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청약 최고경쟁률 ‘6000대 1’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 평균 1344대 1 기록
내주 상업용지 등 분양
▶분양 청약 11만7000여건
▶분양신청금액 3510억원
속보= 원주기업도시 청약 신청 마감결과 최고 경쟁률이 6000대1을 넘어섰다.
원주기업도시가 22일 마감한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87필지(특별분양 2필지 포함) 분양신청 접수 결과, 모두 11만7000여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44대 1을 기록했다.
분양 신청 금액으로 단 3일 만에 3510억원이 원주에 몰려 원주기업도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만여건에 불과했던 분양 첫날 본지 보도(4월 21일자 1·2면) 이후 전국 각지의 개인투자자들이 무더기로 몰렸다.
분양필지 중 기업도시 학교부지와 도로변에 인접한 12블록 1-1(단 12-1-1)의 경우 경쟁률 600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일반택지 분양에서 기록한 최대 1115대 1,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5배 넘게 상회한 수치다.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당첨자는 오는 25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번호표 직접 추첨 방식으로 결정한다.
이 같은 투자 광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산업업무·지원용지 분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7일부터는 상업과 주차장, 주유소, 종교용지 등 ‘산업업무·지원용지’ 분양이 시작된다.
이어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 부지 내 10개 블록 중 3만7062㎡ 규모의 7블록과 4만6384㎡ 규모의 8블록 등 2개 필지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전용면적 85㎡이하의 롯데캐슬 2개 단지 2300가구 분양에 나선다.
그러나 현장 확인 없이 당첨 후 웃돈만 기대하는 ‘묻지마 투자’가 향후 원주기업도시 분양시장에서 또 다른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6월 1단계 산업용지 준공에 이어 2017년까지 전체 부지조성가 마무리되면 529만㎡(약 160만평) 규모에 계획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하는 복합 자족형 도시로 탈바꿈된다.
강원도민일보 2015.4.23 원주/윤수용 ysy@kado.net
첫댓글 에~고 한평생 주택복권도 안사봤는디~ 일확천금이 싫어서리~~~기업도시 완전 로또네여~~~ ㅎ
식구들 다 신청했는데 될라나 모르겠네요
시루봉님과 같이분이 만이있으시겠죠? 저가 아시는분은 100개 했다 하시더만요 ㅎ
@하춘아 전 뒷북이네요~~
1순위 접수일이 언제였어요??
4월20일이래요 와ㅡㅡㅡ요 로또는 마이 남아 잇어요 걱정마셔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