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초보자입니다.
라스트 네임이 달라서 문의를 드립니다.
영주권과 운전 면허증의 라스트 네임은 제 성으로 되어 있고,
소셜 카드의 성은 남편의 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신청 한 것이 아니고 소셜 사무실과 디엠브이에서 그렇게 만들어 준 것임)
미국에 와서 직장을 다닌지도 거의 4개월이 되어가고 있고
의료보험도 회사에서 만들어 줬는데
제 소셜이 남편성으로 되어 있어서 의료 보험 카드도 당연히 남편 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 계좌도 소셜에 있는대로 남편 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된다면
신분증을 대신하는 운전 면허증을 보여 줘야 된다고 하는데
저 같이 라스트 네임이 다른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지요?
이름이 하나로 통일이 안 되어서 소셜 사무실에 가서 라스트 네임을 바꿔 달라고
했더니 이 다음에 시민권 받으려면 남편 성으로 해 놓아야 된다고 하면서
바꾸면 안된다고 하고,
디엠브이(운전 면허 신청시)에서는 네가 미국 사람이 아니고
한국인이라 영주권과 여권에 있는 성으로 해 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여권에는 제 이름옆에 남편 성도 기재되어 있는데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신용 카드도 만들고 해야 되는데 ,,,상황이 좀 복잡합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변호사에게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 미국은 이런 경우가 많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고.....
저는 남편 성이던 제 성이던 한가지를 사용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은 없는지요?
혹 어떤 분은 디엠브이에 가서 라스트 네임을 바꾸면 된다고 하는데 ,,,,
그렇게 쉽게 바꿀수 있는 거라면 왜 운전 면허신청 당시에
제 소셜 번호을 두드려 보고 제 성이 남편성으로 되어 있는걸 확인하고도
안 만들어 줬는지도 의심스럽네요.
저와 비슷한 경우였던 분이시거나 아니면 이런 경우를 잘 아시는 분은
답글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