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도 씹고
메일도 씹고
어제 보낸 메일은 다시 돌아오더라 !
메일함을 좀 비워주지 않으련?
우린 도대체 언제 볼 수 있는 거닙
난 폰이 없단다
쪽지도 메일도 뭐도 좋으니
연락을 취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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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마가 5시에 일을 마치고 30분 뒤 쯤에 집에 오시는데
요즘은 내내 8시에 마쳐요.
나는 요즘 학교 마치고 바로 집으로 오고.
모두 6시에 마치니까 집에오면 7시.
집에 오면 아무도 없답니다.
언젠가 친구의 자취방에 갔다가
그 고독한 공기에 숨이 막힐 거 같아서 (뻥이 아님 내 그때의 충격은 잊을 수 엄ㅋ씀ㅋ)
와 - 난 진짜 혼자 못 살겠다 싶었는데 .
올 해 들어
집에 왔을 때 아무도 없는 상황이
사실은 어제와 오늘 이렇게 이틀 뿐인데도
참 헛헛하고 그르네요
네 오빠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가을이다. 고독의 계절이다. 가을은 원래 그런거다.
나 문득 카펠라가 그리워졌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