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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 almeida
먼저 영화의 앤딩 타이틀 곡이기도 한
엔야의 곡 May It Be 입니다. (뜻은 ~을 희망한다/기원한다)
영화의 하일라이트 편집 영상과 함께 합니다. (영화 영상이 순차 편집은 아니나 잘 만들어졌네요.)
본 곡은 영화의 앤딩 크레딧이 이어지며 흘러나옵니다.
May It Be (Ending Title) - Enya (작곡/노래)
//싱어송 라이터인 그녀, 거의 모든곡이 자작곡입니다. (본 곡의 작사는 닉키 라이언인데요 Enya와 공동 작업한
곡들이 많습니다)
특이하게도 소설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의 원저자인
J. R. R. 톨킨이 개발한것으로 알려진 상상속의 언어인 '요정(elf)'어가 2 문장 반복 삽입된 아름다운 곡으로
엔야 특유의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그해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한 곡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요정(elf)어라는군요. 가사 아래.
May it be an evening star
Shines down upon you
저녁의 밝은 별 (금성)이 네게 빛을 내리길
May it be when darkness falls
Your heart will be true
어둠이 내릴 때 더 진실된 마음이길
You walk a lonely road
Oh, how far you are from home
집 떠나 먼 외로운 길~
Mornië utúlië ((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어둠 속에서도 믿음으로 너의 길을 가야해
Mornië alantië ((darkness has fallen))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어둠이 내려앉아도 희망은 살아 있으니까
May it be the shadows call
Will fly away
내면의 어둠이 걷히길
May it be your journey on
To light the day
너의 여정이 세상을 밝히길
When the night is overcome
You may rise to find the sun
어둠이 걷히고 태양을 맞이하듯
Mornië utúlië ((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어둠 속에서도 믿음으로 너의 길을 가야해
Mornië alantië ((darkness has fallen))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어둠이 내려앉아도 희망은 살아 있으니까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희망은 살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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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ya의 모습과 영화 영상의 공식 뮤비입니다.
May It Be (Official Video) - Enya
감독
피터 잭슨 (영화에 아주 짧게 잠깐 카메오 등장도 합니다.)
원작
존 로널드 루울 톨킨. (J. R. R. Tolkien)
출연
일라이저 우드 (프로도 배긴스 역 (빌보 배긴스의 조카))
이안 맥켈런 (회색의 간달프 역)
비고 모텐슨 (아라곤 역)
숀 애스틴 (샘 겜지 역)
올랜도 블롬 (레골라스 그린리프 역)
빌리 보이드 (피핀 툭 역) 페레그린 툭
도미닉 모나한 (메리 브랜디벅 역) 메리아독 브랜디벅
숀 빈 (보로미르 역)
존 라이스 데이비스 (김리 역)
크리스토퍼 리 (사루만 역)
리브 타일러 (아르웬 운도미엘 역)
케이트 블란쳇 (갈라드리엘 역)
휴고 위빙 (엘론드 역)
이안 홀름 (빌보 배긴스 역)
음악:
하워드 쇼어 (2001년 74회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반지의 제왕 3부작 시리즈 중 첫번째인 영화로
74회 아카데미 영화제 시각효과상, 음악상, 촬영상 등 4개부문 수상작.
감독인 피터 잭슨의 나라인 뉴질랜드에서 촬영되었으며
2001년 개봉 당시 헐리우드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랭크, 작품성 또한 호평받은
액션 판타지 서사 장르의 영화로 런닝타임이 무려 3시간 40분을 넘는 대작 영화입니다.
원작인 J. R. R. 톨킨의 다소 난해한 소설을 대중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인데요
주인공 프로도역의 일라이저 우드는 소설의 팬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오디션에
아예 프로도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감독 피터 잭슨(Peter Jackson) (1961 ~) 몇가지 대표작 리스트
반지의 제왕 3부작(Trilogy)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2001)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2002)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2003)
킹콩 (King Kong) (2005)
호빗(The Hobbit) 트릴로지 (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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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의 땅의 어둠(암흑)의 왕 사우론이 운명의 산에서 비밀리에 절대반지를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려 했다.
하지만 그가 인간인 곤도르의 이실두르에게 패하고 (이실두르, 곤도르의 왕이자 아라곤의 조상)
인간들에 넘겨진 반지는 인간들을 분열시키고 결국은 탐욕으로 인간들은 반지를 잃어버리게 되고 .....
수천년이 흘러 골룸이라는 괴물에게 넘어갔으나
다시 수백년 뒤 골룸은 골룸의 동굴에서 반지를 잃어버리고
샤이어 땅의 호빗 빌보 배긴스에게 넘어갔다.
"곧 때가 올것이다. 호빗족이 모두의 운을 실현할 순간이 ........."
평화로운 샤이어 마을의 호빗족.
집필 중인 빌보 배긴스를 비추며/샤이어 마을을 소개하는 씬에서 흘러나오는 곡인데요
묘한 향수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곡.
Concerning Hobbits (호빗에 관하여) - Howard Shore
// 옛날 샤이어의 호빗들은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수백년의 시간동안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잊혀지며, 또 잊으며 살아왔다.
중간계의 수많은 종족들 덕분에 호빗은 그다지 중효하지 않은듯 보였다.
용맹을 떨치는 전사도 아니고 현인도 아니었으니
사실 호빗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은 음식이었다. ..........
우리 마음은 조용하고 평화롭기 그지없고 그것으로 충분해 보인다.
빌보 배긴스의 조카 프로도 배긴스(Frodo Baggins) (일라이저 우드 분) 그리고
빌보 배긴스의 111번째 생일 파티 참석차 도착한 오랜 친구 마법사 간달프 (이안 맥켈런 분).
삼촌인 빌보는 프로도의 부모가 죽은 뒤에 그를 돌보고 있습니다.
도착하는 간달프를 맞이하는 프로도.
마법사 회색의 간달프 (Gandalf the Grey).
이번 생일을 끝으로 홀로 샤이어 마을을 떠나 집필하며 여생을 보내려는 빌보 (Bilbo Baggins)
60년 동안 소유해 온 반지에 대한 집착. (반지 때문에 111년이나 살 수 있었던 빌보)
하지만 간달프의 설득으로 빌보는 반지를 프로도에게 맡긴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요정의 땅으로 떠납니다.
떠나는 빌보 배긴스.
간달프는 프로도에게 반지를 비밀리에 안전한 곳에 간직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빌보의 흔적을 쫓고 있는 정체 불명의 종족.
곤도르의 위대한 왕이자 반지를 사우론에게서 뺏은 이실두르의 기록을 찾아 나선 간달프.
"반지 뒤에 씌여진 문구는 지워지기 시작했다. 이제 그 비밀은 불 속에서만 드러나리라."
다시 돌아온 간달프, 프로도의 반지를 불 속에 던진 뒤 다시 꺼내자 보이지 않던 그러나 읽을 수 없는 문구가 나타나는데
간달프:"읽을 사람이 거의 없지. 모르도르의 언어로 지금은 입 밖으로 표현할 수 없단다. 공동언어로 풀이하자면
모든 반지를 지배하는 절대반지. 이 반지로 모든 반지를 불러들여 어둠 속에 가두어 버리리라."
절대 반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되는 프로도.
모르도르의 악마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다시 반지가 주인 사우론의 부름으로 깨어났다고 경고하는 간달프.
영혼이 죽지 않은 사우론이 돌아왔고 오크 군단을 키우고 요새를 모르도르에 재건하고 있는 사우론.
제 2의 암흑시대를 지배하려면 절대 반지가 필요한 사우론이 반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고 반지 또한
원 주인에게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고 말하는 간달프.
골롬을 고문해 반지의 행방을 찾고 있는 그들 때문에 배긴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며
샤이어가 위험해 더는 샤이어에 머물 수 없는 프로도는 샘과 함께 여정을 떠나야 합니다.
프로도와 샘 (Samwise Gamgee).
(샘은 프로도를 미스터 프로도라고 부릅니다)
오랜 친구인 사루만에게 조언을 구하러 달려가는 간달프.
아이센가드.
간달프의 오랜 친구 사루만(Saruman)이 있는 곳.
사루만 역의 크리스토퍼 리 (드라큘라로 유명한 배우).
암흑의 왕 모르도르의 군주 사우론이 훨씬 더 강해졌음을 경고하는 사루만.
사루만:"그는 모든 악마들을 소환하고 있어. 곧 중간계를 공격할 대규모 군대를 소집할 거야. 사우론의 군대는
이미 움직였네, 흑기사로 위장하고 말일세. 그들은 반지를 찾아낸 후 그걸 지니고 있는 자를 죽일 걸세."
사우론과 손을 잡아야 현명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루만.
간달프 그리고 사루만 두 오랜 친구는 다른 길을 걸으려 합니다. 사악함을 드러내는 사루만.
두 사람의 결투 그리고 위기에 빠지는 간달프.
프로도와 샘을 따라 갑자기 합류한 두 명의 호빗들, 메리와 피핀.
왼쪽부터 프로도, 메리, 샘, 그리고 피핀.
반지를 찾아 다니는 흑기사에게서 간신히 들키지 않고 도망쳐 간신히 뗏목을 타고 도망치는 네 호빗들.
약속한대로 간달프를 만나러 이들은 '브리'라는 마을의 '달리는 조랑말' 여관으로 가야 합니다.
브리 마을에 도착했을 때 거리씬에서 잠깐
감독인 피터 잭슨은 당근을 든 남자로 출연합니다. ㅎㅎ
달리는 조랑말 여관엔 간달프는 없습니다
메리가 실수로 배긴스란 이름을 발설하게 되고 와중에
반지를 끼게 된 프로도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아라곤(Aragorn)의 등장.
//곤도르 땅의 후계자. (비고 모텐슨 분) 그러나 Strider(성큼쟁이라고 해석됨) 로 불리며 방랑 생활 중.
간달프는 오지 않으며 흑기사들이 오고 있다고 경고하는 아라곤 (그는 간달프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브리 마을에 그들이 닥치지만 아라곤 덕에 안전히 피하는 프로도 일행
밝혀지는 흑기사들의 정체: 사우론이 준 9개의 반지를 의심없이 받아든 한때 인간 왕족인 9인의 그들.
이제는 사우론의 노예.
나즈굴, 즉,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지의 정령들. 반지에 이끌려 프로도를 쫓는 그들입니다.
거친 숲을 지나 요정들의 거점 '리븐델(Rivendell)' 엘론드(Elrond) (휴고 위빙 분, 리븐델의 왕)의
집으로 향하는 아라곤과 프로도 일행.
사루만은 사우론의 군대를 키우기 위해 군사들을 동원해 나무들을 쓰러뜨리고
아이센가드 근처에 거대한 지하 작업장을 건설합니다.
그곳 지하 진흙 더미에서 하나 둘 깨어나는 사우론의 병사들.
여전히 사루만의 탑에 갇혀 있는 간달프.
아라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프로도 일행은 흑기사들의 공격을 받고 프로도가 '모르굴의 칼'에 찔립니다.
흑기사들 중 일부를 물리치는 아라곤. 하지만 살기위해 요정들의 약이 급히 필요한 프로도.
'그림자의 세계'에 도착한 그들/ 하지만 위중한 프로도.
죽어가는 프로도/그리고 숲에서 독이 퍼지는 걸 지연시키는 '임금의 풀'을 찾고 있는 그들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그녀. 아르웬 운도미엘 (Arwen Undomiel),
리븐델의 요정 공주이자 아라곤의 연인. (Half-elf, 반 인간 반 요정)
아르웬:"프로도 난 당신을 도우러 왔어요."
프로도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프로도를 아라곤의 말에 태우고 자신의 아버지에게로 데려가려는 아르웬.
흑기사 정령 들에게 쫓기며 필사의 탈출.
강에 이르렀을 때 아르웬의 주문으로 만들어진 급류가 정령들을 휩쓸어 버리고
리븐델의 ... 엘론드의 요정 나라.
프로도는 깨어나고 눈앞에 사루만의 탑 위에서 새를 타고 탈출한 간달프와 그리고 뒤따라 온 호빗 친구들이 있습니다.
삼촌인 빌보 배긴스와도 재회하는 프로도.
샘 겜지와 프로도. 이제 고향 샤이어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두 사람.
요정 엘론드와 간달프.
엘론드:"이렇게 먼 곳까지 반지를 가져오다니 악에 대한 아주 강한 저항력을 갖고 있군. 그러나 ... "
동쪽의 사우론의 군대는 이곳 리븐델을 노리고 있고 간달프의 친구인 사루만의 배반이 뼈아픕니다.
그래서 모르도르/아이센가드에 맞설 힘이 약해진 동맹군. 요정족의 힘만으론 사우론에 맞서 반지를 지킬 수 없다고
말하는 엘론드. 반지를 이곳에 둘 수 없으며 이 모든 위험은 중간계 모든 종족의 몫이라 말하는 그.
간달프:"우리가 희망을 걸어야 할 인간이 있네. 절대 반지 때문에 흩어진 인간들을 통합할 사람이 있네."
그는 바로 사우론에게서 반지를 빼앗았던 이실두르의 후계자 .... 아라곤입니다.
아라곤이 사랑하는 여자, 요정 아르웬. 그녀는 영생하는 요정의 삶을 버리고 인간의 삶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모르도르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 종족들이 리븐델에 모였습니다.
곤도르 왕의 가신의 아들인 보로미르(Boromir), 처음으로 곤도로 왕위 계승자인 아라곤을 만납니다.
하지만 곤도르 왕의 존재를 부정하는 보로미르.
엘론드: "반지를 사용할 수 없으니 반지는 파괴돼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기술로는 반지를 파괴할 수 없소.
반지는 '운명의 산'의 화염 속에서 만들어졌소. 오직 그곳에서만 파괴될 수 있지. 반지를 모르도르 깊숙이 가져가서
반지가 만들어진 갈라진 용암 속에 던져 넣어야만 해."
그 위험한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프로도.
그리고 9명의 반지 원정대 대원들 ...
간달프:"네가 이 짐을 지도록 도와주마."
아라곤:"내 검이 자넬 수호할거야."
레골라스(Legolas):"내 활이 널 지킬거야."
김리(Gimli, 털보 난쟁이 아저씨):"내 도끼도"
보로미르:"곤도르도 끝까지 함께 하지."
샤이어의 친구들도 ...
(윗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라곤, 간달프, 레골라스, 보로미르, 김리, 피핀, 메리, 프로도, 샘 이렇게 9인의 원정대 )
사루만의 감시/방해로 더 험한 길을 택하며 위험들에 직면하는 반지 원정대입니다.
사루만의 눈사태 공격도 뚫고
위험을 피하다 어쩔 수 없이 모리아 광산의 관문들에 도착하는 원정대.
끝없는 미로 같은 지하 세계 (난쟁이들이 살던 곳으로 모두 오크 등에 의해 살육되고 난 뒤)
그곳에서 바랏두르의 지하감옥을 탈출한 원정대를 뒤쫓고 있는 골룸이 등장합니다.
(반지의 제왕 1편인 반지 원정대에서 사실 골룸은 오프닝 때 아주 잠깐 그리고 이 씬에서 탐욕에 이글거리는
두 눈과 원거리의 움직임만 등장할 뿐 실제로 등장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간달프:"반지가 그를 부르고 있어."
텅빈 난쟁이 도시.
오크와 트롤들이 깨어납니다.
살벌한 전투가 벌어지고
트롤의 공격에 미스릴 갑옷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 프로도.
오크/트롤과의 전투씬
모르굴의 고대 불의 마귀 발록(Balrog)에 홀로 맞서는 간달프.
하지만 괴물과 함께 끝없는 모리아의 지하세계로 함께 추락하고 마는 간달프.
잘못된 루트로 들어서 간달프도 잃고 너무 많은 고생을 하고 만 원정대.
발록의 등장씬입니다.
마법의 요정의 숲 (Lothlorien)
빛의 여왕 갈라드리엘(Galadriel, 케이트 블란쳇 분)이 사는 요정 왕국.
간달프를 애도하며 원정대에게 희망과 쉼터를 제공합니다.
아라곤과 보로미르는 곤도르의 영광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여왕 갈라드리엘은 반지 운반자 프로도에게 충고와 용기를 실어줍니다.
요정들의 망토와 아름다운 무기들(활, 검, 로프 등)등을 원정대에,
그리고 프로도에겐 그들의 가장 소중한 별, 유리병 '에아렌딜의 별빛'을 선물합니다.
(어둠을 밝히고, 강렬한 빛으로 상대의 눈을 멀게 할 수 있는 것)
원정대는 강을 노저어 요정들과 이별하고 ....
강을 따라 이어지는 반지 원정대의 여정.
사루만의 전사/오크들이 그들을 추격하고 그리고 모리아에서 부터 주욱~
골룸이 그들을 따라오고 있습니다. (실제 골룸의 모습은 보이지 않음)
거대한 아라고나스 석상들.
아라곤 선왕들의 땅, 곤도르의 입구입니다.
이제 걸어서 북쪽으로 모르도르를 향하고자 하는 원정대.
보로미르, 곤도르 백성을 구하고자 아직도 반지에 탐욕을 보이는 그.
빨리 반지를 없애고 싶은 프로도를 이해하는 아라곤.
그리고 추격해 오는 오크들 ....
프로도, 그의 바램대로 혼자 떠나보내는 아라곤, 그리고 나머지 원정대원들은 오크들을 유인하고 그들에 맞섭니다.
그러나 사우론의 전사가 쏜 화살에 쓰러지고 마는 보로미르.
호빗들은 산채로 잡아오라는 사우론의 명령을 따르는 오크들, 피핀과 메리가 잡혀갑니다.
보로미르의 죽음,
사루만의 괴물을 죽이고 보로미르의 마지막을 지키며 맹세하는 아라곤.
갈등이 있었으나 마지막에 아라곤을 '나의 왕'이라 부르고 눈을 감는 보로미르입니다.
운명을 혼자 헤쳐나가려는 프로도의 눈물.
끝까지 프로도와 함께하는 샘.
(따라오겠다며 수영도 못하는 주제에 물에 빠지는 통에 프로도가 구해줍니다.)
보로미르의 마지막 길.
조각배에 실린 그의 시신이 폭포 아래로 떨어집니다.
나머지 원정 대원들도 할 일이 있습니다.
호빗들을 구하고 오크들을 사냥해야 합니다.
결국은 프로도를 지원하기 위해 그에게로 달려가겠죠, 나중에.
모르도르로 향하는 프로도와 샘.
앤딩 주제곡 May It Be를 한번 더 링크하고 끝맺죠.
(카페)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 almeida
첫댓글 almeida님
반지의 제왕 영화 들고 오셨네요
어쩌면 영화보다는
엔냐의 음악을 더 많이 들은 듯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어쩜 저렇게
표현는지? 디테일 하게 말이죠!!
언제봐도 멋진 환타지 영화라 생각합니다.
아주 상세하게 올려 주셔서
영화를 안보신 분들도 보신것처럼
이해가 되게 거의 마므리를 잘하셨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이젠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늘 기쁜날만 많아지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단님 ......
집안에 아프신 분이 있으면 힘들죠.
빨리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네 절대반지의 나쁜 힘은 탐욕을 상징하죠.
그걸 없애기 위해 떠나는 원정대 ~~
1-3편 다 보면 정말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아니요~~ 의사는 아니고 ... 미국은 의사들이
병원 소속이 아닙니다. Registered Nurse라고
RN,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완전히 바꿔 버렸죠 .ㅎㅎ
가을철 .... 감기 조심하시고요 .....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도 영화지만 에냐의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음성이
영화의 환상적인 환타지를 더 해주는 듯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알메이다님 덕분에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편히 감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알메이다님!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네 드롱님, 엔야의 곡 정말 영화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곡이죠. 아쉬운건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들을 수 있는거지만 .... 또 영화음악의 위대함은
음악으로 또 영화를 추억하게 하는것이죠.
방금 본 영화를 더 위대하게 느껴지게 하는 힘도 있는것이
앤딩 타이틀곡이란것기도 하고 .ㅎㅎㅎ
또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네요.
아이쿠 이곳은 또 한낮엔 34도 가까이 올라가네요.
오락가락 합니다. 한국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또 한주 힘차게 잘 보내세요.
감사드립니다 드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