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globeandmail.com/investing/personal-finance/retirement/article-active-baby-boomers-rewrite-the-retirement-myth/
RETIREMENT PLANNING
Active baby boomers rewrite the retirement myth
‘Why would you want to spend the last quarter of your life doing nothing?’ ask these Canadians who have extended their working lives to keep their minds active and pocketbooks full
* myth : (많은 사람들의) 근거 없는 믿음, 신화
활동적인 베이비 붐 세대, 은퇴 신화를 다시 작성하다
'왜 인생의 마지막 4분의 1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내려 하나?' 일하는 기간(working lives)을 연장한 캐나다인들에게 활력이 가득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비결을 물어보았다
JENNIFER LEWINGTON(제니퍼 루잉턴)
SPECIAL TO THE GLOBE AND MAIL
PUBLISHED JANUARY 19, 2019
핼리팩스(Halifax)의 에스더(Esther)와 빌 밴고더(Bill VanGorder)는 폴 워킹 공인 국가 강사로 훈련을 받았으며, 2010년에 노르딕스 폴 워킹(Nordixx Pole Walking Canada)의 대서양 지역 유통업체가 되었다. 그들 각각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의 약 75% 정도 일한다.
43년간 비영리 단체에서 일한 후에, 빌 밴고더(Bill VanGorder)는 63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택했다.
은퇴는 3개월간 지속되었다.
핼리팩스(캐나다의 항구 도시. Nova Scotia주의 주도)를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밴고더(75)는 "누구든지 퇴직을 하고 우리처럼 건강하다면 집안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는 것 그 이상의 일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58세의 아내 에서더(Esther)와 함께 성인 대상 피트니스 워킹 폴 캐나다 대서양 지역 총판을 맡고 있다.
밴고더씨 부부(The VanGorders) 같은 경우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하나의 현상이다 : 퇴직 후 7,80대의 나이에 다시 일을 하는 것.
"베이비부머들은 은퇴의 정의를 다시 쓰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직업관에 관한 재정립'(career redefinement)이라고 부릅니다." 베니에 가족연구소(Vanier Institute of Family)의 노라 스핑크스(Nora Spinks)는 말했다.
"베이비 붐 세대가 태어났을 무렵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63세였습니다." 그녀는 덧붙였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하면 그때에 비해 기대 수명이 15-20년 정도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10대나 20대 초반이 아니라 60대 후반의 누군가가 여러분의 동네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퇴자들)은 인생의 후반부를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65세의 노인 남성 중 절반 이상(53.5%)이 일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그 중 22.9%는 연중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있다. 그에 비해 2015년 65세의 여성의 38.8%가 일하고 있으며 1995년에 비해 거의 두 배나 증가했다. 또한 70세의 일하는 여성 비율은 1995년 6.4%에서 2015년에 17.1%로 증가했다.
워킹 폴을 가지고 하는 운동은 일반적인 걷기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고 한다. 실외 운동이라는 장점이 밴고더로 하여금 작은 사업을 시작하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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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에서 65세 사이 그 어느 시점에서의 은퇴라는 것은 정말 구시대적인 통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캐나다 은퇴자협회(CARP)의 국가 이사인 밴고더(VanGorder)는 말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80살까지 사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저 같은 사람들은 95세 아니면 100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인생의 마지막 4분의 1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고 싶어 합니까?" 그가 물었다.
재정적인 고려가 항상 소위 "은퇴 취소"("unretirees")의 주된 동기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2010-15년 캐나다인의 노화에 관한 연구(Canadian Longitudinal Study on Aging)'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37퍼센트의 여성과 41퍼센트의 남성들만이 재정적인 고려가 그들의 결정에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맥마스터 대학교 경제학 교수 마이클 비얼(Michael Veall)은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대체로 사회적 이유'라고 말하는데, 특히 자신의 건강 상태와 자신이 아직 쓸모있다고 느끼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원한다.
그는 '여기에는 일률적인 설명이 없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전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노동 시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은퇴는 배우자와의 공동 결정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스핑크스(Ms. Spinks)는 은퇴 후 다시 일을 하는 5가지 다른 이유를 언급한다. 즉 개인적 선택, 재정적 상황(채무를 갚아야 하거나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것), 문화적 이유(법과 정치와 같은 일부 직업들은 경험을 중시한다), 사회적 교류(소셜 네트워크에서의 회원 자격), 그리고 의무적인 은퇴가 없다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각 등이다.
자신의 지하실에서 워킹 폴을 수리하고 있는 빌 밴고더(Bill VanG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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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책을 집필했고 현재 노화에 관한 논픽션을 공동 집필하고 있는 맥밀런(Mr. McMillan)은 그의 다음 단계에는 은퇴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을 현재의 상황에 "매우 행복하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 상환금은 "아주 작은" 금액만 남아 있다고 했다.
"지금 단계-퇴직 후 다시 일을 하는 것(unretirees 상태)-에서 가장 좋은 점은 일주일 동안 여행을 가거나 한 주 정도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첫댓글 다른 선진국들은 몰라도, 미국은 은퇴 정년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도로국장)이었던 형부는 관련 개인 업종에 재취업해서, 연금 플러스 더 많은 월급을 받으며 75세까지 일하셨다고 들었네요. 친정 조카가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올 6월에 은퇴를 했어요. 아직 60세도 안되었는데, 어떻게 여생을 지낼 지 걱정됩니다. 그 나이면 너무 창창하잖아요. 그나마 공무원은 연금이라도 괜찮게 나오니 다행이겠죠. 예전에는 은퇴 후, 수명이 겨우 3년이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특히 남자들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