리가 최강자 뮌헨으로 옮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루이즈 구스타보가 2014년 자신의 모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독일 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독일 대표팀 비어호프 메니저 역시 " 코칭 스태프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사항이지만, 바이에른이 15m 라는 금액을 지불할 정도의 선수라면 분명 논의해볼 가치가 있다"라고 긍정적인 코멘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구스타보가 독일 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독일 시민권을 취득해야하지만, 독일 국적법(?)상 독일에서 최소 8년을 거주해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서 구스타보가 국적 취득을 위해서는 201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네요. (구스타보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한 해가 2007년).
만약 구스타보가 단순히 월드컵 참가의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독일을 대표할 의향이 있다면, 독일 국적을 취득하는 시간이 단축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독일 대표팀에는 브라질 출신 카카우가 귀화해서 2010년 월드컵에서 활약했고, 카카우 이전에 최초 브라질 출신 독일 대표 선수는
전북 현대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했던 파울로 링크도 있습니다.
첫댓글 메르테 파트너로??
ㅎㅎ
당연히 월컵 참가 목적으로 귀화하는 거겠지 브라질 애들이 그렇잖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