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44) 사장은 최근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8) 씨를 직접 만났습니다. 올 여름부터 이들을 이끌기 시작한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선수단의 지휘봉을 잡은 후 4번째 스타플레이어로 포그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를 데려오기 위해 그의 이적 허용 금액인 3,420만 파운드(약 515억 원)를 그대로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라카제트의 영입을 여러 차례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발렌시아는 첼시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2)를 4,000만 파운드(약 603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부했습니다. (미러)
한편 첼시는 고메스의 영입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FC 바르셀로나와도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어린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수쉬(19)를 데려오기 위해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경합을 벌일 것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프랑스 대표팀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디(29)가 맨유로 떠나기 위한 작업을 마무리짓도록 그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잠시 나가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만일 마튀디의 이적이 확정되면 그는 지난 시즌까지 PS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와 맨유에서도 함께하게 됩니다. (인디펜던트)
토트넘 홋스퍼는 조만간 AZ 알크마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핀센트 얀선(22)의 영입을 1,600만 파운드(약 241억 원)에 최종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달에도 얀선을 데려가겠다며 1,100만 파운드(약 166억 원)를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더 선)
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은 얀선의 영입이 최종 성사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5)에게 1,700만 파운드(약 256억 원)를 제의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은 지금도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3)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레알이 모라타의 이적료로 요구하는 5,700만 파운드(약 859억 원)를 그대로 투자할 계획은 없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에버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페르 스마이클(29)을 데려올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27)을 2,800만 파운드(약 422억 원)에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역시 비첼을 호시탐탐 노렸던 SSC 나폴리는 이제 우디네세 칼초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표트르 젤린스키(22)에게 눈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리버풀도 젤린스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유베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7)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마티치는 요즘 다른 구단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첼시는 그를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1,800만 파운드(약 271억 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스포르트 이탈리아'를 인용 보도)
SS 라치오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에콰도르 대표팀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26)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라치오는 일단 발렌시아를 한 시즌간 임대해온 후, 내년 여름에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에 그의 완전 영입 여부를 결정하는 조항을 포함시키고 싶어하는데요. 그런데 웨스트햄은 발렌시아를 데려올 때 투입했던 1,200만 파운드(약 181억 원)를 그대로 받아 이번에 방출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왓포드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에게 2,000만 파운드(약 301억 원)를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왓포드는 베라히노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27)가 포함된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할지도 모릅니다. 이갈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일리 메일)
또 왓포드는 KRC 헹크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19)를 600만 파운드(약 90억 원)에 데려올 것이라 낙관하고 있습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2) 감독은 알 아흘리 SC에서 뛰고 있는 이집트의 어린 스트라이커 라마단 소비(19)를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들은 알 아흘리에 350만 파운드(약 53억 원)를 지불하고 소비를 데려올 것입니다. (더 선)
레스터는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니콜라 칼리니치(28)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UC 삼프도리아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5)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을 소유한 마시모 페레로(64) 구단주는 "얼마 전 발로텔리에게 연락해 입단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레알의 지네딘 지단(44) 감독은 최근 셀틱이 영입한 프랑스의 어린 공격수 무사 뎀벨레(19)에 대해 "보기만 해도 흥분되는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AS 모나코, 유베에서도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그는 셀틱 입단을 선택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아스톤 빌라는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1)를 410만 파운드(약 62억 원)에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볼튼 원더러스는 주장을 맡고 있는 자메이카의 미드필더 대런 프래틀리(30)에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떠나기 위한 협상을 벌여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볼튼 뉴스)
한편 QPR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트 필립스(25)는 얼마 전에 WBA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최근 양 팀이 필립스의 몸값으로 550만 파운드(약 83억 원)에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번리는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찰튼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윙어 요한 베르그 그뷔드뮌손(25)의 영입을 성사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뷔드뮌손의 이적료로 25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제안해 찰튼의 승낙을 얻어냈기 때문입니다. (사우스 런던 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은 자국 역사상 가장 큰 A매치를 치를 만반의 준비를 갖췄답니다. 베일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6 준결승전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의 스타드 드 뤼미에르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베일의 트위터)
한편 평소에는 소속팀 동료이지만, 오늘만큼은 베일과 적으로 만나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는 웨일스전 킥오프를 앞두고 잠깐이나마 짬을 내어 다트 던지기를 하고 놀았다며, 그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호날두의 트위터)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3)은 최근 결별을 선언한 번리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는 경고 누적으로 오늘(현지시각)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6 준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웨일스의 한 축구팬은 오늘만큼은 램지의 징계를 선처하자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