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공부가 머니?
공부가 머니?에 나온 오지헌은 자녀들을 대안학교에 보내고 있음.
나도 대안학교를 다닌 적이 있고 그래서 설명하고 싶었어.... 대안학교가 뭔지 설명ㄱㄱ
대안학교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입시 위주 교육의 부작용으로 발생한 문제들
교육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옴.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자는 얘기도.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설명하자면 공교육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대안" 이라고 보면 됨.
초중고+대학 교육과정임...
🤔대안학교는 어떤 애들이 갈까?
공교육에 맞지 않거나, 차별화된 교육을 원하는 사람이 갑니다. 입시 위주 교육에 반발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많이 감.
대안학교들은 체험 교육을 중시함.
체험을 통해 배운다는 거임.
이렇게 얘기 많이 하는데... 🤔
(맞는 말 같은데😆)
본질적이고 과정을 중요시하는 교육임.
이런 대안학교는 3가지로 분류되는데
나라에서 인가를 받은 학교는 학력이 인정됨
그리고 공립학교도 있음!
대안 특성화 학교
인가 대안 학교
비인가 대안 학교
대안 특성화 학교는 그냥 학교인데 대안교육이 특성화된 거고
인가 학교는 일반적인 학교처럼 학력이 인정됨.
비인가 대안학교는 나라의 인정을 받지 못한 건데
이런 경우는 학력인정이 안됩니다..
검정고시 쳐야됨.
대안학교의 수업은?
체험 위주의 수업을 많이 함. 예술교육도 중시하고
목공, 직업체험, 농사짓기, 요리, 경제 등등.....
학생들이 주체적인 수업을 많이 함.
🤔대안학교 문제아들 가는 곳 아닌가?
이런 편견이 있음.😭
근데 뭐 이런 부적응으로 대안학교에 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신한다는 뜻.
입시 위주 교육에 반발을 느껴서 오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대안학교 나오면 대학은?
대안학교를 다니다보면
따흐흑
아앗 이것이 내가 대안학교 자퇴한 이유...
ㅜㅜ...
물론 대학 가는 방법이 워낙 다양하니까 잘 가는 사람은 잘 감. 하지만 수시로 가는 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 질문하면 추가합니다 껄껄
첫댓글 내 고등학생때도 대안학교에서 전학온애있었는데 그냥 자유로운분위기라고 했었음 그전까지는 진짜 문제있는애들만 가는줄알았어,,,
? 글쓴이 대안학교다녔었어? 대박
나 잠깐 체험?식으로 다녀왔었는데 나는 너무너무좋았어...혹시 조카나 자녀있는 애들은 체험 한번 알아봐!
그리고 대안학교 잠깐 알아봤었는데 그 중에 해외여행 다니는...그런 비싼 학교도 있었음ㅋㅋㅋ
엇 나도 학생때 문제아들가는데라고 알고있었는데 아니었구나..
내 사촌동생도 중학교때부터 대안학교 다님.. 근데 그 학교가 지방이라 기숙사비도 내야되고 학비도 존나 많이 듬
근데 학교에서 뭘 많이 가르치고 체험하고 하나봐 무슨 팔찌같은것도 만들었다고 할머니 갖다주고 쿠션같은거,베이킹도 하고 ... 존나 재밌을거같음 여러가지 체험하면서 어떤게 내 적성에 맞는지도 찾아갈수있고.. 절대 문제아 아니었고 그냥 일반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했다고했음 친구 사귀기도 어려워하고...근데 지금은 학교 ㅈㄴ잘다녀 중3인가 고1인가 그럴텐데 벌써 지가 뭐가 하고 싶은게 있다고 하더라..난 고3때까지 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가고싶은 과도 못찾았는데... 학비는 엄청 쎄다고 했음..ㅜㅜ
공립형 대안학교 출신인데 진짜 후회안함
내 주변에 대안학교 갔다는 애들 다 정학가다가다 갈 곳 없어서 대안학교만 받아줘서 거기로 가고 그랬는데.... 좋은곳이구나.... 그 한남충이 나의 대안학교에 대한 이미지를 흐렷음 ㅅㅂ
@shh! 헐 여러개구나.... 나는 그런 새끼들이 본문같은 좋은 곳 가서 물흐리고 거기서도 범죄 저지를까봐 걱정햇는데 다행이다
근데 이미지 아직도 안좋아?
나 고딩때 대안학교 얘기나왔는데 엄마가 기분 엄청나빠하더라고.. 난 근데 그때 갔으면 어땠을까이생각 요새 자꾸든다..
나 대안학교 갈뻔했는데 그땐 엄마랑 떨어진다는게 무셔워서 안갔는데ㅠㅠ 돌아간다면 가고싶음..
난 해외 대안학교나오고 동생은 학비 좀 비싼 한국 대안학교 다니는데 동생 진짜 성격 많이 바뀜 얘도 첨엔 가기싫다 일반학교 보내달라 울고불고했는데 지금은 엄마한테 절하고 살아ㅋㅋㅋㅋ 나도 많이 배움 일반중학교나와서 고딩때 대안학교 간건데 너무 좋았어 좋은대안학교 학비는 진짜 비쌈 일년에 천만원 넘어ㅠ 동생학교는 급식도 진짜 잘나오고 학교 시설도 개오짐 교사분들도 진짜 신중하게 뽑고.. 내가 다 부럽더라
근데 비인가라 둘다 검고치고 대학 힘들게 왔어유.... 나는 검고보고 대학오느라 고생함 ㅠ 유학갈생각이면 좋은거같어
나 어릴때 친구네 첫째오빠가 공부도 진짜 잘하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적응을 못해서 대안학교 갔음 근데 오히려 거기서 더 잘 지내서 지금 중국 유학 가있다 그랬엉...
내가 오해하고 있었구나
우리아빠 인가 대안학교 선생님 하고 정년퇴직하심.. 문제아 다니는 곳 아닌데, 그런 시선 있어서 좀 속상했어.
나도 가고싶었는데 말꺼내면 집에서 쫓겨날까봐 말해보지도 못햇음..
중학교때 대안학교 가려고 부모님이랑 알아보고 상담도 다니고 했는데 시설이나 커리큘럼이괜찮고 고등학교까지 이어져있는 데로 가려고 하니까 학비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어...ㅠ
사촌언니는 교회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 다녔음
거긴 체험도 딱히 없고 공부만 완전 시킨거 같은데 성적은 안 좋았던..
우리집혈육 옛날에 사고쳐서 중딩때 대안학교 잠깐 다녔는데 이건 체험인가? 암튼 등산하고 그랬다던데 그리고 대안학교에서 전학 온 애가 일진이어서 안좋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ㅠㅠㅠ 내가 잘못 알고 있었네
나 별로 안 유명한 대안학교 다녔었는데
학생이 학교 안가고 이시간에 왜 돌아다니냐는 어른들 다 대안학교 다닌다 하면 꼴통 아니냐고 그랬음ㅋ
난 1년 다니고 일반 고등학교 3년 또 다녔었어
나 대학 다니면서 대안 학교 다니는 고등학생이랑 만날 기회가 생겼었는데 같은 분야인데 진짜 얘가 나보다 더 많이알고 전문적이고 대학 왜왔지 이생각 듦 진짜 좋은 거 같아 다들 자신을 한계짓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자기의 신념이나 생각이 뚜렷하면서도 창의적이고
고등학교로 다녔는데 자유롭게 시간표짜서 수업듣고 체험다니고 일주일씩 캠프도 다니고 지금 생각하면 가장 행복하게 지낸 2년 이었었다 돌아가고 싶다ㅜ
중학교 대안학교 나왔는데 존잼이었음..
부모님이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받지말라고 이것저것 많이 체험많이해보라고 보낸건데 해외도 가고 자전거 도보 등산 존나 뭐 많이함ㅋㅋㅋ 친구들이랑도 엄청 잘 지냈고 고딩친구들보다 훨씬 자주연락하고 더 친해,, 평친임
그때 대안학교 다닌다하면 학교 적응못하는애들이 가는 곳 아니야?? ㅇㅈㄹ하는 사람들 조오오오온나 많아서 빡쳤어
다른 지역으로 체험학습갈때도 코스가 짜여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학생들끼리 알아서 조사하고 직접 정하고.. 완전 꿀
대안학교 나왔는데 정말 매 학년이 다 특별하고 좋았음,,, 따흑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