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상주%20농약%20사이다%20사건
1. 개요
2015년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여섯 할머니가 사이다병에 든 농약(메소밀)을 모르고 마셨다가 쓰러졌다. 이후 이장이 119에 신고해 4명은 회복했으나 2명은 끝내 사망했다.
2. 사건 진행 과정
2015년 7월 14일 오후 2시 43분쯤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전날 초복 마을잔치 때 마시고 남은 사이다를 할머니 7명 중 6명이 마신 뒤 거품을 토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페트병 사이다에는 고독성 살충제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 7월 15일 오전 7시쯤 김천의료원서 치료받던 정모(86) 할머니 사망.
2015년 7월 16일 할머니 5명 가운데 4명은 중태, 신모(65) 할머니만 의식 찾고 경찰의 조사를 받음.
2015년 7월 17일 오전 10시쯤 농약 사이다를 마시지 않은 박 모(82) 할머니를 용의자로 체포하고 용의자 집 압수수색. 경찰은 용의자 집 부근서 뚜껑이 없는 박카스가 발견된 점, 드링크제에 사이다와 같은 살충제가 나온 점, 드링크제와 용의자 집안에 있던 드링크제들 유효기간이 같은 점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범행 추궁.
2015년 7월 18일 오전 1시 41분쯤 김천 제일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되어 치료 받던 라 모(89) 할머니 사망.
사망자 2명으로 늘어남. 나머지 4명 중 2명은 여전히 중태. 경찰은 용의자 집 압수수색 때 뒤뜰 담 부근에 살충제 병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 사이다에 든 농약과 같은 성분임을 확인. 박 할머니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그 외 박 할머니의 옷과 전동 스쿠터에 동일 농약 성분이 발견된 점도 증거로 추가.
중략
2015년 8월 7일 거짓말탐지기 조사 및 행동, 심리 분석 조사에서 용의자인 박 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동일 의식불명 상태이던 민 모 할머니 의식이 회복되었다. 박 할머니가 자신의 집에 놀러 온 것이 맞다는 증언을 하여 27일 경찰 발표 내용인 '박 할머니가 놀러 갔지만 허위다'라는 내용과 대치 되었다.
2015년 8월 13일 살인 혐의로 용의자 할머니가 구속 기소되었다.
2015년 8월 24일 변호인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2015년 12월 11일 피고인 할머니 무기징역 구형.
궁금한 이야기 y 다시보기하다가 문득 재판 결과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결국 진짜 범인 맞았길래 가져와 봄....
당시에 할머니 범인 맞다 vs 아니다 말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무기징역 확정되고 복역중일듯...
헐 이거 이유가 뭐길래...
분노가 어떻게 이렇게...
그 때 검은봉투 들고 가던 거 찍혔던 기억이..
이 사건 한창 난리일 때 용의자가 할머니라 그런지 여시에서도 다들 못 믿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진짜 범인 맞았음... 아 맞아 생각난 김에 그 때 기사 다시 읽는 중인데 정황증거는 많은데 직접 증거가 없어서 법적 공방이 심했나봐
아 복역중이야?! 이거 내 친한친구 할머니가 피해지이셔가지고 난리였는데
할마니가 시인한거야? 아님 여러가지 정황상 범인인거야?
계속 항소한거보면 시인하진 않았나봐!
https://namu.wiki/w/상주%20농약%20사이다%20사건
여기 자세히 나와있다!
나무위키가서 자세히 읽어보니까 이상하긴하다 박카스병(농약든병)을 집 마당에 둘정도로 허술한데 지문이 안남다니 심지어 박카스 뚜껑도 사이다병에 찡겨놨잖아 그런데도 지문이 없오..
헐....무기징역 됐구나
구급차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던거 생각남
무서운 노인네구먼
진짜 범행동기가 뭔지 참... 봐도 납득이 안가서.
나도 이거 엄청 긴가민가했는데 진범이래서 소름이었어
개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