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내감독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번턴까지는 외국인감독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LegendLeader]

국가 대표팀 감독이란 자리가 그만큼 한국 축구에서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진짜 누구나 다 이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뽑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뛰어나게 치고나오는 감독이 있지않은 이상

애매하면 외국인감독이 맞다고 봅니다

돈이 사실 현실적인 고민이긴한데

히딩크 아드보카트 벤투때를 보면

과거 성공한 확실한 이력이 있는 감독중에 최근에 잠깐 커리어에서 폼떨어진 감독 예를들어 최근에 경질된 감독이 가성비가 제일 좋은 느낌이긴합니다

바로 접촉하기도 용이하구요

다시 올라가려는 의지도 활활 불탈 때구요

잘찾아보면 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칠빵으악]

저도요 그리고 그 사이에 안익수…가 성적을 냈으면해요ㅋㅋㄱㅋㅋ서울팬들은 싫어하지만 안익수의 철학이 나쁘지만은 않음

[박준우]

그럼 익버지 모셔가세요~ 눈물을 머금고 양보해드립니다

[LegendLeader]

맞아요?ㅋㅋ 저도 안익수 감독 패스횟수 보면서 철학은 알겠는데 이상이 높은거에 비해 능력이 안되는 느낌이던데요 저도 사실 그 감독이 서울에서 초창기에 추구하는 철학의 축구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축구인데 그거 능력이 안되는데 원한다고 아무나 하면 오히려 처맞을수 있는 축구라서 ㅋㅋ 그축구를 구현할수 있는 훈련 능력이 안되는 감독 같더라구요

[공공칠빵으악]

ㅠㅠㅠㅜㅠㅠㅜ이번 벤투호보면서 연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ㅜㅠㅠ아니면 젊은 지도자들 중 싹이 보이는 지도자가 탄생했으면

[에스타치오]

2002년 이후 계속 반복되는 사한이네요. 진짜 오래 감독하고 색깔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Musiro]

외국인 만능론을 경계하는 입장이긴한데
사단급으로 모셔올 수 있다면야 외국인 감독으로 가는게 맞는 것 같음. 우리 리그 젊은 감독들은 쬐~~금더 여물었으면 함.
예전과는 다르게 선수들이 본인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게 금기시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감독들도 자극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

[LegendLeader]

저도 그포인트는 공감합니다 사단급 데려와야되요 한두명만 오면 외풍에 너무 흔들리는 느낌이더라구요

[Musiro]

훈련 프로그램같은걸 감독이 혼자 다 알아서 짜고 적용하는지 알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감독 못지 않게 코치진과 실무진의 퀄리티도 중요합니다. 아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LegendLeader]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현대축구는 사단들과 감독이 한몸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움직여야 실질적으로 그감독의 능력이 100프로 나오게 되죠

[내레이]

국가대표 선수들한테는 '유럽 가라'등 엄청난 수준 및 기준 잣대를 세우는데, 이제는 선수들 보다 국가대표 감독부터 먼저 신경써야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하늘하늘하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번텀까지는 외국감독으로 가고 그동안 국내감독풀도 좋아져서 전술 공부 열심히 한 젊은 감독들이 성장해서 다음 턴 때 보고 싶어요
세계의 현재 축구 흐름에 맞춰 전술을 짜는 감독이 오길 바랍니다

[LegendLeader]

그죠 저는 리그에서 클럽팀 감독으로 얼마정도 성과를 냈다는 전제하에 그다음 그나마 유사한 수준이 올림픽팀 정도 성과라고 보는데 사실 거기서 성과내도 쉽지 않은게 국대팀수준이라고 생각해서요 진짜 어려운 길이라 리그에서 좀 잘한다고 해도 신중해야된다고 생각해요

[VanDerSar]

문제는 돈임. 그러기에 쉽지 않은게 현실이고....

[김영광]

근데 왜굳이 국내감독만 고집하는지 모르겠음

[에스타치오]

이해가 안되는게 축협 스폰받는게 많을텐데 왜 돈이 없다는거죠?

[LegendLeader]

공감합니다 김판곤 그분은 진짜 신이에요
축협역사에서 그정도로 일잘하는 사람 몇명 못본듯 합니다 거의 원탑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