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혼란인...호랑가시나무...
처음 담장을 생울타리용으로....호랑가시나무를 주문...
다 심고 나서...제주 조경업자가 와서...호랑가시나무가 아니라 개빽다구나무(구골나무)를 심은 것
뒤늦게 알았지만...다 심은 울타리를 다시 파서 내 버리고 호랑가시나무를 찾아 심을 수도 없고
(믈론...아무 것도 모르던 내 나무 지식도 문제 였지만...ㅠ)
그때 심은 구골나무 담장....시간이 지나니 호랑가시나무의 흰꽃과 빨간 열매를 구경할 수 없지만...
울타리 용도로는 적격(나무 사이 틈새가 없어....개도 빠져 나기질 못할 정도)
이어 식물 판매 코너에서 호랑가시나무를 4촉 주문해서는 집에 심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그게
바로 이 나무....14년전에 호랑가시나무라 주문해서 심은 이 나무는 알고보니
버포드호랑가시나무=드월프 호랑가시나무=나나호랑가시나무....이름도 다양한
미국 원산의 버포드호랑가시나무 였습니다
미천한 지식이 들통난...구골목서-버포드호랑가시나무...ㄷㄷ
1년 전에 자그마한 묘목을 구해 심은 최종....호랑가시나무 입니다
작년에는 꽃이 피더니 올해는 그냥 넘어 가네요?
( 지금도 호랑가시나무를 구할려다...버포드호랑가시나무를 파는 경우 허다합니다. 인터넷으로 호랑가시나무 구할려구 지금 찾아도....버포드호랑가시나무 판매 여전히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