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목표 ]
🏃🏻♀️ : 어제보다 발전한 나 자신을 만들어
1.생각 정리
-> 하나 하나씩 생각하기
-> 더 차분해지기
-> 딴 생각은 바로 적어버리고 끝내기 -> 그래야 그만 생각함
2.생각하고 말하기
-> 머릿속에 있는거 정리 하고 말해
-> 주어 빼지 말고, 집어 넣는것 잊지마
-> 말 못하는거 아니까, 더 연습해
3.항상 자신 있게 대답하기
-> 내 생각이 분명해야해
4.호흡잡기
-> 집중.생각의 속도
[ 태도 ]
Q 1 : 좋아하는 1 뮤지컬/ 2 연극/ 3 영화/ 4 배우/ 5 연출가/ 6 소설/ 7 소설가/ 8 시/ 9 시인/ 10 그림/ 11 화가/ 12 음악/ 13 음악가?
A 6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우리가 있던 자리에” 입니다. 주인공 케이틀린이 친구가 죽고 나서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인데, 케이틀린의 상황과 생각이 너무 세세하게 드러나서 케이틀린의 심정이 모두 이해 되었고, 이 소설로 통해 인물이생각하는 것이 그대로 책의 인용구에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연기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같은 단어라도, 정말 많은 의미가 단어 하나 하나에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요 !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 소설책이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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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말하고 싶은것을 좀 더 잘 전달하고 싶어
🤓 : 차분히 욕심 내지 말고, 하나 하나씩 헤쳐나가보자 ! 생각나는대로 우선 적고, 다시 읽어서 굳이 필요 없는 말은 다지우고, 핵심만 남겨 !
A 7 : 정유정 작가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 종의 기원이랑 완벽한 행복을 쓰신 소설가이신데요 ! 종의 기원에서는 사건보다 인물의 심리묘사를 엄청 집중해서 쓰셨더라고요 ! 제가 오히려 주인공 인물의 싸이코패스 심정을 이해하게 될정도로책에서 인용구는 별로 없는데 인물의 생각을 세세하게 쓰셔서 “아 사람이 한순간에 저렇게 많은 생각을 할수 있지”를 깨닫게 되고 저의 연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계기라 좋아하는 작가님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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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코패스 책을 입시장에서 말해도 돼 ?
🤓 : 예전에는 저런 갇힌 생각을 했었다. 근데 계속 요즘 핵심 찾는 연습과 정리하는 연습을 하면서, 내가 정말 전달하고싶은것을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좀 길을 찾아 가는거 같아 !! 처음으로 이 작가님을 내가 왜 이렇게 좋아했는지 이유를 찾아냈어 !!
[ 단체훈련 ]
< 신체 >
플랭크
: 자세 골반 더 말기
-> 진짜 나랑 맞써 싸우다보니까 일어서서 거울을 봤는데 눈이 빨겠다 -> 최선을 다했더니 후회가 되지 않고, 시원하다
스쿼트
: 쉬워짐 -> 더 발전할 방법을 찾자 -> 손을 머리에 올리는 것보다 무언가를 들면서 해보자
< 소리 >
🌟 거침 없이 시원하게, 퍼지지 말고 한 곳으로
-> 어떻게 해야지 생각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고, 거침없이 시원하게 하기 !
🌟 나만의 톤 : 호흡 왔다갔다 안돼 !
-> 아무리 속도가 빨라지고 느려져도 호흡이 떠도 안되고, 에너지가 떨어져도 안돼
-> 계속 내가 호흡을 갖고 있어야해 !!
ㄹ.ㅅ.ㅈ 발음 정확히 어려움
ㄹ : 혀를 움직이지 않
ㅅ : 발음이 센다
ㅈ : 발음이 이상하다
-> 그래서 더 정확히, 명확히 보내야해
이중모음 발음 정확히 하기
: 아나운서 학원 다녔을때 생각하기 -> 하나하나 분리하면서 전달하기
숨을 쉬려고 하지마
: 계속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 ㅠㅠ
-> 정확하게 숨 쉬는게 제일 중요해 -> 거침없이 시원하게에 집중하자
[ 개인연습 ]
< vocal >
피아노 = 옆돌기
: 맨날 스케일할때 건반 보면서 쳤는데 이제는 건반 안 보고 쳐도 돼 ! G부터는 스케일이 틀렸지만 다시 했을 때는 고쳐졌다 -> 나 자신을 믿고 하자 (작은것 하나 하나 부터)
나 자신을 믿으면 ..
: 몸의 흐름이 따라와주고, 음정이 정확해진다 -> 돔도 움직이지 않게 된다, 그리고 숨도 제대로 쉬게 된다.
< act >
“그게 말이 ~ ”
: 그전에 감정이 쌓여야 울분이 나온다
*모든건 한번에 되지 않으니까, 차분히 하기
[ 수업 중 ]
< 현정샘 >
1.난 정말 꼭 알고 싶어 -> 체화시키기 (코.입. ->숨)
2.메이너 to 마이너 듣기 -> 메이저 (어두운 하늘이 갑자기 햇빛 가득한 하늘로 바뀌는!)
3.윗이빨 윗입술로 내리기 -> 체화 시켜야해
< 학준샘 >
🌟 더 차분해지기, 아직 집중도가 내것이 아니다
원래 갖고 힘이 많ㄷ ..
-> 샤우팅이 되지 않도록 주의
-> 에너지 더 내려고 하지 말것
🤓 : 내가 느끼는게 너무 크거나, 아니면 아무 의미 없는 샤우팅은 안돼, 하나하나 의미를 담아
살아 있다는 것
-> 즉흥과 계획+설계는 달라
🤓 : 내가 잘못 생각했어 ! 계획과 설계는 지키자
본다 = 듣는다
-> 예전에는 보기만 했는데 요즘은 들린다
🤓 : 그치만 계속 촫촫 생각이 흘러서 들어야해 -> 아직 완벽히 체화가 안됐어 -> 계속 하면 돼
[ 감동일지 ]
엄마한테 내 스트레칭 사진을 보여줬다. 엄마가 ”발레 했을때도 안되던 것을 해냈네 ? 열심히 했네” 하면서 등을 쓰담아주셨다. 그 순간 내가 이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가 과정이 그려지면서 “ㅎㅎ 4월에 처음 했을때는 엄청끙끙 거리고, 들지도 못했는데, 상희샘이 아 그 무용 전임선생님 말고, 무용 정규샘 ! 엄청 좋아해주셨어 ㅋㅋ 내가 엄청욕심 내면서 찢은거 알고 계셨거든”이라고 하는데 내 과정에 대한 얘기를 하며 뭔가 뭉클 따스한 느낌이 들었다.
다리 펌핑이 4일째 너무 심해서 휴족시간이랑 파스를 계속 돌려가면서 붙였더니 피부에 뭔가 생겼고 너무 간지러웠다. 근데 엄마가 약을 가져오시더니 면봉으로 발라야하는 약인데, 그냥 엄마가 손으로 약을 발라주시며 최근에 엄마랑 엄청… 가 있었는데 그래봤자 엄청 나를 사랑하시는게 느껴졌다.
[ 칭찬 ]
일지 적을때 계속 차분히 생각하면서 쓰는거 칭찬해 ! 성격 급한놈 중에서도 가장 급한놈이 이리 차분히 생각하게 되다니.. 차분해지려고 굉장히 노력했구먼 축하한다 서현 또 하나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어
[ 🧠 ]
“음 ? 나 뭔가 수용력이 좋아진거 같은데 ? 내가 왜 수용력이 좋아졌지 ??? 분명 난 머리가 안 좋아서 수용력이 안 좋아질줄 알았는데 ..? 궁금해서 미칠거 같다”인과 관계를 알아야 내가 더 발전할수 있을거 같은 냄새를 맡아서, 꼭 알아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연구를 시작했다.
- 내 생각을 일지에 적으려고 노력했다 -> 일주일에 한두번만 적힌다는 내 생각을, 매일매일 가득가득 채우는게 목표가 되었다.
- 하나씩 하나씩 고치기 시작했다 -> 실패해도 괜찮아, 하나 하나 해보자 -> 어쩌다 이게 단어 하나하나를 생각하게 된 계기인데, 이때 연기가 뭔가 달라진게 느껴졌다.
- 2번과 연관 되었는데, 학준샘 목소리 따라하기를 예를 들면, 2주동안은 잘 안됐는데 계속 실패해도 도전하면서 해결하려고 했더니 -> 하나 하나 해결 되며 무언가 변화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 코멘트 받는 태도가 달라졌다 -> 예전에는 “난 왜 이것도 못할까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면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만 집중하며 (금덩어리라고 생각하고) 오직, 선생님의 “말씀”만 집중하고 나중에 노트에 적어가며 해결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 예전에 스스로 솔루션 주는 오디션 특강이 도움 됐다 + 무용을 많은 친구들을 알려주면서 그 친구들에게도 배운게 많았다, 받는 태도, 내가 알려줄때의 선생님들의 입장 (배운거 짱많다)
- 실패해도 괜찮아 ! 중요한건 다시 일어서서 도전 하는거야 -> 이런 마인드가 생기며,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 -> 또 ! 생각을 많이 하기만 하고, 정리 하는 법을 아예 몰랐다. 그치만, 정리 하는 법을배우고, 정리 후에 핵심을 찾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실패해도 그냥 계속 계속 도전을 해보았다. -> 바로 바로 달라지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 어제의 나와 싸워서 이기고, 내일의 나와 이길 마음으로 오늘 이순간 최선을 다하자 !!! -> 끝까지 하는방법을 찾게 되고 ->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다른 것들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 어제보다 발전하려고 하니까 나오는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 잘할려고 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해 -> 이게 이제 내가 해결해야하는 것이다
🌟중요한건 하나씩 하나씩, 내 한계를 만들지 말고, 야금야금 꾸준히 노력하며 욕심부리지 않는것 🌟
첫댓글 수업때 연기를 보면서 차분해지고 침착한 서현이 널 보고 캐릭터의 생각과 고민의 흔적 얼만큼 생각을 했는지 보이더라 고생 많았고,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