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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다섯번째 가족의 백패킹 다녀왔다~
계획은 통영에 비진도를 배타고 가서 백패킹을 계획했으나
배 시간을 잘 못 알아서
결국
통영의 상징 케이블카가 있는 미륵산을 백패킹 장소로 급변경 했다~
여행을 떠날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때의 무언가에서 이탈하는
상쾌함과 표현할수 없는 흥분들이 있다
어쩌면 톨게이트는 일상 탈출에 첫 관문일지도 모르겠다
거가대교를 통과할때는 물속으로 잠수도한다~
일상에서의 탈출과잠수위해.. 우린 통영으로 간다...
배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는
통영의 상징 중앙시장에서
산에서 먹을 해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찬 통영 중앙시장 예전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여전히 친절한 시장 상인들이다~
지금 통영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매일 매일 축제 분위기다~
북을 준다는 복어
잘못하면 독을 준다~
복어는 몸에 독을 품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통영 멍게 제철이라 구입~
그리고 원여사가 좋아하는 광어!
한마리 잡아본다~
멍게 껍질로 액기스를 뽑아 마시면 관절염있는 분들에게 효능 최로란다~
한우고기~
광어회~
멍게~
충무김밥까지~
.....
하지만 배가 없다
비진도 배는 3시에 끝났단다~
후기에는 불명히 주말 5시까지 운항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어쩔수 없이 고민 끝에 우린 등 뒤에 보이는 통영의 상징 미륵산을 오르기로 했다..
코스는 용화사에서 출발해 미륵치를 통해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
한시간이면 간단다..
출발부터 오르막이다~
하다가 앞서간다~
자전거라이딩에 뒷산 금정산 산행 4번에 백패킹까지
나름 단련되어서 잘 올라간다..
멀리서 엄마를 챙기는 우리 인한이 든든하다~
용화사를 지나서 도솔암으로 향합니다~
산을 오르면서 돌에 세겨진 글의 뜻을 생각해본다~
어렵다~
도솔암 앞에서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의 초입이다..
하다와 인한이가 엄마를 모시고 올라온다~
돌산이다~
저기만 올라가면 좀 쉴수 있겠지..
저기만 가면~
강하다 집에서는 엄마말을 안듣고 고집도 부르고 별난 넘이지만
이렇게 밖에서는 엄마를 챙기고
힘든 내색없이 든든한 아들로 변신하는 멋진 내 아들이다!
미륵치에 도착했다 계속되는 오르막길 ~ 역시 쉬운산은 없다!
6시반을 넘은 시간이다~ 서둘러 올라가야 하는데..
길은 험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시간이면 오른다는 산이 이 길이 아니감?
급경사에 돌산이 마치 운문산을 오르듯 힘들고 가파르다~
걸으면서 노래까지 부르는 아그들~
바위옆을 지나 이제 정상이 보인다..
원여사는 완전 기절 직전이고 아이들은 힘들수록 더욱 더 집중하고
엄마를 챙기는 모습에 가슴이 찡해진다..
아그들아 조금만 가자!
결국은 길 끝은 나온다!
"아빠 미끄러워요 조심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우리 인한이 앞장써 아빠까지 챙긴다.
가족이란 함께 있어서 어려움도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것이다~
미륵산 정상이다~
출발한지 2시간 내리막길이 없는 오르막만 있는 등산로~
우리 인한이의 말한마디
"아빠 우리 계속 올라 왔으니 내려갈때는 내리막만 있어 편하겠다~!!"
그래~^^............................
그런데
내려갈때 케이블카 탈~낀데^^
결국은 정상에 올랐고
땀흐린 가족들의 체온을 생각해 옷을 가라입히고
빛의 속도로 사이트를 구축한다~
저 멀리 통영 앞바다에 수많은 섬들과 고깃배들의 불빛으로 더욱 더 아름답다~
헉 고깃배가 아니고 야구장이다~
통영 중앙시장 터미널쪽을 바라본다~
이런 평화와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어
땀흘려 오르는 산" 산인듯 하다
힘들게 왔으니 먹어보자!
그 어떤 고깃집이 여기 보다 좋을가
고통을 땀으로 견디고 나면 어느새 미소가 있다~
자~
고기 2인분 나도 2인분 나는 5인분~
미륵산 정상에서 우리 가족만의 만찬이 시작 되었다
많이들 먹어라~ 아빠랑 함께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시장에서 구입한 멍게와 광어회~
원여사 우린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자~~제발...
아나 한잔해라~!
산을 오르면서 느껴던 아이들의 얘기와 학교생활 다 풀어서 나눠 담아본다
아이들도 느끼고 생각한다..
식사후 디저트로 생라면 구이를 나눠 먹는다~
이렇게 달콤하고 아름다운 미륵산의 밤은 깊어지고 있다
조업중인 통통배의 통통통 소리에 스르륵 잠이 든다..
새벽에 텐트를 뚜드리는 빗소리~ 조용해라~!!
눈감고 조용히 들어본다~
7시 케이블카는 기상 악화로 안 온단다~
그래서 비오는 산을 걸어서 내려 가야한다,,
돌산이라 급경사에 미끄러울까 걱정이다
아이들과 원여사 하산 준비를 시키고는 장비를 정리한다..
정상에 짖은 안개로 바로 앞도 잘 보이지 않는다..
원여사 수고 많소~^^
쌩~~~~깐다~ㅠ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이번 산행의 최고의 사진인듯 하다..
말이 필요없이~
아웃도어~ 광고같은 사진이다~
함께 휘바람도 불러보고 오를때보다 한층 편안하게 내려간다..
힘들게 오르던 길!
보이지 않던 풍경이 이제 보이기 시작한다
안개로 쌓인 용화사에서 들려오는 불경소리가 우리를 힘나게 하는 행진곡처럼 들려온다~
멋진 집을 가지고 있는 달팽이다~
인한이에게 딱 걸렸다~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약속하는 인한이랑 엄마~
힘든 산길에 비까지 내린 산행이지만 이렇게 결국 우린 이뤄냈다~
힘든 산행이라고 "다시는 하기 싫다"고 말하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오르고 내린 미륵산~
통영에서 유명한 복국집에서 식사를 한다,,
그냥 시원한 맛~ 복국을 별루 좋아하지 않았어..
아이들과 약속한 꿀빵을 하나씩 들고~약속이 있는 부산으로 가야한다..
케이블카로만 오르던 통영 미륵산 이곳을 우리 가족이 함께 걸어서 올라왔다..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고 얘기 나누고 웃고 또 웃었다..
어려움속에서 빛나는 아이들과~
묵묵히 참아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원여사~
여러가지로 마음을 잡지 못하던 요줌,
나에게... 가슴에... 힘들 심어준 내 가족들..
그래 길은 항상 끝이 있으며
결국은 우리 가족이 함께 있다는 믿음을
세겨준 미륵산백패킹..
나의 다짐도 패킹하여 하산한다..
우리가족!
여름하늘의 가족의 백패킹 1박 2일~!!!
첫댓글 미륵산을 등산해서 백팩킹도 가능하군요.
저는 이번 연휴에 케이블카 타고 다녀왔는데 엄청난 인파로 3시간 이상 기다려서 올라갔다 왔습니다만....
명성대로 미륵산 정상이서 남해 절경은 최고이더군요...
특히 일몰때 최고랍니다~ 날씨가 좋지 않고 넘 늦게 올라가서 보지 못했지만요
그덕문에 케이블카 운행안돼 우리가족 전세 캠이였지요^^
와~ 햄볶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
4년전 미륵산 오를땐 여기서 백패킹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환상의 경치가 다시금 그리워 집니다.
케이블카 타고 가다가 걸어서 오르니 심리적으로 더 힘든것 같았습니다~날 좋을때 한번더
오르가 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백패킹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텐트안에서 라면 부스러기 먹으려고 모자의손이 코펠안으로 들어간 사진이 젤 좋아 보입니다
그러구 다시 보니 그렇네요~^^
산에선 뭘 먹어도 맛나는것 같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다면~더욱더 맛나죠^^
좋은 곳...가장 소중한 분들과 다녀오셨네요...잔잔한...맘이 생기네요...잘보고 갑니다....
몽중인님~^^
가장소중한 사람들인데
집에서는 잘~못느끼는것 같네요~
저만 그런가^^
별보며님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5월 좋은추억많이 만드세요~^^
멋진 아빠 잘봤습니다
후기는 철저히 저 위주로 쓴거라~
멋진 아빠는 아닌듯~ㅠ
그래도 노력해봐야겠네요~^^
가정의달
다시한번 가족들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느낄수있는 후기인거 갔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땐 소중함을 잘 잃어버리게 됩니다~ 저또한
가족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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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예찬님 말씀에 공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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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서 소중함을 잊고 사는것
같습니다~ 5월 한달이라도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해야겠습니다~^^
계획되로 되지 않은 산행속...가족의 모습이 너무 이뿝니다~~~
글이 새겨진 비문사진 한장 퍼갑니다....^^
계획은 비진도에서 백패킹이였는데
배 시간을 잘못 알아서~ 그래도
좋았습니다 케이블카가 있는 미륵산을
걸어서 갈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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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되었네요..
조금더 크면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날아가겠지요~
그땐 누구랑 놀지~ 원여사...는 산을 싫어 하는데...
수키님 5월의 푸르름만끔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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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멋진 아빠인지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느것만 보면 그렇지만 과연 아버지로써 아그들에게 재대로하는지는
스스로 반성되는 것이 많네요...
5월에는 아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네요...
보기좋은 가족의 모습입니다.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목표죠
짐사람과 아그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이죠~
그거점에서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대팔님도 즐캠 즐산행 되세요^^
가족의 행복함이 묻어나네요^^잘보고 갑니다^^
고로쇠님의 가정에도
항상 즐거움과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근래 본 후기중 가장 좋네요^^
씨울프님 긴 후기 읽어주신다고 고생했습니다...
칭찬맞죠~^^ 감사합니다~
함께 헤쳐 나가는 힘든 과정이 소중한 행복이겠지요
~~가족~~다시금 본인이 일꿔 가야 함을 알게 하지요 즐감했읍니다
부산분이시군요 부곡동에 거주하며 금정산 자주 간담니다
헉~ 저두 부곡동입니다...
저두 금정산 자주 가구요~
반갑습니다~^^ 조만간 함께 가는날을 기다려봅니다^^
@여름하늘1 반갑네요~~ 쪽지 보냈읍니다,,,,,,,,^^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 정말보기 좋습니다ㅎ
용화사 광장에서 우측 작은망~큰망으로 들머리를 잡으셨군요
좌측 용화사 방면 이었으면 조금 쉽게 오르셨을 텐데요ㅎ
멋진 산행기 잘 봤습니다
초행이라 빠른길을 가르쳐 주셨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가르쳐 주신길로 다음에 산행해 보겠습니다~^^
행복한가족되세요 보기늠좋아요 최고
뻐스기사님 저희가족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니고 열심히 사랑할게요^^
뻐스기사님도 건강하시고 안캠하세요^^
@여름하늘1 네네네 존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