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저희 어머니가 거기에 혹하셔서 전화 통화를 하시다가
변경 가능 대상자인지 알아본다며 주민번호 뒷자리를 달라길래 주신 거 있죠.
(앞자리는 묻지도 않더래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젊은 여자랍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자기네 팀장이 다시 전화할꺼라고 하더니 연락도 없더래요.
아차 싶어서 전화를 걸어보니 전원이 꺼져 있다고 하고..
(그 여자가 수신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못받을꺼라고 얘기는 했다고 하더라고요..
번호는 010 - 9006 - 0887 인데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똑같은 전화를 받아본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제가 들어보니까 사기성이 짙어 보이는데...
혹시 이런 종류의 전화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리고 주민번호 뒷자리만 알아가지고 어떤 짓(?)을 할 수 있을까요?
들어보니 괜히 기분도 나쁘고 찝찝하네요...ㅠㅠ
첫댓글 전 그런전화 받으면 상대방이 뭐라고 지껄이건 말건 바로 통화종료버튼 누릅니다.
핸드폰도 핸드폰이지만
예전에 동양생명 보험 전화가 제일 짜증났어요. 그건 수신자 부담으로 오는 전화라더군요.
제가 알기론 주민번호 뒷자리로 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그래도 찜찜하네요..
근데 이미 앞자리는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앞자리는 단순한 생년월일이기 때문에 뒷자리 보다는 알아내기가 훨씬 수월하겠죠... 불안하네요...
텔레마케팅입니다. 주민번호뒷자리를 알아야 통신사 가입정보를 알수있데요 크게 걱정하실건 없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