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세계클럽랭킹에서 56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랭킹에서 67위를 기록했던 포항은 11계단을 뛰어올라 그리스의 명문 파나시나이코스와 함께 공동 56위를 차지했다. 포항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IFA 클럽월드컵 3위 등의 업적이 순위에 반영되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포항보다 불과 1계단 위가 아르헨티나의 최고 명문 보카 주니어스이며, 독일의 명문 슈투트가르트(58위)나 포르투갈의 명문 스포르팅(62위)과 벤피카(66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2위), 라치오(73위) 등은 포항보다 순위가 낮다.
이로써 포항은 아시아 클럽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포항의 뒤를 이어 ACL 준우승팀인 알 이티하드(92위),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98위), 일본의 감바 오사카(133위) 등이 뒤를 이었다. K-리그 클럽 중에는 수원이 225위, 서울이 244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클럽랭킹 1위에는 FIFA 클럽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 6관왕에 빛나는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사실 세계클럽랭킹이 어떤기준으로 산출하는건지는 잘모르겠으나 포항팬으로서는 상당히 기분좋은 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분요는 요번에 준결승인가 한번갓다고 순위가 98위인가?
제가 아는 분요는 2부에서 1부온지도 얼마안되는 신흥구단으로 알고있어요. 그 명분으로 98위라는게 말이 안되는듯 원래 저기 통계는 믿지도 않지만..
분요팀을 정부에서 밀어준다고 들었음..
지난 1년간의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기때문에 신흥구단이랑 별상관없죠.... 전통의 강호팀이라도 1년간 성적이 별로 순위밖이고...
케이리그팬으로써 굿
달면삼키고 쓰면뱉는 그런 랭킹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