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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모놀해외답사 여행 후기 스크랩 산내 촌넘 미국 댕기온 이야기 - 7
돌부처 추천 0 조회 124 08.07.09 08: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을 위하여 떠나는 길....

 

곧게 뻗은 고속도로가 시원 합니다.

 

졸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적인 곡선을 제외하고는 정말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네 고속도로의 버스전용 차선 같은 개념으로

 

이곳에서는 1차선에 2인 이상 승차한 차량만 다닐 수 있답니다.

 

위반시 단속의 대상이 된다는 안내표지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기름값은 제가 대충 어림짐작으로 1,200원~1,300원 정도구요.

 

도로비는 없이 무료 입니다.

 

도로의 번호가 홀수인것은 남북으로 놓인 도로이고,

 

짝수는 동서 도로라는 개념은 우리나라와 같습니다.

 

실리콘 벨리를 지나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야후 본사입니다.

 

실리콘 벨리라기에 자그마한 골짝동네인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그 면적이 장난이 아니더구만요.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변두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조용한 가운데 활달한 느낌이었습니다.

 

외곽지역의 가로수가 아름다운 도시라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도시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산꼭데기로 올라가면서 만난 동네들입니다.

 

우리네 달동네 주택같이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라도 깨끗한 모습들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내의 모습 입니다.

 

안개가 끼어서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멀리 금문교를 볼 수 있었으니 다행으로 생각을 하라네요.

 

왼쪽 상단의 잘록한 바닷가가 유명한 금문교가 있는 자리 입니다.

 

금문교 가는 길에 지나친 동성애자들의 거리...

 

별놈의 인간들이 다 모여 사는 동네이니 이런것 쯤은 허허~~~ 웃고 넘아가야겠죠?

 

무지갯빛 깃발이 상징 깃발이랍니다.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아 편리함을 추구하는 우리네와는 달리

 

역사가 짧은 그들에겐 지난시대 모든것이 역사 입니다.

 

고속철이 달리는 이 복잡한 세상에 아직도 전차가 버젓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차 입니다.

 

부산에도 전차가 다녔다는데 지금은 대신동 문화아파트 앞에 전차 종점비만 남아 있지요.

 

유람선을 타고 금문교와 알카트라즈 형무소 구경을 갔습니다.

 

이 다리를 설계한 사람이 장담한 대로 10여년전의 지진에서 유일하게 피해를 입지 않은 다리랍니다.

 

원래는 왼쪽 다리 아래의 건물을 부수고 다리를 만들려고 했지만

 

보존 할 가치가 있는 건물이라서 교각을 추가하여 아치형구조로 건물을 보존하기로 하였답니다.

 

우리나라의 남해대교와 비슷한 모습의 현수교 입니다.

 

튼튼하기도 하지만 외관도 참 아름답지요.

 

조셉인가 하는 사람이 공사중간에 자금이 부족하여 이 다리의 도면을 들고서

 

대출을 받으러 갔을때의 그림인것 같은데 영어가 짧아서....

 

영어 잘 하시는 분들 해석 되거든 답글 좀 달아 주이소...하하하

 

그 옆엔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곳에서 사진 한 장 찍기가 수월치 않더구만요.

 

찍고~~다음~~ 지금도 그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다리의 강철 로프 실물을 절단 해 놓은 것입니다.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가닥가닥 꼰 와이어 로프가 이 정도이니 ...

이곳이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 형무소 입니다.

 

영화에도 자주 나왔다는데 나는 영화에 취미가 없으니 한 번도 본 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세명의 탈출자가 있었다는데 아직도 찾지를 못했답니다.

 

주변의 물살이 빠르고, 상어가 우글거린다나??????

 

선착장 입구에는 먹거리 시장이 있는데 킹크랩을 비롯한 해산물 먹거리가 참 많더군요.

 

살람들도 엄청 많이 오는편이고요...

 

이렇게 배에서 바로 포를 떠주는 곳도 있습니다.

 

자연산 광어라는데...

 

대낮에 술 잔치를 할 수도 없고 그냥 침만 꼴깍거리고 왔습니다.

 

다음은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의 여행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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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09 17:56

    첫댓글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그곳의 이정표 들이네요. 눈을 감고도 SF의거리를 운전할 수 있을것 같았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요세미티의 사진도 기대가 됩니다.~~

  • 08.07.10 10:49

    부처님 덕분에 미국을 무임승차하고 있습니다. 바쁘신중에 짬짬이 올려주시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08.07.15 04:48

    샌프란시스코도 멋진 곳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죠.잘 보고 있습니다.

  • 08.08.22 10:48

    님 덕분에 여행기 잘 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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