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32살이구요. 여자입니다.
농대 졸업하고.. 음.. 일단 저는 돈은 벌어야했구 특정 능력이 있는게 아니고 그러다 보니 매번 서비스직에서 일하면서 틈틈히 공부했었는데 나이는 차고 도저히 이렇게는 안될거 같아서 현재 직업훈련 받고 있는데 지금하고 있는 직업훈련쪽이 회계라 회계도 몇년 고생하면 전망은 좋겠지만
자꾸 농촌지도사라는 꿈이 마음에 걸리고 하고싶고 아직도 미련을 못버린거 같아서 마음이 쓰입니다.
일단 회계쪽에서 일하면서 1년 돈벌어서 공부할까싶다가도 33살까지 돈벌구 1년 공부하면 34살에 농촌지도사 시험붙고 발령나면 35살인데 그때 들어가기에는 너무 늦은나이가 아닐까 걱정이 되고 ..
회계쪽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공부하다가 또 농촌지도사가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들고 마음이 괜시리 복잡하네요 ..
첫댓글 저는현직이에요ㅎㅎ걱정마세요 대부분이 30초에욥
34살이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은 나이는 아니에요,,,경력경쟁으로 바뀌고 20대 초반 분들도 많이 들어오긴 하지만 지도사는 팀장도 같은 지도사라 지도관 다는게 문제이지 진급에 대해 일반직에 비해 매리트는 없어요,,공무원 공부는 절박함이 들때 합격할 수 있는것 같아요,,저도 타공무원하다가 사직하고 지도사 시험에 합격했어요,,,물론 맘고생은 정말 심해요,,,그건 감안하셔야 해요^^;;
늦은건 아닌거같습니다 더군다나 지도사는 어짜피 센터에있으실거라면... 승진은 거의다 늦어져서 비슷한거루 알고있어요
50에 합격해도 다닐수있나요?
네~가능은해요~대신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죠?
저는 37세 워킹맘이예요^^지도사관심있어서...정말 조금씩공부하고있는데 더 나이먹기전에 도전해볼려고 하고있어요. 제생각에는 절대 늦은게 아니라고봐요 화이팅!
앗~~동지를 만난것 같아 반가워용~~39, 워킹맘으로 공부까지하려니..넘 지치고 힘드네요ㅠ 퇴근후아이들과 좀 놀아주고,숙제봐주고..공부좀해야지 싶으면 넘 졸려요..
@꾸꾸루~ 저두요,,,그리고 제가 TV를 너무 좋아해서,ㅋㅋㅋ드라마 왜케 재밌나요???ㅋㅋ
올해는 그냥 경험삼아 한번 보는 쪽으로 가야 할 것 같아요^^:;;넘 빠른 포기인가,
우리 화이팅 하게요!!!
@비만수달 네~~주말에 애기아빠한테 애들 맡기고 스카 가는데..애들한테 넘 미안해서 빨리 합격하고싶은데..생각보다 공부가 참 힘드네요^^;;;요즘 아이들 재울때 국어공부도 할겸 문학작품 읽어주고 있어요(진달래꽃, 향수, 제망매가 등등..고전문학 읽어줄때는 서로 웃네요ㅋ 그런말이 진짜 있냐며 확인하더라구요) 힘든상황임에도 도전하는 님들 응원하고, 저 또한 힘을 얻어 가네요
내일부터는 진짜 열공 할래요~~
저도 37세 맘입니다 애기 유치원 등원시키고 하원시간까지 독서실다니며 준비합니다 ㅋ저도 이나이에 하는데 32이면 늦은거 아니에요 화이팅입니다
진짜하고 싶으면 열심히 하면 돼요.40대에 들어온 저도 있어요 ㅎㅎ
젊음이 부러워요 저는 40 에시작하는 워킹맘이에요ㅜㅜ 화이팅해요~^^
저도 육휴하면서 도전해보려구해요~!!화이팅!
저는 39살인데도 도전하는데요 아직 어립니다. 전 그나이때 이미 다른 직렬공무원을 한번 붙어봤었거든요 지금은 면직하고 잠시 다른길 걸으면서 농업분야 관심이 생겨 공무원준비하는데 회계쪽으로 가셨더라도 혹여나 지도사에 대한 미련이 남으면 계속 도전해보세요
특히 꼭 하시고 싶은 일일수록 저는될때까지 해보란 생각입니다.
농촌지도사는 늦은 나이에도 많이들 하더라고요!!! 40대도 봤어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