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정네거리역 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셨죠? 이제 입대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조언을 해주신 회원님들과 카페 주인장 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오늘... 사실상 2007년도에 들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의 여행기를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뭐.. 예전에 많은 회원님들이 올리신 내용과 중복이 약간은 되겠지만.. 부담없이 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행기를 보시면서 사진 속에 저작권 표시한 것 중에서 왜? Photo By 개봉역으로
했냐??? 라고 의문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네이버 철도 대중교통과 관련된 카페에서
개봉역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네이버 위주로 했던 것인지라..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을 드리는지라
정말 절대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정말 직접 손수 담은 사진이기에... )
그럼.. 일단 사진이 많기 때문에 나눠서 1부, 2부로 시작합니다.
( 관련사진을 설명과 함께 10개씩 올립니다! )
▲ 오늘 이용한 승차권입니다. 갈땐 새마을을 이용하고 올때는 무궁화를 이용했죠~
영등포역으로 가서 승차해도 되지만.. 이왕 내려가는 거 수원에서 타기로 작정을 하고
내려가 승차했죠~~ 그런데 궁금한 점은... 승차권 발권역 앞에.. KSN 등 이런것이
붙는 창구가 있고 그렇지 않은 창구가 있는데.. 그것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 회원님들이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궁금한 것은 못참고 그냥 넘어갈 수 없거든요~ ^^
▲ 승차직전에 한번 찍어본 수원역 하행선 역명판 입니다. 다음 정차역을 오산역으로 표기해 줬지만..
실제로 오산역은 별로 안 서는 역이 되어 버렸죠~ 그것은 1호선 전철 때문에....
그래서 오늘도 오산역은 저렇게 한탄 신세를 한답니다!! ㅋㅋㅋ
▲ 차내에 들어와서.. 자리를 확인하고 나서 바로 앞에 있던 방송 모니터인데.. 이거 찍고 나서는
KBS1 TV에서 하는 세상은 넓다 인가? 그 방송을 해 주더군요~
▲ 한참을 가다가 세마역을 통과하게 되자 찍게 되었는데.. 새마을호가 순식간에 지나가서..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패닝샷으로 봐 주세요~ ㅠ.ㅠ ( 피곤해서 지우기 힘들어용~ ㅠ.ㅠ )
▲ 오산대역 도착하여 통과중에 찍었습니다. 역시 오산대역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역 구실을 제대로
해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우리 서울의 2호선 신정지선의 도림천역과 같은 이용객이 썰렁한 역..
ㅠ.ㅠ
▲ 오산대역을 출발하고 나서 찍어본 오산 시내 일부 입니다. 역쉬 아파트가 대세 이군요~ ^^
본인은 언제쯤 아파트에 살아볼런지.. 에휴~ ㅠ.ㅠ
▲ 이 고가선로.. 확실한 명칭을 모르겠지만... 하행선에서는 성환역 도착 직전에 볼 수 있는 화물수송
전용 고가선로 이므로 평택화물수송입고선 이라 부르겠습니다. 암튼 간에 성환역 도착 직전에 한번
찍어 봤는데.. 역시 전차선 기둥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ㅠ.ㅠ
▲ 성환역.. 직산역을 슉슉 통과하고 나서... 열차는 장항선 선로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두정역에서
서행운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랏~~ 다른 회원님들이 올려놓은 것을 보기만 했던..
경북관광홍보랩핑열차를 이 두정역에서 보게 된 것이 아닙니까? 그것도 천안 급행으로...
LED 가 깨져서 그렇지만.. 확실히 천안 급행이란 것을 확인하실 수 있구요~ 고맙게도 제가 탄
장항선 새마을호를 위해.. 약간 더 정차해 주고.. 저희를 먼저 보내주었죠~ ^^
[ 나중에 사진을 보시게 되지만 천안역에서 다시 만납니다! ]
▲ 드뎌.. 긴 시간 끝에.. 경부선 선로에서 장항선 선로로 넘어와.. 천안역 저상 플랫폼으로 진입
중입니다. 진입할 때 한번 찍어봤구요~ 천안역에서도 화물수송열차의 대기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여객열차 보내고 나서 갈러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요~ ^^
▲ 천안역에 완전히 정차한 후 찍어봤습니다. 역시 한산한 모습이구요~ 전광판의 시계가 거의
오후 4시에 도달해 가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상 1부를 마치고 2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
[ P.S ] 사진의 내용은 개인소장만 허락합니다! 아셨죠?
첫댓글 두정역에 있던 저 급행전동차는 상당시간 지연운행했겠군요...
아마.. 그랬을 것입니다! ^^
성환역 도착직전 고가선로는 군부대와 연결되는 선로 입니다. 해당 군부대는 제가 군생활을 한 곳 입니다. 기차는 자주 들어오지 않고 1년에 3번 정도 들어옵니다.
아~~ 그렇군요.. 근데 모 카페 동호회에서는 저게 군부대 전용선이다.. 화물열차 수송선이다.. 여러의견이 왔다갔다 했는데.. 그 와중에 생각났던 것 중에 하나가 화물열차수송선이 떠올라 그랬던 것이죠~~ 암튼 잘 알았습니다! ^^
첫번째 사진 질문에 대한 답은 ksn은 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서비스넷입니다.즉 표를 발권한 직원의 소속이 ksn이므로 그렇게 표시된 겁니다.현재 철도공사는 상당수의 업무를 자회사로 넘겨 공사 정규직 인원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즉 소요인원이 발생해도 선발하지 않고 자회사로 넘겨서 인건비를 줄이려고 하는 것이지요.매표 업무이외의 철도내의 상당수의 업무를 자회사가 하고 있습니다.철도노조도 이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되어 요즘 스티커 도배를 하고 있는 것이구요.
아~ 그렇군요~~ 결국엔 철도공사 그냥 직원과 코레일서비스넷 이란 회사의 직원과 사뭇 다르다는 것이군요~ 하튼 어떻게 하면 잔머리 굴릴까 하는 철도공사 CEO들이 얄밉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