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저께.. 그러니까 22일 23일에는 2000년의 첫 정기모임이 대전에서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후기는 다른 회원들이 올릴 것이라 굳게 믿고..
전 간단하게 인사말만 하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까페 생성이래 최대 인원..
그 인원에 까페 마담 감격했습니다.
지방에서 마다않고 올라오신 지방회원님들...
-밀양 사는 노래만큼좋은세상(홍경희)님, full문(전영경)님
-전북 고창에 사시는 현실님, 미모사(이윤미)님
자신의 집을 내 주고.. 대전산업대 동방을 빌리시느라 백방으로 뛰어다니신 김성권님..
(흑.. 사복경찰에게 붙잡히심 어쩌죠.. -_-;)
밤 11시의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기차타고 참석하는 정성을 보인 주아(박상미)님..
'노래이야기'를 진행하며 정기모임의 내용을 채워 준 찬일님.. (넘넘 수고하셨어여.. ^^)
찬일님은 참고로 '세상'이라는 노래를 만드셔서.. 우리 까페에 기증하셨음다. (까페 마담 감격~ *^^*)
저와 함께 정기모임을 준비했던 운영진들(혀기, MARX, 소뿔이)..
특히 돈 걷고, 돈 쓰느라 고생한 소뿔이..
거기다가 뒤풀이 사회까지 훌륭히 해 냈습니다..
(머찐 소뿔 ^^;)
그리고 서울에서 함께 우루루 내려간 서울 회원들..
특히 90학번으로 큰형님 자리에 오르신 고용원님..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참여 기대함다...)
이불 싸온 이드니아(표정임)..
곧 선생님이 되는 푸훗(문금명)
공교롭게도(?) 같은 기차를 탄 파비안느(지은경)
그 추운날씨에도 아침에 머리를 감은 장효제..
1월 31일에 군대 가는 승호.. (큰형님께서 '내가 너 같으면 죽는다'는 말로.. 계속 승호를 갈구셨었죵.. 군대 잘 다녀오렴.)
역시 100% 모임 참석율을 보이는 mino(장민호)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있어서.. 성황리에 정기모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준비했던 것이 몇개 더 있었는데..
시간계산을 잘못하여, 다 하지 못했어여..
나름대로 죄송..
할 수 없죠.. 다음 번 모임을 기약할 밖에..
다시한번 참석해 준 19명의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PS1 >> 이번 정기모임을 계기로.. 회원들의 닉네임과 이름을 열씸히 외워야 겠다고 생각하신 분들 계실껍니다..
(까페마담이 엽기적인 이름외우기를 실시했었죵)
사실 웬만하면 궂은 일(늦은 밤 복사하기, 먹을꺼 사오기, 늦은 사람 마중나가기)은 운영진들 시킬라고 했는데..
머.. 이름을 자꾸 못 외우시는 거 어쩝니까. ^^;
다음부터는 참석자 명단이 나오면 미리미리 외워오시기 바람다.. ^^;
PS2 >> 효제야.. 근데 내 인삿말이 그렇게 길었냐?
예상보다 훨씬 짧게 한거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