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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과 승무원 228명을 태우고 대서양 브라질 연안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에어버스330 여객기(AF 447)의 탑승자 가족과 친지들이 1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차려진 사고대책본부로 서둘러 들어서고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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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을 떠나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향하던 AF447기가 이륙 후 3시간여 만에 브라질 동북해안에서 360km 떨어진 페르난도드노론하 섬 부근에서 사라졌다. 여객기는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1일 도착할 예정이었다. 여객기는 2005년 도입된 에어버스의 최신 A330-200 기종이다.
에어프랑스에 따르면 사고여객기는 실종 당시 번개와 폭풍을 동반한 난기류 지역을 통과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실종 여객기가 전기회로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보낸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항공기는 벼락을 맞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에르 앙리 구르종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건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대참사(catastrophe)”라고 말해 추락 가능성과 탑승자들이 대거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루이 보를로 프랑스 환경장관도 “지금쯤이면 이미 연료도 소진했을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승객과 승무원 228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최근 10년 동안의 세계 민항기 사고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또 비행기 사고군요.. 좀 특이한점이 있다면 이번엔 비행기가 아예 실종이 되었다는점...
실종이라지만 뭐 거의 추락해서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고들 추정하던데...
원래 비행기 사고는 이륙한지 10분안 혹은 착륙하기 10분전에 사고날 확율이 90% 가 넘는다던데..3시간동안 멀쩡히 가다가 갑자기 추락했을때 안에 있던분들 심정을 참 어떗을까 상상해보면 소름이 끼칠정도네요...
실제 작년 겨울 한국에 가는데 이륙한지 한 1시간 좀넘어서 잘가던 비행기가 엄청 흔들리더니 비행기가 너무 흔들려서 모든 서비스 중단하겠다며 아예 앞에있는 화면들까지 다 꺼버리더군요.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미국에서 혼자 유학하는중이라서 여떄까지 살면서거의 일년에 최소 2번은 비행기를 탔서 중간에 비행기 흔들림등에도 나름대로 익숙해져있는 사람인데...정말 작년 겨울에 서비스중단까지 하겠다고 방송나올떄는 정말 이러다 죽을수도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하게 흔들렸는데...
아마 이번 사건은 그것보다 훨씬 더 심했나보네요;;
탑승객이 200명도 넘는다는데...참 안타깝습니다...최근들어 비행기 사고들도 꽤나 많이 나네요..
근데 이런말할 분위기는 아니지만;;위에 손으로 입가리고 슬퍼하는 여성분...첨에 언뜻 몇초간 봤을때는 연예인 이소라씨인줄알았네요-;;;
첫댓글 어떻게,,,비행기가 사라지지??..... 저는 손예진인줄 알았습니다 ㅋ
외계인이 있다는 .. 증거가될지도 ;;
비행기가 어떻게 사라지지 진짜로..와
바다로 추락햇다네여
어떻게사라지지.
...대박이네요..
버뮤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