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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가(瑩珂): 연지대사 왕생집 6권
송(宋) 형가는 잡천(霅川)의 요산(瑤山)에서 배웠던 자였으나
술 고기를 가리지 않았다.
어느날 홀연히 파계로 인하여 악도에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함께 사는 자에게 부탁하여 계주(戒珠)선사가 펴낸 <왕생전(往生傳)>을 구해 읽었다.
한 분의 전기를 읽을 때마다 머리를 끄떡거렸다.
그런 후에 방안에서 서쪽을 향해
선상(禪椅)을 놓고 음식을 끊어가면서 염불하였다.
3일째 되는 날, 꿈에 부처님이 “너는 10년을 더 살 수 있다.
우선 더욱 정업에 힘서야 한다.” 하였다.
그러자 가(珂)가 부처님에게 “설사 백년을 산다 해도
이 세계는 탁악(濁惡)하여 정명(正命)을 잃기 쉽습니다.
원하는 바는 하루빨리 안양에 왕생하여
여러 성인들을 모시고 싶습니다.”하고 아뢰었다.
“너의 뜻이 그렇다면 3일 후에 반드시 너를 맞이하리라.”
그날이 되어 대중에게 <미타경>을 독송하게 하고는
“부처님과 대중들이 모두 여기에 오셨다”하고, 고요히 갔다.
* 왕생전(往生傳):
송나라 비산계주(飛山戒珠)가 저술한 <계주전(戒珠傳)>을 이름.
양(梁), 당(唐), 송(宋)의 고승전 중에서 정토왕생한 75인의 사적을 뽑아 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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