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12: 29.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마 12: 29.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그가 말씀하신 강한 자는 마귀를 가리키고 마귀를 결박한 자는 사람으로 오신 자신을 가리켰다고 본다.
1]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이 구절에 대해서 예수의 재림으로 인한 종말적 사건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순수한 예수의 사역(work)을 나타내는 것으로, 즉 기독론의 맥락에서 이해하여야 한다.
유대 문헌에는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메시야가 사탄을 결박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Moses, 10: 1).
* 계 20: 2 -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천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큰 권세를 가지고 용을 잡았다.
‘용’이라는 원어는 ‘큰 뱀’을 가리킨다. 그는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하여 죄를 범하게 했던 그 뱀 곧 마귀요 사탄이다.
‘마귀’라는 원어는 ‘훼방자, 참소자’라는 뜻이며, ‘사탄’이라는 원어도 ‘원수, 대적자’라는 뜻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인류를 범죄 캐 하고 타락시킨 자로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을 훼방하고 참소하는 자로 하나님과 인류의 원수이며 대적자이다.
'용'은 구약에서 리워야단, 라합, 악어, 뱀 등으로 불렸다.
* 계 12: 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본문은 계 12: 9과 동일한 표현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악한 자에 대한 호칭을 네 가지로 진술하고 있다.
* 욥 40: 15 - 이제 소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 시 74: 14 -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 시 89: 10 -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 사 27: 1 -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 사 51: 9 -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 암 9: 3 –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며 그 머리에는 일곱 면류관이 있다.
* 계 12: 3 -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하늘의 대적자를 가리키는 것으로(Beasley-Murray) 하나님을 대항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박해하는 존재를 가리킨다(Mounce).
(1) 옛 뱀
* 창 3: 1-5 –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계 12: 15 -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이것은 창 3장에서 아담과 하와를 속이던 뱀을 상징하는 호칭으로 속이는 자를 의미한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에덴을 광야로 만들어버렸던 자들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뱀이요
* 마 23: 33 -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들은 천국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하늘나라를 세상나라로 만들어버린 자들이다.
(2) 마귀
* 계 12: 12 -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문자적으로 '비방하는 자'를 의미한다.
(3) 사탄
'사탄'(*, 사타나스)은 '대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래 고유명사가 아니었으나 후에 고유명사로 바뀌었다.
* 계 12: 7-8 –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마귀와 사탄'은 사람들의 죄를 하나님에게 고소하는 고소자나 비방하는 자이다(Beasley-Murray).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비방하는 자'를 의미하며 '사탄'(사타나스)은 '대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마귀와 사탄'은 사람들의 죄를 하나님에게 고소하는 자들이요 비방하는 자들을 말하니 거짓 지도자들이 마귀요 사탄이다.
(4)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잡아'의 헬라어 '에크라티센'(*)은 '힘'을 의미하는 '크라토스'(*)에서 유래한 단어로 능력을 행하여 구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결박하여'와 '던져'(3절)라는 표현과 연결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늘어나는 것을 방해하는 것과 같은 사탄의 영향력을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Hendriksen) 속이는 자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제한하고 구속하는 것을 의미한다(Walvoord, Mounce, Ladd).
* 마 26: 50 -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일천 년 동안'은 완전 수(10)의 3제곱으로 하늘의 수요 하나님의 수이며 영원함을 상징하는 수이니 일천 년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결박될 것을 의미한다.
(5) 여기서 '강한 자'란 사탄을 가리키는데 예수는 자신이 귀신을 쫓아내는 행동을 통해
① 자기가 이미 사탄을 결박하고 있다고 함.
② 자신이 귀신의 왕인 사탄보다도 더 강한 자(능력이 더 많으신 이)라는 사실.
* 마 3: 11 -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③ 이 세대의 종말이 지금 여기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현존하여 악의 권세를 다스리고 있다. 그러므로 재림으로 인한 완성된 종말의 날이 될 때까지 그 강한 자의 세력은 여전히 이 세상에서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겠지만 그는 이미 예수에 결박되어 있는 존재이다.
'강한 사람'의 뜻인 '이스퀴로스'(*)가 손과 관련된 기능, 수완이 좋은 사람을 나타내며 특별히 사단에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견해(Campbell)가 있으나 본문의 맥락에서 벗어난 것이므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2]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세간'으로 번역된 헬라어 '스퀘에'(*)의 문자적 의미는 '그릇들'(vessels)이다.
이는 사탄에게 사로잡힌 자, 즉 귀신들린 자를 상징한다.
'강탈하다'의 뜻인 '디아르파조'(*)는 모두 털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KJV에 의하면 '늑탈하다'(plunder)라는 말은 전시나 내란 때 적들로부터 물건을 샅샅이 약탈당한다는 뜻이다.
이 말은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정복자 예수께서 지금껏 사탄이 지배하던 이 세상에서 영혼과 육체가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한 사람씩 빼앗아 악의 세력에서 건져질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빼앗은 그들을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려보내 하나님이 주시는 힘, 즉 성령에 따라 사는 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그리스도의 권세 있는 사역은 십자가, 부활 사건 이전부터 이미 활발히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사 49: 24-25의 예언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 사 49: 24-25 – 24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25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지금은 이미 도래된 메시아의 시대이고 예수께서 사탄의 소유물이 되었던 사람들을 하나씩 자신의 품으로 회수(回收)하는 기간이다.
예수에 의해 사탄의 집이 약탈(掠奪)되어 가는 과정이며 사탄의 집이 모두 털린 후에, 즉 악의 세력에서 모든 사람이 풀려난 후에 예수의 재림으로 결박된 사탄은 영원히 멸망당하게 될 것이다.
눅 10: 17-18의 칠십 명의 전도인들에 의하면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이 그들에게도 항복하였으며 예수께서는 사탄이 하늘로 번개같이 떨어짐을 목격했다고 하였다.
사탄의 권세가 무너짐은 상대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역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복음 전파와 그 실천적인 삶에 의해 점차 진전(development)되다가 마침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이다.
3] 사탄보다 더 강한 자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 땅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했다. 그런데 주님께서 행하신 여러 가지 많은 사역 가운데 특별히 치유의 사역은 단순한 병 고침의 행위 이상의 의미가 깃들어 있다.
그것은 세상 권세를 쥐고 있는 사탄의 권세를 예수께서 깨뜨린 것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면 사탄의 나라는 망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신 이 일은 얼마나 중요한 사실을 입증하시는 일인가? 주님은 저 믿지 못하는 자들을 향해 사탄의 존재와 예수님 자신은 과연 누구신가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암시하고 있다.
(1) 사탄은 강한 자다.
본문에서 주님은 사탄을 '강한 자'라고 표현하셨다. 여기서 사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① 사탄의 정체
사탄의 근본 정체는 자기 위치를 떠난 타락한 천사다.
* 요 8: 44 -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주님의 암시처럼 사탄은 강력하고 악한 왕국의 통치자다. 분명히 사탄의 나라는 존재한다.
* 마 12: 26 –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사탄은 홀로 활동하지 않는다. 그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악령의 존재들, 곧 귀신들인 '그의 사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 계 12: 7-9 –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하늘에서 전쟁이 있다. 그것은 천사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 곧 사탄과 그의 사자들과 싸운 전쟁이었다. 이 전쟁에서 용과 그의 사자들은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했다. 미카엘과 용의 싸움에 대한 묘사는 용이 여자를 핍박하여 그녀가 광야로 피신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Johnson).
유대 전승에 따르면 사탄은 본래 천사였으나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고 시도하였으며 그 이유로 인해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은 함께 하늘에서 쫓겨나 공중에서 활동한다. (위경 에녹 2서 29:4,5).
이러한 사탄 무리와의 전쟁은 천사장인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에 의해서 수행된다. 혹자는 이 전투에서 싸워 승리하는 자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미가엘이라고 주장한다(Mounce). 그러나10-12절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보면 사탄을 궁극적으로 패배하게 한 것은 '그리스도의 피'였다.
따라서 본 절의 사탄과의 싸움은 그리스도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그의 전 생애 즉 인간으로 오심과 사역, 그리고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관련되어 있다(Johnson, Ladd)
* 계 12: 13 -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 마 12: 28-29 –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 눅 10: 18 -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 요 12: 31 -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 행 10: 38 –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 딤후 1: 10 -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 요일 3: 8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늘의 전쟁은 하나님편의 미가엘 천사장과 마귀편의 붉은 용이 싸우는 것이다. 주의 재림과 종들의 들림 받을 일을 앞두고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던 마귀 세력을 땅으로 내어 쫓는 것이다.
* 단 12: 1 -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 엡 2: 2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미가엘은 가브리엘과 같은 천사장으로 하나님의 전쟁을 맡아 수고하는 천사다. 그를 돕는 용사로서 천사들이 많이 있다.
'용'은 사탄이며 그 부하들 그리고 가브리엘과 그 천사들이 대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 결과 큰 용은 세속을 지배하던 자기 위치에서 있을 수 없었다. 즉 그의 공중 세력은 무너졌다(공중 권세 자리).
미가엘은 하늘에 있는 수많은 거룩한 자들을 이끌고 대군(大君)으로 출현하여 일곱 머리 열 뿔 가진 붉은 용과 대결하는 하늘에서 일어난 전쟁이다. 마치 엘리야가 3년 6개월 동안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원수가 되어 영적인 전쟁을 했던 것과 같으며 예수님이 3년 6개월의 공생애 기간 동안 율법주의자들과 영적인 전쟁을 했던 것과 같다.
그는 공중의 권세잡은 자였다.
* 엡 2: 2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사악한 무리를 교묘히 지배한다.
② 사탄의 다양성
사탄의 이름은 성경에 여러가지로 표현되었다.
ⓐ 마귀
* 눅 4: 5 -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 파괴자의 의미를 지닌 '아바돈'과 아볼루온
* 계 9: 1 -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 우리 형제를 참소하는 자
* 계 12: 10 -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우리 하나님'의 헬라어 '투 데우 헤몬'(*)은 뒤에서 나오는 세 단어 '구원과 능력과 나라'를 모두 수식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역사 속에 실제로 나타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을 시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육신과 지상 사역 그리고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단을 패배시키셨다.
* 요 16: 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계 5: 9 -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권세와 통치하심에 참여하게 된다. (Mounce, Johnson).
* 시 2: 8 -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 마 28: 18 -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 요 17: 2 -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사탄의 결정적 패배에 대한 증거는 참소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쫓겨난 것이다. 사탄은 참소자로서 성도들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서 고발하였다.
* 욥 1: 6-12 –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 욥 2: 1-5 –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 사역을 성취하시고 사탄을 패배시켰기 때문에 사탄의 고발은 더 이상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게 되었으며 자연히 그의 활동 무대였던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사탄이 땅에 내려갔으므로 땅에 있는 자들은 더한층 괴로울 것이다.
* 눅 10: 18 -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 대적
* 벧전 5: 8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바알세불
* 마 12: 24 -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 벨리알
* 고후 6: 15 –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 온 천하를 꾀는 자
* 계 12: 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큰 용은 옛날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범죄케 했던 옛 뱀, 곧 마귀 즉 사탄이며 온 세상을 미혹하는 자이다. 사탄과 그의 미혹을 받은 천사들은 다 땅으로 쫓겨났다. 사탄과 악한 천사들은 지금 성도들을 속이고 그들을 시험에 떨어지게 하고 그들을 위협하고 핍박한다. 그들은 악하고 거짓되고 더러운 영들이다.
그들은 항상 이 세상을 속이고 더럽히고 불행케 해왔지만(엡 2: 2) 특히 구원받은 성도들이 믿음을 잃게 하고 범죄케 하고 멸망시키려 열심을 내고 있다.
사도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말하였고(벧전 5: 8), 사도 바울은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라고 말하였다(엡 6: 10-12).
ⓗ 원수
* 마 13: 28, 39 –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 악한 자
* 마 13: 19, 38 –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 거짓의 아비
* 요 8: 44 -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 살인한 자
* 요 8: 44 -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 공중의 권세 잡은 자
* 엡 2: 2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옛뱀
* 계 12: 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 시험하는 자
* 마 4: 3 -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 살전 3: 5 -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이름 만큼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미혹한다.
③ 사탄의 활동
사탄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일에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며 쉬임없이 몰두하는 사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시험하는 자(마 4: 3)로서 늘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 하여 범죄하도록 하고 타락하게 한다.
사탄은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성을 이용한다.
* 고전 7: 5 -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또는 세속적인 모든 것을 들어 유혹한다.
* 요일 2: 15-17 –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요일 4: 4-6 –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이처럼 사탄은 어떠하든지 성도들을 미혹하여 타락게 하려고 온갖 지략을 짜내는 악한 존재이다. 이러한 사탄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실패하도록 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불신자는 사탄에 의한 희생자임을 알아야 한다.
④ 사탄의 한계성
사탄이 비록 강한 자라 할지라도 그것은 인간과의 관계에서만 상대적으로 인정될 수 있다. 성경은 사탄이 분명히 유한한 존재임을 명시하고 있다. 사탄은 초자연적인 존재이나 하나님과 동등치 못하며, 그의 권세도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
* 눅 4: 6 –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한계 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
* 욥 1: 7-12 –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 욥 2: 6 –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그는 때때로 하나님이 범죄하는 성도들을 단련하고 징계하시는데 도구로 사용되었다.
* 눅 22: 31-32 –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 고전 5: 5 -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 딤전 1: 20 -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최후의 운명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짐을 당하며 영원토록 고통을 받게 된다.
(2) 예수님은 사탄보더 더 강한 자이시다.
주님은 사탄을 '강한 자'로 표현하시고, 또 사탄의 나라가 존재함을 암시하셨으나 자신은 그보다, 또 그들의 나라보다 더 강한 자이신 것을 명백히 밝히셨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모든 물질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피조 된 물질을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분이다.
그는 죄악에 빠져 신음하는 인간을 구원하시려 몸소 이 세상에 오셔서 사탄의 권세에 눌려 있는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고 또 완전한 구원을 이루시려 십자가 구속을 완성하셨다.
(3)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사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
예수께서 40일을 금식하신 후 사탄의 시험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끈질기게 예수님을 넘어뜨리려는 사탄은 결국 예수님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 마 4: 1-11 –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예수께서 시험을 당하시고 사탄을 물리치신 것처럼 우리들도 사탄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힘과 지혜와 노력을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노릇이다. 사탄을 제어하는 가장 큰 힘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러한 능력을 부여받음으로 사탄을 이기는 귀한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탄은 강한 자다.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사탄은 강한 자다.
강건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탄은 강한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