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해대 재학중인 학생이 국가 인권위에 진정한 국립대 기숙사 입소학생에 대한 두발 완화건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 봅니다.
우리 사회가 민주화의 물결을 타고 개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또 그런 문화가 뿌리를 내리는 것이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있는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던. 관습이던.교칙이던. 기숙사 규칙이던 처음 법과 시행규칙을 만들때는 그 사회와 조직의 특성을 감안한 충분한 고민 끝에 제정이 되고 시행되는 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서 머리를 기르던. 빨간 내복을 입고 다니던. 화장을 하던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자신의 개성에 맞추어 멋을 내고 뽐낼 수 있는 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특수목적대학인 목해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오대양의 망망대해 선상에서 선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항해하는 통제된 배안에서 무거운 의무를 수행해야하는 위치에서 근무할 후보생들 입니다 때문에 통일된 엄격한 규칙과 룰이 있어야 하고 개인의 자유로운 사고 보다는 메뉴얼에 의한 직무수행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직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권위의 해석과 권고는 특수목적대학에 대한 무지와 이해부족에서 나온 탁상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권위의 현장실사를 받아본 저로서는 참으로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뻑하면 권고사항 이랍시고 공문 내려 보내고 그 내용은 인권보호 라기 보다는 대상과 장소. 신분도 필요없이 누구의 간섭과 통제도 받을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버리기 일수이고. 결과를 충분히 예상을 할수 있음에도 소위 인권을 앞세워 방종을 조장하는 곳이 인권위라 할 수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군인이나 경찰관이 머리 기르고 복장 자유복하고. 아침마다 하는 체력단련을 위한 구보나 새벽점호. 거수경례. 관동성명 복창 등을 인권위에 제소하면 어떤결과가 나올것 같습니까? 아마도, 그럴겁니다. 머리는 자율로. 아침점호는 수면권보장을 위해서 자율기상. 머리는 자율로 단정하게. 구보는 개인의 의사에 따라서 자유운동으로.거수경려는 목례로 하는것을 권고한다 아마도 이럴겁니다. 소방관이 화재현장에 뷸이 활활 타오르는 곳에 진압명령이 떨어지면 산소통을 둘러메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뛰어 들어가야 하지만 인권위에 제소하면. 그누구도 타인의 생명권을 침해 해서는안된다고 개인의 자율에 맡기라고 권고 할겁니디.
어떤 얼빠진 해생이 인권위에 정신없는 글로 진정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지요.물론 우리 해사대 해생들은 인권을 존중받아야할 소중한 아들이고 딸들입니다
그러나 이건 아닙니다. 제복에 머리 길러서 모자쓰고 다니는 꼴 상상이 되지 않네요. 그런 학생이 뭐한다고 해사대에 지원을 했고 다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백번 양보해도 아닌건 아니다 싶습니다.
엄중히 경고하고 싶네요. 학교의 전통과 해사대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철없는 짓 하지마세요.
첫댓글 우리학교학생 이었나 보네요ㅉ... 왜이런일을 자꾸만 만드는지 참 안타깝네요 ㅠ
맞는말씀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취업 잘 된다는 소문만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일반 대학처럼 생각하고 들어온
망나니 때문에,
바다에 꿈을 펼치고자 하는
순수한 해대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죠.
저런 놈들은 우리 애들이나 학교를 위해서
빨리 자퇴가 답입니다.
입학해 3학년 되면 실습 가고... 금방 졸업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지 모르고 지원했나 싶기도하고..
맞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울집 해생이가 알려줘서 알고는 있었어요 좀 막무가내로 인권위에 글올려서 저런식으로 업무처리 될지 몰랐네요
글에 너무 공감되네요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해대생들은 동요되지 않겠지만 안타깝네요
세대가 변해가지만 지킬 건 지키는 멋진 청년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보도자료보면 OO대학교 던데 다른학교아닐까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아닐꺼야~~
아마~저렇게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던 학생도 세월이 지나면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알겁니다. 규칙과 규율을 지켜도 승선생활이 얼마나 힘든데~ 안타깝습니다
이 일이 학교내에서도 논쟁의 대상이 될 것이고, 그 어떤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피해의 당사자는 우리 해대생입니다.
한번쯤 겪어야 할 일이 하필 지금 일어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더 지지하고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봄비님 너무도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육.해.공 사관학교, 3사,학사, 해사대학, 경찰대 ..... 등등 특수목적대학 학생들...
장발에 염색하고 모자쓰고 다니기를 바라는 인권위와 ....
철모르는 아이들의 작품이네요!!
울 해생들이 지혜롭게 정복에 걸맞는
단정함을 유지하길바랍니다~~
정도있게 단정하게 어긋나지않고 멋지게~~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제복에 대한 품위는 지켜져야죠.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리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특수목적대의 목적에 맞는 복장과 규율, 두발을 인권위에서는 왜 고려를 하지 않을까요? 한명이 대표격이 될 수 없는데, 부당하다 생각하는 1인이 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만, 진정한다고 받아들인 건 뭔가요? 인권위가 권고하더라도 권고는 권고일 뿐! 학교 내부적으로 지켜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수목적대의 특성에 맞는 규율과 복장.두발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어째서 이런일들이 생기는지 걱정이네요
지도에서 인권이 침해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학교측도 규율자체를 완화하는 일없이 강하게 지킬것은 지키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제 자녀들도 이십대지만 진짜 개네들이 모인 특정 사이트를 잠깐 구경하면 ......휴 인간이하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 철부지들이 진짜 많네요 우리아이들은 절대 그러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