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불전 다이제스트 수행일기, 기도체험 올리면서

[松岩 신상욱]

수행일기, 기도체험 올리면서

염불수행 하면서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겪었어요 .
근기가 미약해서 제대로 수행 못하는 
나의 부족함  절실히 느낍니다.
미흡하나 한발한발 끈임없이 꾸준히 수행함은
오직 부처님  닮고픈 마음과
고통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바라보는 삶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  있기 때문이어요. 

염불기도, 참선 하면서 여러가지 경계 경험하는데
의논 할 상대가 없었기에 어려움이 더욱 많았어요.
스승님은 계시되 자주 못뵈어 일일히 고하지 못하고
경계말씀 드려도 세세하게 말씀 하시는 분 아니셨어요. 
말씀 드렸다가 제가 부족해서 된통 혼이 난 경험 있어
어렵기도하고 혼이 날까 
두려운 마음 들어 자세히 고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요.

사람마다 근기가 틀려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다 틀리다 해요.
가는 길은 하나로 귀착되기에
나의 겪은 기도체험 경험담  함께 공유하며  
함께 바른 수행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려요.
예전  마음수행 하는 분의 책 읽은  적 있는데 
제가 경험하는 일이 적혀 있었어요.
 '나와  똑같은 체험을 하신 분이 계시구나' 
느끼며 나의 경계를 안심한 적 있었지요.
나의 수행일기와 체험이 마음공부하는 분들께
보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금은 색다른 경험 하고, 
조금은 신비로운 경험이 나타날수 있는데
그 경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수행은 앞으로 나아지지 않고 
다른 쪽으로 흘러감을 느꼈어요. 
나는 근기가 부족해서 어렵게 어렵게 공부 했지만 
다른 분들은 시행착오없이 
바로 부처의 길로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염불수행으로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지고
어떠한 일에도 흔들림 없음 알게되니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일이 되었지요.
이것이 윤회에 벗어남과 불성의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어떤 것이 바른수행의 길인지  알고 있지요.
부족하나마 모든 분들과  가장 행복한  공부 함께 하고자 합니다.

                                                      2004 년 11월
참마음 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