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위틀리프 (Bill Wittliff, William Dale Wittliff) 시나리오 작가 명언
1. 영화는 필연적으로 협동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2. 우선은 다루려고 하는 내용을 잘 알아야 한다.
내가 결코 듣도 보도 못한 어떤 것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3. 나는 내가 원하는 상황 속으로 캐릭터들을 억지로 밀어넣으려 하지
않는다. 캐릭터들이 충분히 리얼하게 그려졌다면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원하는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줄 것이다.
4. 관객에게 설명하려 들지말라. 그러면 관객은 방관자로 남게 된다.
대신 관객에게 조금씩 보여줘라. 그러면 관객은 등장인물이 체험하는 것과
똑같은 형식으로 그것을 체험하게 됨으로써 참여자가 된다.
5. 만약 캐릭터가 살아 있다면 당신은 그에게 어떤 행동을 하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 그저 그를 쫓아다니기에도 벅찰 따름이다.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 혹은 스토리텔링이 마법으로 화하는 순간이 바로
그런 때이다.
6. 때로는 자신이 명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것이라도 써보려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도 모르고 있던) 당신 내면의 무엇인가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도
실제로는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당신에게 가르쳐줄 것이다.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언제나 일종의 '발견'이다.
7. 전체를 드러내되 그 끝은 보이지 않는 것...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어떤 것... 그런 것이 좋은 장면을 만든다.
8. 대체로 나는 어떤 작은 충동으로부터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한다.
그것을 계속 붙들고 늘어지면 무언가 좀더 재미있는 것이 나오게 마련이다.
그때즘 되면 최초의 작은 충동은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