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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명동단관 후기 올립니다. 이 벅차는 감정 주체 못하고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어요. 용서하시고 읽어주삼!!!!!
이 벅차는 마음을 무어라 표현할지,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스멜리님께 절~ 절~~ 절~~~~~ 절 올려요 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애 쓰셨어요.
그 정성과 노고 그대로 다 전해졌답니다. 그냥 이렇게 절밖에 못 드려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
스멜리님은 흥분시키네님 말씀대로 3대가 아니 자자손손 떵떵거리고 살 수 있는 대업을 쌓으셨어요 ㅠㅠㅠ
1) 시작... 준비... 요이 땅....
아~ 단관한다고 한다고 하시는 그 순간부터 2주간의 기다림과 설렘.
아니 이건 고급스런 표현이구요. 솔직히 개발광의 리허설들. 잠 못자고 쾡한 순간들이 이어졌어요.
바로 24일날에는, 아침에서야 깊게 자는 제가 무려 신.새.벽 6시 눈이 번쩍씩이나 떠지고 ㅠㅠㅠ
다시 자자 다시 자자 하면서도 다시 못 자고 겨우겨우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했어요.
극장에 디시짓 보러 갈 때마다 제일로 이쁘게 하고 가야지~하는 그 설렘 그대로. 데이트 하는 맘으로다가 목욕재계하고,
화장도 하고, 향수도 뿌려야지~~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거슨 다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한 조짐이 나타나는데. 그 눈화장이 말썽인거예요.
제가 평소에는 워낙 화장 안하는 편이라서 한 번 할 때 그래도 한 것처럼 과하게 하긴 하는데~
그렇게 할려고 어제 맘 먹고 쉐도우도 하나 사 놓고 룰루랄라 하긴 했는데~
세상에나 만상에나 그렇게 펄이 이빠이 뿌려진 것일 줄이야~~
그래도 이미 바른 걸 어떻합니까 지우고 또 바르고 지우고 또 바를수록...... 과도한 스모키가 되더군요 ㅠㅠㅠ
펄이 또 어찌나 많은지~저도 허걱했습니다.
아이러브님과 초콜렛님이 말씀하신 그 리사의 섹시한 눈매는 ~~아... 그러니까 그거 다 아이쉐도발이라구요 ㅠㅠ
우리 제발 그 말만은 리사한테 들어가게 하지 맙시다. 무서워요 진짜 그 녀자.
죄값 치른다고. 제가 색연필로 그 녀자 처단하지 않았습니까 ㅠㅠㅠ
근데 그 녀자 닮았다고 하시니 무섭더이다 ㅋㅋㅋㅋㅋㅋ
눈이야 이 모냥이지만, 뭐 괜찮아 괜찮아.오늘은 최고 좋은 날.
이래이래 가면서 가는 길에 스멜리님이랑 앞에서 보실 분들 목에 부치시라 파스도 사 가고, 빵도 좀 사면서 여유롭게 가야지.
했더니 다 사고 지하철 타니 딱 알맞게 도착할 시간인거예요.
(끝나고 나니 파스 30개 사갈 걸 그랬어요. 그것도 근육통 아니고 뇌통으로다가~~다들 뇌가 보통 아픈게 아니실 듯....)
이게 어찌된일~ 내가 할배걸음으로 걸은 것도 아니고 이게 뭔일~
급하게 지하철을 타고 명동역 도착.
마음이 하 진정되지 않아 힐더월드를 백번 들으면서 갔어요.
오빠는 너와 내가 세상을 아름답게 고치자는데.
황제여~ 너는 있는데 내가 도착전에 다리 후달려 나자빠지게 생겼다고 하면서 그리 갔습니다.
10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떡 하니 8번 출구로 나가서 10번 출구 어디 있냐고 물어 봤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ㅠㅠㅠ 나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역정 내면서 가르쳐 줬어요. 쭉 가면 10번 이라고~~행인들 감사해요 ~~
우여곡절 끝에 10번 출구로 도착. 아웃백을 발견하면서 그래 여기였다며. 저기저기 아리아리님이 말씀하신 빨강이 지붕도 보인다고 좋아했습니다. 신호등 앞에 우리 님들도 몇 본 계신 거 같은데 다 처음 뵙는 님들이니, 감으로만 이따 우리 함께 미칠 사이~라며 혼자 속으로만 좋아라 했습니다 ㅋㅋㅋㅋ
2) 극장. 드디어 본방. 과연 2주간의 리허설은.....
그리고 드.디.어 극장 앞.
(근데 이거 언제 끝날까요. 이제 극장 앞인디~ 흐미. 왜 저는 짧게 쓸 줄을 모를까요... 무식한게 말만 길어~~~)
best11이라 하니까 mj그리움님랑 시드니님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감사해요. 방황하던 어린 양 한 마리 구하셨어요.
스멜리님께 인사드리니까 첫 마디 기억하시나요 ㅋㅋㅋㅋ
저보고 멀쩡해 보인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그렇지 그렇지 내가 댓글은 멀쩡하지 않지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었구요.
한 분씩 한 분씩 님들 도착하시고. 여기서부터는 정신이 어디로 가서...
드디어 시작하는데~ 시원하게 건너뜁니다. 사실 긴장되어서 중간에 영피님, 화이트 아이님. 로즈아이님이랑 인사한 거 말고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이리저리 하야 드뎌 시작하는데~
제일 좋은 공연. 이런거 못 고르겠어요.
모든 무대 하나하나가 다 최고. 감동. 환상의 4시간이었어요.
그 깨끗한 화질에. 자매님과 형제님의 개발광. 황제의 열정이 담겨있는 무대.
그렇게 아름다운 4시간이었답니다.
모두들 같은 타이밍에서 소리지르고, 웃어서 다들 똑같은데서 후림을 당하는구나~ 하면서 신났습니다.
어나더 퐈트~ 에서는 그 새침한 허리 튕김, 주둥이 내밀기에서 다들 탄성, 괴성. 쏟아져 나오더군요~화려한 시작이었어요!
더티 다이아나~ 말해 무엇합니까. 다들 저 마이크 저 마이크 ~~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그럼요. 그 곡의 최후 승리자는 그 마이크입니다!!!
리멤버~에서는 다 아실겝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었어요 ~
누가 집단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고 하였죠. 누가 인간에게는 천 개의 자아가 있다는 둥 그런 멋지기만 한 소리를 씨부렸답니까.
우리는 그 때 한 마음. 위아더월드. 일심동체. 이심전심 상태였습니다.
중간에 두 번 일어나실 때. 아이쿠야~ 다들 정신줄이 머리 위에 떠 있습디다 ㅋㅋㅋ 저쪽 보고 환하게 웃을 때는 다들 손도 뻗더라구요~ 나 다 봤어요. 그 몹쓸 동작들. 왜 손을 뻗어요 그래 ㅋㅋㅋㅋㅋㅋ
대 bad 시절(bad 아닙니다. 대 bad 시절!!) shake your~~ 이것은 그냥 듁음의 도가니였습니다. 건강하게 아름다운 대 bad 시절 ㅠㅠㅠ 그 아름다운 몸으로 고급 웨이브 들어가는데~ 저쪽에서 장 꼬이는 저질 웨이브 선 보일 때 구경 한 참 하다가 다가가 두 어번 장단 맞추어 주는 것이 그저 영광영광 찬양찬양~~ 그럴 순 없다며 ~~
여기서 옆에 계신 시드니님은 참 기운도 좋다며, 저 성수 보라며 참으로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주셔서 제가 더 빠져들 수 있었어요 ㅋ
you rock~ 에서는 다들 열심히 따라 부르는데. 너무 신나더라구요^^ 애기 꽁꽁 춤 출 때 다들 꺄약~~~~ ㅋㅋㅋㅋ
88 그래미 때에도 탄성 소리. 사람 죽인다는 소리 들립디다 ㅋㅋㅋ 그거 흥분시키네 님 소리였다고 자수하셨어요 ㅋ
화려한 턴을 무릎으로 내리 찍으면서 마무리 될 때는 다 하아~ 하시고. 자기 무릎에 파스 붙인 거 모냥이나 아파 하시는게 내 이래서 팬질한다 싶더라구요 ^^
드뎌 부카.
다들 어찌 보셨는지.
저는 이미 앞 공연에서 여러 번 죽었던터라 여기서부터는 한 번 환생한 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jam의 그 화려한 등장. 큰 스크린으로 보니 앞으로 쓱쓱하나 얼쑤절쑤 나오는 부분은 그냥 내 앞에 다가오시더이다.
나도 이 때 몹쓸 손 내밀었어요 ㅠㅠ
빌리진~ 나 기억합니다. 아리아리님 발광하신 거 ㅋㅋㅋㅋㅋ 최고로 멋진 리액션이었어요!!!!
그 문워크 잊지 못할거예요!!
beat it 때 리프트에 손으로만 지탱하고 쭉 몸 내밀 때~ 너무너무 아찔하게 섹쉬해서 이거 원~
살 수가 있나. 하~ 호~ 하실 때 저 박자 못 맞추고 엇박으로 호~ 한 사람입니다 ㅠㅠ 맞아요. 저 맞아요 ㅠㅠㅠㅠ 자수합니다 ㅠㅠ
black or white 뭐 말이 필요 있나요. 그 높은 점프. 이어지는 화려한 포퍼먼스.
단 한 장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랩 들어갈 때 우리 황제가 불꽃같은 에드립 필 충만한 댄스 바로 옆에서 선보이잖아요. 30주년에서도 보여주셨던 그 불꽃 애드립이요 ㅋㅋㅋㅋ 그 부분이 부카에서는 편집이 랩하는 아저씨만 비추고 있어서 우리 황제의 모습을 상상만 해야 한다는 거.... 역시 다시 보면서 카메라 아저씨 혼좀 나야 하겠어 했답니다~~
그리고 will you there, heal the world.
자매님들도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숨을 죽이고 보시더라구요. 누가 그런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모든 공연이 다 예술. 아트였어요!!!!
저 또 보다가 울 것 같아서 중간에 화장지를 찾았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럽MJ 님께서 아쉬운대로 물티슈를 빌려주셨는데 ㅋㅋㅋㅋ 더 촉촉하고 좋았답니다 ㅋㅋㅋ
뒤에 앉아 계신 전북3자매님들~~ 너무너무 반응 화끈하셨어요~~아주 제가 다 신이 나는 응원단이었답니다. 최고!!!
그리고 말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우리 청일점 영피님!!! 나 들었다고. 그대가 포효하는 소리를~~!! 거칠더구만요 ㅋㅋㅋ
그래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 형제님들 다들 어디 계시나...
하두 요새 멍멍이 발광을 심히 해서 다들 도망가셨나... 형제님들 반응 거 되게 보고 싶슴돠!!!
공연 끝나고 황제의 정의를 위해 움직이시고 준비하시는 님들보면서 ...
정말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감동적이었고. 뭉클했어요ㅠ
제가 쑥쓰러워서 많이 적극적이지 못했는데 담에 더 나서서 그럴께요 ㅠㅠㅠ
3) 잔치. 따뜻한 잔치.
그리고 뒷풀이~~~!!!
스멜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이가 좀 멀어지면 명동 거리에서 황제 사진을 치켜 올리면 되었어요.
그럼 다 알아서 오시더라구요 ㅋㅋ
모여 앉아서 아이디 소개도 하고, 이런저런 말씀들 나누는 데 너무 좋더이다.
전 지금까지 항상 궁금해 왔어요. 저 중학교 때부터 그의 팬이었는데.
사람을 구름처럼 몰라다니는 이 남자. 전세계 모든 팬들에게 인사한다고 말해서 부끄럽지 않은 유일한 이 남자의 팬들은 왜 내 주변에 없는가 .... 하구요. 저에겐 그것이 풀리지 않은 비밀. 인생의 미스테리 였거든요.
나의 정수인 이 감각. 이 감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왜 주변에는 없단 말인가 하구요.
근데 찾았어요. 자매님 형제님들~~ 바로바로바로 당신들이었어요 ~~~!!!!!
나보다 한참을 앞서 느끼고 이해하고 사랑한 당신들이 있었어요~~~!!!!!!
저 카페 가입은 참 늦은 편이네요. 팬 기간에 비해.
혼자 음지에서 어두컴컴하게 놀던 아이였어요~ 그 아이가 황제 가고 나서 도.저.히. 참지 못해 찾아온 발걸음이었고.
그 힘빠졌던 기간 동안 다른 님들이 올려주신 글과 사진, 음악들에 함께 울고 웃고 하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제가 작년에 9년 넘게 키우는 우리 강아지를 저기..저기로 보냈어요.
아파서 간 아이라 마지막 기간은 너무 힘들고... 그랬는데 일주일도 안 되서 황제가 또 저기..로 갔다는 거예요.
아. 6월. 잔인해요 저에게.
근데 그 때는 제가 우리 강아지 생각에 제 때 황제를 추모하지 못했어요.
나의 10대를 바쳤던 황제를 잠시 미뤄두고.... 우리 강아지 생각에... 그랬어요.
그리고 몇 달이 지나고 조금은 다른 감각과 다른 시간대에서 황제를 추모하기 시작했답니다.
그것은 저에게 아팠던 10대의 봉인을 푸는 일이기도 하는 것이어서, 상당히 두렵고 겁나는 일이기도 했어요.
다 봐도 96년 서울 공연 만큼은 절대 보지 않는 저였거든요. ㅠㅠ
저 사실 96년 히스토리 서울 공연. 정말 가까이서 봤어요.
99년 프렌즈 공연은 운 좋게 얻은 티켓 덕에 프레스 석 바로 옆에서 볼 수도 있었구요.
근데. 너무 사랑하고 아끼면 제대로 볼 수 없는 건가 봐요.
그 때의 일은 저에게 아직도 미스테리. 하나의 환상으로 남아있어요.
전 거기 있었지만 공연을 본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이 바로 윌리 아저씨. 그 아저씨 표졍을 보면. 매 순간 공연을 즐기고 있더군요.
전 한 번도 한 순간도 공연을 즐기지 못했어요.
그냥 거기에 있었을 뿐이예요.
말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감상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러나 또 이런 말도 있는 거죠.
때가 되면 그 말들이 마음에서 피어나 제 모습을 갖추는 거라고.
저 기다리고 있어요. 그 때의 저와 황제. 그 순간을 제 식으로 표현하고 기억할 말들을요.
다만. 그 순간이 어떤 감정의 정점이었다는 것. 그래서 그 때나 지금이나 그것을 표현할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 그저 벅차다는 것 밖에는요.
시간이 흐른 후의 기억은 윤색되고 가공되어 있겠지요. 어떤 말로도 그 때의 그 순간을 날 것 그대로 살려내지는 못할 텐데요. 그래도 기다려져요. 어떤 식의 색감으로 되살아날지.... 그럼 그 때 편지를 쓰겠어요.
뒤풀이 때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경화수월님. 정말 능숙하고 오래된 팬분이란 이런 포스가 있구나 이런 거 알려주셨어요. 감사해요^^
로즈아이님. 어쩜 그리 소녀 같으신지. 황제 뒷보습 보며 정말 좋아하신 거 저 기억하고 있어요^^
따뜻한 시드니님. 부산에서 멀리 오시고. 그 절정의 80년대 기억들 좀 나눠주세요.
던져논드릴러란 표현이 익숙하고 당연한 거여서 별로 놀랍지 않으셨다는 말씀에.. 저 상당히 충격먹었습니다 ㅋㅋㅋ
80년대 그 당시의 팬분들의 감각. 궁금해요~ 많이 알려주세요.
저는 썩은 90년대 팬이라. 이래저래 궁금한 게 많아효 ~
마이클자켓 입고 오신 화이트아이님. 여기서 아이가 eye가 아니라 아해, 아동이라는 뜻이라고 하셔서 또 놀랬습니다.
새로운 수식관계. 영한의 놀라운 조화였어요^^ 로즈아이님의 아이도 아이란 뜻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후림걸즈 창립자 시네마천국 선생님. 님은 튼튼한 재단 하나 소유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
mj그리움님~~ 알고보니 같은 지역구민이었어요. 이 지역구 나름 괜찮다고 처음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이 지역구는 영역은 댓글이요, 장르는 코믹이구나 ~ 이런 생각도 했답니다. 제가 그리움님 댓글보고 새벽에 쩔쩔 맨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무릎을 탁탁 칩니다 아주!!
이쁜 초콜렛님~ 블랭킷 생모라고 맨날 하시더니~ 기분 나쁘게 ㅋㅋㅋ 진짜 닮았더라는~~~ 그 정확하다는 기차 유리창도 다 두들겨 패시고 당신은 용자~용녀~~!!
아이러브마이클님~ 촉촉한 물티슈 감솨하구요~ 그리고 저에게 리사 닮았다고... 그러셨어요~~~
그런 위험천만한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아이쉐도빨이예요~~ 태어나서 섹쉬의 ㅅ 자 처음 들어봤슴돠~~!!ㅋㅋㅋㅋ
또또 너무나 맑아 젊.. 젊어 보이시던 미소님, 불사혼님~제가 너무 썩어 보여서 말씀도 건네지 못했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저는 불사혼님이 더티 다이애나 끝나고 마이크가 되고 싶다는 그 말씀 잊지 않고 있어요^^
닉의 의미도 최고였구요. 황제의 혼은 죽지 않는다, 그런 의미래요^^
그리고 감자 튀김 쏘셨던 lee 님 감사요~ 큰 언니 다우셔요~
또 스마일리님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것 같아서 죄송했어요. 담에 제대로 꾸벅 드릴께요^^
그리고 발랑이님~ 숫자사의 괴성을 보여주셨다는데, 나 들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발랑이님이랑 말 많이 하고 싶었는데... 씩씩해서 너무 보기 좋았구요, 담에 우리 함께 목 따요~~
그리고 그리고~
나의 잃어버린 자매. 소울 시스터~
MJ turns on me 언니^^ 난 성님이 그런 느낌일 줄 예상했지요.
전혀 놀랍지 않았어요. 난 당신이 단아하다면 단아한 모습에 거친 짐생 한 마리 키우고 있다고~ 알아본게요 ^^
4) 충분히 길다~ 이제 그만 자자!!
결론~~~~
지구최대의 몸치인 나. best11춤추게 한 황제. 당신은 위대해요.
각각의 인생을 엮어내서 하나의 공간에 모이게 한 당신 위대해요.
당신은 돌부처도 춤추게 할 그런 황제예요~~!!!
팬질이 뭔지~ 팬이 뭔지~ 이런게 다 뭔지~
생각하게 하시는 당신 위대해요~~!!
이제 팬이 더 끈기를 가져야 하는 시간들이 남아 있어요.
인생의 고비고비, 이런저런 흐름 속에서 항상 당신을 잃지 않게 잘 지켜주세요^^
아 뇌 아프다~~~~~
님들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휴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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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양!
정말 격하게 반가웠고 또 반가웠어요..ㅎㅎ
좀 일찍가서 님들과 감격의 첫만남을 가지려 표를 미리 예매했건만...아시다시피...웬수같은 커피..(그거좀 안마시면 죽는지..원ㅋㅋ)사느라 기차를 놓치는 바람에...느즈막히 도착하여 좀 뻘쭘한 가운데 시작된 단관...실내는 어두컴컴 하겠다...맨 뒷자리겠다... 원없이 소리지르고 4시간 동안 후려주시는 오라방 때문에 정신줄 지대로 놓고 있었다는...
베스트양 리사마리 닮았단 얘기가 화두군요..ㅎㅎ
그게 그런데 섀도우 탓만도 아닌듯~ 정말 닮았어요..농담아니구..ㅋㅋㅋ
뒷풀이 할때 얘기해보니 단관 때 소리를 질른 탓인지 살짝 쉰듯한 목소리도 리사랑 닮았던데...ㅋㅋㅋ
아이고야 회장님, 이사장님, 창립자님 ㅋㅋㅋㅋ
담에는 그 커피말고 숭늉 보온병에 따라갑시다.
오죽 못나 보였으면 프린스가 일단 뛰어라고 했겠습니까 ㅋㅋㅋ
그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목이 좀 쉬어 있어요 ㅋㅋㅋㅋ
도저히 안 되겠어요.
아럽MJ 님 빨리 체포해서,
다이애나 여사님이랑, 부루기 다 정해 버립시다 ㅋㅋ
근데 거기서 다이애나비는 참 뻘줌하겠지요 ~~~ ㅋㅋㅋㅋ
나도 격하게 반가웠어요^^
댓글에서는 그렇게도 헤픈여자. 환장한여자, 미틴여자, 굶주린(?)여자, 정신나간여자,,,, ㅋㅋㅋ 컨셉이던 베스트양....만나 얘기해보니 마이클 닮아 순수하고, 착하고, 나이보다 훨 어려보이는 귀여운 외모까지.....어디서 그런 야성미 넘치는 댓글이 뿜어져 나오는지..ㅋㅋㅋ 우리 너무 좋았죠? 익산 단관때 꼭 와야해요. 알겠죠? ㅎㅎ
*참고로 로스여사님은....지구별님을 추천하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닮으신듯~
지구별님 쫒아오기전에.... 후다다다닥~~
흐미~ 마음은 내가 로스 여산디~~
어떠케 지구별님 맘에 드시나요 ㅋㅋㅋ
근디 진짜 다이애나비는 진짜 무슌 샹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베스트님마저,,동안의 귀엽고 순수한 외모,,OTL
이거,,여기저기 쏟아지는 증언들,,
댓글과 이미지의 현격한 차이라,,-_-a
진짜 큰일났다~ 나 순수하지 않은디 ㅠㅠㅠㅠ
님들, 다들 나 담에 부끄러워서 얼굴 못 듭니다 진짜 ㅠㅠㅠㅠㅠ
동안 아니고 썪었는디 ㅠㅠㅠ우짜노~ 우짜노 ~
....으음
다이애너 비님이
마이클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중량감이 있는데...
최고 열하나양~~
아니 리사양
그리움님
아니 다이애너 비님은
마이클의 이상적인 여성상을 대표홥니당 ...
"다이애나비는 진짜 무슌 샹관"에
대한 짧은 답변 끝
......으음
글구
지구별...음하하하
다이애너 로스 맞습니당
어이쿠 도망가자
휘리릭
네~~~ 잘 알아들었습니다^^
저도 다이애나비님을 만났을 때 그 수줍던 미소를 기억하지요^^
아주 좋아 죽더군요~~~ㅋㅋ
아러브마이클님, 유러브마이클님 닉네임 만든 사연 정말 재미있고 좋았답니다.
뒷풀이 끝나고 프린스 들쳐업고 가시는 데 정말 대단하시다 싶어서 뭉클했어요^^
그 프린스가 일단뛰어라고 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된 팬분들 보면 감동이 쓰나미로 몰려와요^^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근데... 저는 여전히 리.사 인거군요 ㅠㅠㅠㅠ
아...음..음..... 그니까....... 마이크가 되고싶은 건 사실이잖습니꽈





컥





위아더월드요~~~~!!!!!
달리 이를 말씀이 있겠나이까 ㅋㅋㅋㅋㅋ
불사혼님, 미소님이랑 너무 맑고 젊... 젊... 은 기운이 있으셔가지고 썩은 제가 말 한 마디 쉽게 건네지 못했어요^^
일단 이번엔 리허설했으니까 우리 담에는 함께 마이크를 향해 쳐부럽다며 울부짖어 보아효 ㅋㅋㅋㅋ
중앙극장을 그리 애타게 찾으시더니 결국 지하철 타셔가지고.. 잘 들어가셨는지 싶습니다. 아직도 마이크 찾는 거 보니까 잘 들어가신 것 같습니다^^
반가웠어요^^ 담에는 반가운 척, 아는 척 팍팍 해 줘요^^
큭!!!!!! 와락ㄱㄱㄱㄱ 허그를 해 드리지요!!!!ㅋㅋㅋㅋㅋㅋㅋ 담엔 같이 부여잡고 미쳐보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st11님....글 잘 읽었어요.....중간에 쪼금 가슴아픈 부분이 있었지만...왠지 이해할 수 있을듯....그날 어두워서 제대로 얼굴을 못뵈었네요....담번기회에는 좀 더 길게 얘기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이해할 수 있으시다 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저도 참 말하기가 힘든 부분이고. 그래서 님들도 공감하기도 힘든 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님들이 이리 말씀해 주시니까 뭔가 응어리가 조금씩 만져지는 기분이 들곤해요^^
아...님 뒤풀이 때 벌써 가셨다 해서 얼마나 섭섭했는데요.
담에는 그 전설의 던져논드릴러 좀 가지고 와요~
그거 평생 갈 충격임 ^^
그리고 어두웠다니 당당히 말씀드리지요~
저 리사 한 개도 안 닮았어요 진짜라구요 !! ㅠㅠㅠ
아웅.....저 몰랐어요. 카페에 들락거리며 뭘 보고 다닌걸까요....ㅠㅠ
명동. 아~~ 명동. 그 가까운 곳을 못가다니요......흑흑.
오늘하루님^^
담에 또 기회가 있겠죠^^ 명동단관 휴유증이 참 크답니다~
극장에서 보는 그는 또 다르더군요^^ 님들의 함성이 또 한 몫하구요.
참 대단대단한 단관이었어요^^
ㅎㅎㅎㅎ열하나님, 어쩜 글을 이리도 쫀득쫀득 맛깔나게 잘쓰시는지....읽느라 고생하다니요..얼마나 재미있었는지 후딱 읽어내려 갔네요~~ 참, 그때 만나서 엄~~청 반가웠답니다~~~//마이클~~당신은 위대해요!!!!!!!!!!!!!!
경화수월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너무 빨리 가셔서 엄청 아쉬웠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더 많이 듣고 싶었는데요~
관록있는 팬의 멋진 모습이 보였어요. 진짜^^
많이많이 가르쳐 주세요. 제가 배울 게 참 많겠어요^^ 저도 엄~~ 청 반가웠어요^^
베스트님~!!
글쎄 전 댓글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의 베스트님 이라고 생각해요^^
부드럽고 사랑스럽고 그러면서도 열정적인 베스트님~ 정말 너무 반가웠어요~~
어쩜 그렇게 상냥하고 다소곳한지~ 물론 영상볼때는 너무나 열정적인 모습으로 돌변했지만요 ㅎㅎ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아직도 그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베스트님 후기 읽으니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 가슴이 막 뛴다는..ㅠㅠ
우린 참.. 조금씩 다르긴 해도 저마다의 마이클의 기억들을 가슴에 품고 있네요..
다소곳과 짐승 사이를 왔다갔다 했군요 ㅋㅋㅋㅋ 제가 그 날....
영상볼 때 제가 동물로 변해서 놀라지는 않으셨는지ㅠㅠㅠ
전 지금도 목이 아파요 ^^
전 시드니님이 너무 소녀처럼 고우셔서 감동받았답니다^^
부산에서 전날 미리 오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진짜^^
단관 휴유증 너무 세요~ 힘들어요 ㅠㅠ
베스트님.. 이 노래 넘 좋아요~~!! 제 mp에 고이 모셔 갑니다.. 너무 감사해요~~^^ 소름이 돋아요.. 마이클 나오는 부분에서요.. 오늘 이 노래만 줄~창 듣고 있습니다..ㅎㅎ
네~~ 잘 들으세요~^^~
기분이 참 좋아지는 곡이네요^^
제가 다녀온듯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히 적으셨군요.
무지 재미나게 읽었어요.ㅎㅎㅎ
님은 엄청 재미난 분이시군요.ㅎㅎㅎ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인다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닌데..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는게.. 많이 즐거우셨다니 저로서도 기쁘네요..
턴온님 묘사부분 읽고 엄청 웃었어요..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단아한 모습에 거친 짐승한마리 키우고 있다고..ㅎㅎㅎ
님또한 아주 귀엽고 밝을거라 상상했었는데 그 또한 일치하군요.ㅎㅎㅎ
여튼... 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완전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근데 단관 휴유증 엄청 셉니다아~
일단 눈앞이 침침하고. 목이 깔깔하고....
황제 아니면 다 시시해요 ㅠㅠㅠㅠㅠ
후유증의 절정은 초조울증~~!! 이겝니다~
내가 진짜 이 분 은혜로워서 참습니다아~~!!!!
이런 뒷북^^(그래서 전 shanghoofan이네요-.-) 이제야, best11님의 정성스런 단관후기글 잘 읽어구요(존경하는 생전팬 best11님 96년 99년 공연을 한꺼번에 다 다녀오신.. 저도 mj님 영상 잘 못봐요.. 에너지도 많이 쏟아지고.. 정말이지, 시간 가는지도 모르겠구...해서요.. 헌데 제가 best11님 글 또한 그런 이유로.. 지금에야 보았네요^^;;;), 댓글이요^^ 역쉬 댓글여왕마마님의 글의, 댓글또한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8번출구 얘기 너무 웃기고 잼있네요. 전 골때리고(죄송합니다. 표현이 너무 격해서요-.-;) 웃기는 거 참 좋아하거든요. 드라마도 요런것들로다만 다 보고 있구.. 그러구 있네요-.-; 왜냐면, 이런 분들 다들 영혼이 맑고 순
수해서 또 빠지게 되더라구요^^ best11님의 단관때 뵈었던 문워키즈님들 하나하나 사랑넘치게 묘사해준 따듯한 글

도 L.O.V.E. 그 자체입니다. 맞아요. 문워키즈 한분 한분 각각 다른 버전의
^^;;의 MJ님을 뵙는 거랑 진배없어요^^ best11님의 아주재미나고 진솔 사랑가득한 따듯하고 정성스런 단관후기 정말 정말 BEST입니다^^ *
와우~ 감동이네요^^
아리아리님. 이리 찾아 읽어 봐 주시고^^
너무 감사하고 황송하네요^^
이제 그의 팬분들,님들을 보는 것이요,
우리 황제를 보는 것과 같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기가 너무 소중한 거 같아요^^
늦게 봐 주시고 소중한 글 남겨주신거 정말 감사해요^^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