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낭만시인 정연복]

 
  흐름 / 정연복

하늘에 흐르는
흰 구름 하나

유유자적
참 편안한 모습이다.

허공에 흘러가는
한줄기 바람

보이지는 않아도
자유의 생이 느껴진다.

재잘재잘 노래하며
까불까불 흐르는 시냇물

기쁘고 명랑한 삶이
어떤 건지 몸으로 보여준다.

흐름의 리듬 속에 있는
자연 풍경들을 보면

나의 생 나의 존재도
문득 흐름 쪽으로 간다.

[마리아마리]

낭만시인님 ! 감사합니다

'기쁘고 명랑한 삶이'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햇살 아래˚。]

정연복 시인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자작 편지지에 고운 글 올려 드리고 있어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

[햇살 아래˚。]

[햇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