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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노총의 24시간 파업으로 26일(현지시간) 전국이 마비됐다.
이들 노총은 그리스 정부의 긴축 재정을 거부하며 '임금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올해 재정의 약 25% 수준인 115억 유로 규모를 2013-2014년에 줄여야 한다. 따라서 공공부문의 임금과 인력 감축, 연금 축소 등 재정 축소가 불가피하다.
아테네의 시민은 이날 공공 운수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버스와 지하철, 전차 등 대중교통 운행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출근이나 등교에 어려움을 겪었다. 버스와 전차, 지하철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만 운행한다고 교통 당국은 발표했다.
그러나 도시 간 열차를 비롯해 교외선 열차, 섬을 잇는 페리선 운행은 멈췄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전했다. 아테네 공항 관제사들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파업을 벌여 상당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변경됐다.
박물관이나 유적지조차 관리원들의 파업으로 문을 닫아 상당수 관광객은 발길을 돌렸다. 파업에 들어간 공공부문은 세관과 사회보장연금, 지방자치단체, 금융 등이며 초중등 교사와 의사들도 가세했다.
아테네 도심에서는 그리스노동자총연맹(GSEE)과 공공노조연맹(ADEDY) 등 양대 노동단체 소속 노조원과 시민 등 5만여 명이 의사당 앞 신타그마 광장으로 모여 집회 장소인 페디온 아레오스 광장까지 행진했다.
공산당 소속 '전국노동자 무장전선'(PAME)은 근처 오모니아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아웃!"이라거나 "트로이카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쓴 팻말을 흔들었다.
일부 연금생활자들은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를 두고 "그리스의 배신자"라고 쓴 플래카드를 앞세워 총리 관저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막혔다. 양대 단체 지도자들은 27일 사마라스 총리를 면담하기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 시위에서는 지난 2월 때처럼 상점이나 은행에 방화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루탄을 쓰지 않기로 했던 경찰은 복면한 일부 청년들이 화염병을 던지자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막았다. (출처:연합뉴스)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열왕기하17:15-16)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6:25-27)
사랑하는 하나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내놓은 긴축정책을 반대하는 총파업으로 그리스가 소란합니다. 이일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서 우상숭배 하였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을 세상이 주는 부와 안락의 뒤로 밀어낸 이 땅을 향하신 주의 긍휼임을 고백합니다. 과도한 정책으로 닥쳐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급급한 정부의 시선도, 예상된 어려움에 분노하며 하나가 되어 일어난 국민의 시선도 열방을 경영하시는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의 빛 앞에서 허무하고 허망한 것을 쫓아 나아갔던 우리의 죄된 실상을 보게 하시고, 이 땅의 보장되고 안전한 삶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견고히 뿌린 내린 하늘 백성으로 회복시키소서! 각자의 유익에 따라 뭉치고 흩어지던 자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안의 한 지체이기에 고통과 영광을 함께 하는 연합의 승리의 소식으로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는 교회로 세우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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