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상생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상임대표
이병기)가 역사마을 1번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 고려인마을의 근황을 살폈다.
지난
22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회원들은 먼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만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 후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중앙아시아
삶과 마을 운영기관, 그리고 광주 정착과정에서 겪은 고난의 여정도 청취했다.
이어
고려인마을특화거리에 위치한 고려인전통음식점인 ‘고려인마을가족카페’를 들러 고려인동포들이 지켜 온 고유음식을 맛 본 후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지난해 발족한 다온상생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천여명의 조합원간 상생을 기본 바탕으로 업종별
인적교류와 정보교류,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원간 상호이익을 극대화하고 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동반성장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주요사업은
상생대리운전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입금 전액을 청년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희망저금통 사업을 통한 기금조성으로 소상공인 재 창업을 지원하는
패자부활전, 지역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연대하여 지역주민 복지향상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 이병기 상임대표는 “앞으로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조합원과 연대방안을 마련, 지역사회 내에서 모두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광주’ 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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