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증거 자료를 제시하는 바입니다.
지난 번 4월 21일 작성한 '이자스민을 위한 깨알같은 뉴스 수정. - 부제 : 그녀의 '잊혀질 권리' -'라는 글(http://unitedns.blogspot.com/2012/04/blog-post_21.html)을 통해, 국가사회연합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코리아타임스에서 이자스민 6.2 지방선거 비례대표 낙마의 원인, 즉 '경력 과장' 사실에 대해 3월 30일 보도했다는 점, 또한 그 보도 이후 본문이 수정되어 '이력서 과장(exaggerated her career on her resume)' 때문이라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혔던 내용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까지 언급하였습니다.
거기에 대해, "코리아타임즈, 이자스민, 지방선거 때 경력과장으로 한나라당후보 낙마,"(http://amn.kr/sub_read.html?uid=5554§ion=sc1§ion2=)라는 헤드라인으로 '서울의 소리' 측에서 공식적으로 보도를 해 주셨더군요. 일단 이 자리를 빌어, 국민들에게 당해 사실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보도해 주신 '서울의 소리' 측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한편, 그 외에도 코리아타임스에서 그와 같은 보도를 했다는 점에 대한 또다른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2. 마닐라 불러틴(Manila Bulletin)의 보도 내용.
'마닐라 불러틴'은 112년 전통의 필리핀 현지 유력 종합일간지입니다.
이곳에서 3월 30일자 코리아타임스 뉴스를 인용하여 보도를 했더군요.
Filipina Candidate in Korea Criticized
By JONATHAN M. HICAP
April 3, 2012, 1:49pm
http://www.mb.com.ph/articles/356158/filipina-candidate-korea-criticized
마닐라 불러틴 4월 3일자 뉴스. 코리아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9번째 문단을 잘 봅시다.
확인하셨나요?
The newspaper, however, quoted an unnamed Saenuri official who claims that Lee was taken off the list of prospective candidates in 2010 for exaggerating information on her resume.
“According to a senior Saenuri Party lawmaker, she was excluded from the list of proportional representative candidates for the governing party in the June 2 local elections in 2010 because she was found to have exaggerated her career on her resume,” the Korea Times said.
=> 하지만 당해 신문(the Korea Times)은 익명의 새누리당 당직자의 주장을 인용해, 이(자스민) 씨가 2010년에 유력 후보 명단에서 이력서 정보 과장(exaggerating information on her resume)으로 삭제되었음을 전하였다.
(이하에서부터 코리아타임스의 인용문임, 현재는 사라진 내용 :“According to a senior Saenuri Party lawmaker, she was excluded from the list of proportional representative candidates for the governing party in the June 2 local elections in 2010 because she was found to have exaggerated her career on her resume,”)라고 코리아타임스는 말했다.
코리아타임스에서 그러한 보도를 하지 않았다면, 필리핀 대표 일간지에서 인용할 리도 없었겠지요? 그것은 그렇고, 왜 대한민국 뉴스를 우리말도 아닌 영어로, 더군다나 필리핀 뉴스를 통해서 겨우 확인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3. 야후! 필리핀 뉴스 서비스에 나와 있는 마닐라 불러틴 제공 기사, 내용은 동일함.
http://ph.news.yahoo.com/filipina-candidate-korea-criticized-054910228.html
야후! 필리핀 뉴스 서비스. 내용은 같습니다.
야후! 필리핀에서도 동일한 뉴스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코리아타임스 인용문의 내용은 나옵니다.
4. 구글 검색 결과.
한편, 구글 검색 결과는 당해 글을 수정하더라도 첫화면에는 바로 반영되지 않는다 알고 있는데, 'jasmine lee 2010 exaggerated her career'로 검색했을 때, Korea Times 기사에 버젓이 '경력 과장(exaggerated her career on her resume)' 문구가 떠 있습니다. 덤으로 아까 봤던 마닐라 불러틴 기사도 위에 함께 검색되는군요.
'jasmine lee 2010 exaggerated her career', 구글 검색 결과.
여러분들께서도 아래 주소로 한 번 검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www.google.co.kr/#q=jasmine+lee+2010+exaggerated+her+career&hl=ko&newwindow=1&prmd=imvnslou&source=lnms&tbm=nws&ei=8o6WT9zNIKvsmAX6n5C5BA&sa=X&oi=mode_link&ct=mode&cd=5&ved=0CBsQ_AUoBA&bav=on.2,or.r_gc.r_pw.r_qf.,cf.osb&fp=c3bf4b6b27148697
5. 결론.
지금까지 제시된 내용만 보더라도, 코리아타임스에서 이자스민이 2010년 지방선거 때 이력서 경력 과장 행위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낙마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증거 자료라 하겠습니다. 코리아타임스를 근거로 하여 필리핀 유수의 언론에서도 다뤘던 본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은 결코 회피하지 말아야만 할 것입니다.
201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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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필리핀 현지에서도 올해 4월 2일에 기사가 떴었군요. 이미 이 카페에 올려진 코리아 타임즈 원문 링크가 있어 그때 봤었었는데.. 박그네가 끝까지 이자스민 검증을 빼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대선 때 그녀의 선거 유세 동선을 따라 전단지라도 들고 다니면서 표 떨어지게 하는 게 가장 그녀를 낙마시킬 수 있는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주민 여성표에 그렇게 환장을 하고 기본적인 자질, 경력, 학력에 대한 국민 검증요구를 묵살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