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을 선거구에서 대통합민주신당 홍미영 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홍영표 전 재경부 FTA국내대책본부장이 26일 오후 3시 부평구 갈산동 영락빌딩 3층
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행보에 나설 계획.
앞서 홍 전 본부장은 24일 '검증된 능력과 경험, 부평의 유일 대안'이란 제목의 '1호 보도
자료'를 내고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용접공 출신으로 그동안 국무총리실 비서관과 FTA 국
내대책본부장 등을 맡으며 체험한 국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평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출
마일정을 밝히기도.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최용규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고 송영길 신학용 유필우 의원 등 지역내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홍미영 의원
과의 본격적인 물밑 신경전을 예고.
경쟁자 옆 사무실 위치 신경전
○.이학재 전 서구청장이 인천 서구·강화군갑 선거구에서 18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서구 가정2동 메리트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 2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질
계획.
특히 이 전 구청장의 선거사무실은 현 당협위원장인 송병억 위원장의 선거사무실 맞은편
에 위치해 있는데다 각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세를 과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 두 사
람의 공천 신경전을 반영.
이 예비후보는 3· 4대 서구청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달 서구청장직을 사퇴.
李-朴 회동 '공천합의' 괴소문
○…23일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직후 인천정가에서는
"두 사람간 공천합의가 있었다"는 괴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심야에 이를 확인하는 소동
이 일어 각 예비후보진영의 공천긴장도를 반영.
인천 서북권역에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A씨는 "친박(근혜)측이 요구한 80여명의 공천자
중 60여명을 친이(명박)측이 수용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한 때 출마를 포기하려 했으나
확인해 보니 진원지 없는 뜬 소문이었다"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는 모습.
사이버선거부정 감시단 발족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4.9 총선을 전후해 사이버상에서 비방·흑색선전을 감시할
'사이버선거부정 감시단'을 발족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착수.
직원 2명과 임시로 채용된 감시단원 등 9∼23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시민단체와 정당,
입후보예정자, 정치 및 선거 관련 기관·단체 등의 홈페이지에 실릴 가능성이 있는 흑색선
전이나 비방, 선거에 영향을 주는 광고물, 특정 정당·후보자에 유·불리한 여론조사와 결과
발표 등이 단속 대상이라고 천명.
/박주성기자 (블로그)jspark
첫댓글 관심이 많은만큼 많은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열심히 응원도 하고 성워도 보내고 발품도 팔며 뜁시다. 감사합니다.
이학재 전서구청장이 여론에서 앞서가다 보니 기자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군요.
너무 많은 관심에 더욱 힘이 납니다.
글올릴때 늘 조심해야함을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미르님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