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X, 탱크 RG발급 '회생 청신호'
STX조선해양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금융권으로부터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받는데 성공했음.
KDB산업은행은 15일 STX조선해양이 지난 4월 수주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에 대한 RG를 발급했음. 수주
계약을 하더라도 금융권이 RG 발급을 해줘야 수주가 최종 성사됨. 이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에 대한 RG
발급이 이뤄지면서 STX조선해양 수주잔량은 14척에서 18척으로 늘었음.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가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 등 회생계획안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시장에 신뢰를 심어주면서 RG발급으로 이어진 것 같다"
고 말했음.
2.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변.....8명 구속영장
경남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는 작업자들이 장애물을 확인하지 않고 신호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
로 나타났음. 거제경찰서 수사본부는 15일 이번 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했음.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삼성
중공업 회사관리자 10명과 현장작업자 7명, 사내 협력회사 관리자 4명, 현장작업자 8명 등 총 2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음. 경찰은 이 가운데 김모(61) 조선소장 등 관리자 3명과 현장작업자 3명
등 삼성중공업 관계자 6명, 협력회사 현장작업자 2명 등 모두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음.
3. 문재인, "군산조선소 관련 현대 접촉 중"
“군산조선소 문제와 관련해 총리가 현대중공업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조만간 답이 있을 것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군산조선소 정상화 지원 요청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임. 송 지사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다음달 1일 가동이 중단되는 현대중공업 군산조
선소 정상화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국가계획 및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되는 일
자리 지키기에 정부가 나서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음.
4. "선가 상승, 아직 불확실성 존재"
5. 한국조선소안전표준화 컨퍼런스 개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는 고용노동부, 한국조선소안전표준화 운영위원회 및 한국비계기술원 후원
으로 한국조선소안전표준화 안전 컨퍼런스(KSSS)를 오는 20일 부경대학교(대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음. KSSS는 2014년 3월 시범사업으로 비계표준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된 총 7개
의 HSE(보건, 안전, 환경) 관련 표준으로 구성된 참여 업체의 자발적 프로젝트임.
6. Maersk, OSV 9척 인도 연기
7. STX조선, 사모펀드 2곳서 인수 추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STX조선해양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선 가운데,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두
곳이 매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음.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가 주도한 컨소시엄 두 곳이
서울 회생법원에 STX조선해양 인수의향서를 각각 제출했음. 법원과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는 두 곳 가운데
STX조선해양의 현재 진행 중인 기업회생절차를 조기에 졸업시킬 수 있는 곳으로 인수후보자를 결정할 전망임.
8. 한진중공업, 검독수리-B 후속함 수주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인 한진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검독수리-B Batch-I 후속함(5∼8번함) 양산'의 낙찰자
로 선정됐다고 14일 공시했음. 낙찰금액은 2천599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9.24%에 해당함.
9. 동남권, 중소조선 기자재 지원 촉구
부산·울산·경남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동남권경제협의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유가 여파로 어
려움을 겪는 지역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음. 협의회는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 소
식이 이어지면서 국내 조선산업의 반등 가능성이 보이지만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주장했음.
10. 부산, 선박설계지원 ICT 센터 유치
부산지역 조선업계의 체질을 바꿀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와 ‘선박 ICT 융합장비 지원센터’가 유치됐음.
부산시는 ‘스마트 조선업’의 핵심시설 2곳을 유치함에 따라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향후
부산 조선업의 체질을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음.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
원부로부터 2018년부터 2021까지 4년간 국·시비 210억원을 지원받아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센터 내에 건립됨.
11. MHI Vestas, 해상풍력터빈 신개발
12. KR, 방글라데시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출처: 조선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