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편 캡쳐하려던 이유는
2번째 이야기 인 1년동안 전 남친 협박문자 편 때문이었음
근데 이거 캡쳐하면서보다가
3번째 이야기도 너무너무 충격적인거야
그래서 협박문자 편은 짧게 대충 설명하고
바로 마지막이야기 캡쳐 올릴게
이건 궁금한 이야기 와이
335편 / 336편 캡쳐임
1
이거 원래 캡쳐 올리려다가
구글 검색했을 때 다른 싸이트에서 저 피해자모녀 몸매 품평;;;; 이 있어서
그냥 이분들 짤 자체를 삭제함
그냥 설명으로 쓸게
모녀가 단둘이 사는데 엄마인 이씨(제보자)가 1년전 사귀던 남친과 헤어짐
그 후로 모녀한테 협박 문자가 지속적으로 왔고
문자 내용이 대부분 이 모녀의 대화, 행동과 관련 된 거라
감시 당한다 생각한 모녀는 1년동안 불안에 떨며 삼
실제 모녀의 집안에 가해자가 침입하여 저렇게 만들고 감
나중에 방송국 제보하여 와이가 도청 장치 있나 다 확인해 보고 휴대폰도 검사해봤지만x
가해자한테 직접 들어보니까 주변에 지 후배; 뭐 아는 사람들 통해서 감시했다는데
이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저 가해자 문자도, 전화 내용도 진짜 뻔뻔했는데
제작진 앞에서는 순한 양되더라
피해자 이씨랑 제작진이 우리 보는 앞에서 이씨 가족들과 이씨 번호 다 지우라니까
화내면서 나가더니
들어와서 다시 지우더라구
근데 이때 시청자들 반응이 저 새끼 나간 사이에 번호 옮기고 왔을거라고 하던데
하여튼 모녀 둘이 산다고 만만히 보고 협박하고 변태 병신 짓 한 거 때문에
저 피해자는 1년을 또 앞으로를 공포에 질려 살잖아
그럼에도 저 가해자를 진짜 법적으로!! 빡쎄게!!!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더라
2
내가 캡쳐 올리려는 목적이 된 다음 이야기
이 이야기는 다음주까지 이어져
(캡쳐에 전부다 올림)
위에 내용과 비슷하게 안전이별 데이트 폭력 뭐 이런거랑 관련된 거야
혜숙씨는 10년 전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세살, 여섯살이었던 두 아들을 업고, 한손에 잡고 밤중에 도망쳐서
그 후로 식당일, 밤에 부업하면서 두 아들을 키우며 열심히 삼
(나중에 나오지만 아들들 위해서 안 먹고 안 쓰고
아파트까지 마련했더라 근데 그것도 다 털림;)
근데 지금 아들들이 고딩, 중딩인데
삼사년 전에 식당일 하다가 저 가해자를 만난거야
가해자가 첨에는 엄청 다정하고 애들한테도 진짜 자상하게 해줬대
그래서 동거를 시작함
근데 얼마 안돼서 바로 본색 들어냄
말하다 움
폭력이란 폭력은 다 저지르고 위 짤에도 있듯 애들 앞에서 엄마 성적으로 모욕하고
애들 패고 때리고 협박하고 도끼 칼들어서 난리치고
물건 집어 던져서 집 엉망 만들고
그냥 애들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고 함
(성인은 몰라도 10대 시절 3년은 진짜 긴 세월이잖아)
이거 말고도 언어폭력, 문자 보낸거 보면 진짜 어마무시함
진짜 쌍놈이고
그런데도 애들은 저 남자를 '아빠'로 저장해뒀더라
근데 저런 상황에서 엄마가 저 남자를 피하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계속 괴롭히는거야
그런 상황에서 엄마가 실종 됐고
두달 동안 연락이 없어 방송국에 제보함
엄마는 한번도 애들을 집에 두고 어디 간적이 없대
둘째 아들이 제작진한테 뭔가를 보여줌
대충 부동산(저 집) 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거야
저 가해자는 혜숙씨가 보관하고 있던 엄마통장(애들 할머니)
에서도 돈을 빼갔고 집 뿐만이 아니라
나중에 나오지만 혜숙씨가 애들 위해 마련한 아파트 담보로 사채쓰고
하여튼 혜숙씨가 죽어라 일해서 모은 얼마 안된는 것들까지 싹 가져감
혜숙씨 동생들이야
혜숙씨는 자매가 많음
그 자매들이 방송국 제보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과정들 나오는데
저 남자한테 전화 해도 안 받고 문자로
언니 어딘가 잘 있다고 자기도 찾는 중이라는 식으로 만 옴
가족들이 그동안 언니한테 전화하려고 해도
저 가해자 남자가 혜숙씨 전화도 없애고 모든 카드 명의 다 지껄로 해놈
가족은 혜숙씨랑 연락할려면 반드시 저 남자를 통해서 했어야 했음
이래저래 언니가 살아있기만을 바라며 경찰과 수사하는 장면으로 이편이 끝나고
다음주 편으로 넘어가더라
여기서부턴 다음주 캡쳐 내용이고
결론만 말하자면 혜숙씨는 다행히 살아 있었음!!!!!
경찰이 가해자가 있는 모텔을 알아냈고
그래서 자매와 제작진이 그쪽으로 감!!!
제주도에서 언니 찾으려고 온 동생
우는 동생
알고 보니 혜숙씨는 가해자와 같은 모텔에 갇혀 있었어
그 미친놈이 밖에도 못나가고 연락도 못하게 했고
혜숙씨한테 이일(???)만 해결 되면 돈을 찾게 해주겠대
혜숙씨는 아이들이 걱정 됐지만 나가지도 못하고
또 돈을 돌려준다고 해서 기다렸나봐
현재는 저 가해자 남성 떄문에 모든 것을 빼앗겨서
거리로 나앉아야 할 상황....
아무튼 자매와 제작진은 혜숙씨와 함께 큰언니 집으로 대피함
혜숙씨와 작은 아들 드뎌 만남
영상 보면서 느낀 건데 애들이 참 착한거 같더라
근데 어린 시절 몇년 간을 폭력에 시달렸으니... 한편으로는 애들 너무 걱정됐어
아 캡쳐에는 안나왔지만 저 가해자 남성이 얼마나 미친놈이냐면
애들이 자고 있는데 그 머리 위에 있던 티비를 애들 머리 위로 떨굼
애들 죽을 뻔 했대
저 아이들은 공포와 불안에 떨며 삼
그리고 저 가해자놈
출석 요구하니까 도주 ㅇㅇ
도주 했다고 하니 혜숙씨가 불안을 감추지 못함
무엇보다 자기가 머무는 곳이 큰언니 집이라 큰언니가 피해 갈까 두려웠고
아이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함
나중에 제작진이랑 가해자 은신처? 같은 곳에가서 칼을 보여줘
그 칼을 들고 협박했었대
또 도끼;; 랑 여러가지 공구로 협박했는데
찾아보니 없다고.. 그걸 가지고 간 것 같다고....;;;;;
근데 왜 같이 살았냐 여자도 바보같다 하는 사람 꼭 있음
잘 봐봐
저 혜숙씨는 과거 애들 아빠인 전남편에게도 비슷한 폭력을 당했어
자기 애한테도 칼을 들이밈
그래서 도망쳐서 지금까지 애들 위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며 산거 임
근데 이번에 다가온 가해자놈은 첨엔 되게 자상했음
애들 위해서 선택한 동거였고
그 후로 계속 가스라이팅 당한 거야
또 가해자가 말 안들으면 애들 가지고 계속 협박했기 때문에
이미 공포의 상황 속에서 의지할 곳 없던 혜숙씨는 애들 때문에 참은 거였음
(결과가 어쩄든 자기 위해서 남자가 좋아서 동거하고 그런게 아니었다고)
남편한테 폭력 당하며 사는 상황 속에서도 집 보면 애들 장난감
애들 숫자 공부하는거 하여튼 애들 위해 정말 열심히 삼
도망쳐 나온 후에도 낮엔 식당일 밤엔 부업하며 애들 위해 고생함
하여튼 얼마 뒤 바로 제작진한테 혜숙씨의 연락이 옴
그 가해자놈이 또 전화로 협박한 것임
자기 하라는대로 하라고, 자기 죄 없다고 말하라 시킴
또 나중에 전화 옴
자기가 큰 죄 지은 것도 아니고 금방 나올 텐데 잘 생각하라며 협박
근데 여기서 또 하나 밝혀진거
혜숙씨는 돈가스 장사를 했는데
혜숙씨 말고 정씨(가해자) 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정씨가 그 집 말고 다른 술집 여자랑 살림 차렸다고 말함
캡쳐는 그 술집 여성도 피해자일 수 있어서 빼고 글로 적음
14년도에 혜숙씨 차가 한대 있었는데 혜숙씨도 모르는 사이에 명이 이전됨
그 술집 여성으로
그 여성을 찾아가서 이래저래 들어보니 그 여성도 정씨 때문에 빚을 진 상황이고
차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 함
아무튼 정씨가 두집 살림한것도 빼박 ㅇㅇ
혜숙씨도 모르게
혜숙씨가 가진 모든 재산을 해먹고 빼돌림.......
하여튼 정씨 드디어 잡힘
최소 10년은 살아야 애들이 그나마 안정 될 듯
하지만...
나중에 혜숙씨가 정씨 찾아가서 돈 어디있냐 물었어
ㅁㅊ
ㅜㅜ
에휴
나 그동안 여기에 그알이랑, 와이보면서
좀 알리고 싶은 사건들 많이 올렸어
이거 다음이 가족찾는 덕만씨인데
내가 올린 캡쳐 여기저기서 많이들 보더라
내가 캡쳐 올리면서 남녀 불문하고 진짜 다들 알았으면 하는 중요한 사건들
피해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들 많이 올렸고
데이트 폭력이나 이런 부분은 사실 올린 적이 거의 없거든?
근데 와이나 그알 같은 프로 보면
솔직히 여자가 피해자 되는 경우 90프로임
근데 진짜 문제는 뭐냐면
저런 데이트 폭력, 안전이별 문제라던가 연인 부부사이의 폭력
심지어 묻지마 살인 경우에도
꼭 '피해자 여성' 의 탓을 하거나 그런 걸 유도하는 댓글 반응들이 있단 말야
여자가 저랬으니, 여자 옷차림이, 왜 저시간에 등등
내가 처음으로 다른 사족 적으면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어
피해자 탓을 하기 전에
가해자가 '범법행위' 를 한 것 자체에 대해서 매질하고 질타하는게 우선이야
왜 피해 당한 사람에 대해 그러게 왜 그랬어 라는 말이 나와?
내가 첫번쨰 캡쳐를 원래 자세히 올리려 했던 이유도
첫번째 캡쳐의 이씨가 피해자인데 다른 싸이트에서 여자 몸매 품평을 하고
어떻게 헤어졌길래 남자가 분을 못이기냐고 이런 말들이 나오더라
난 왜 여자가 더 피해자가 많은지에 대해 생각해 봤어
요즘 말하는 여성혐오
이것의 본질은 무엇일까?
여성혐오를 하는 사람은 사실 남성혐오도 한다고 생각해
인간자체에 대한 삐뚤어진 시각이 있지만
상대적 약자인 여성에게는 더 참지 못하고
같은 행위일 때라도 여성일 때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잘못된 사상이 있기 때문에 그 분풀이를 여성에게 더 많이 하는 거지
'여성' 의 행동이 더 잘못되었거나 더 조심하지 못해 일어나는게 아니라는 거야
이 게시글을 보는 사람들이 부디
내가 본 싸이트의 댓글을 쓴 사람들 처럼
피해자에게 무언가를 질타하는 발언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늘 꽃뱀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렇게 꽃뱀이 많다면
그런 사건을 다룬 게시글에서 이야기를 했음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 저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번씩만 해줘
첫댓글 이거 그알에 나온 사건 그거인줄... 데이트 폭력은 진짜 무섭다
내가 정말 하고싶은말..왜 여자는 저런 남자랑 살았냐하고 피해자탓을 하느냔거야
그럴때마다 너무 화가나
무슨일이 있어도 가해자에게 화살이 가야해 피해자한테 잘못을 묻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야
진심 인류애사라진다 저런게같은인간이라니
이런건 가해자가 죽어야 끝나는데....시벌
ㅅㅂ 저거 돈 가져간거 법적으로 해결 못하나ㅠㅠ?
가해자 몇년형 받았는지 기억 나는 여시 있나? 금방 출소할 것 같아서 무섭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담보로 사채를 쓰고 했다는걸로봐선 아마 엄마보증인으로 해서 세우고 담보 잡은듯해 사채는 보증인으로 대출 잘해줌..그래서 문제 가스라이딩당하면서 협박당해서 아마 보증인 동의서 같은데다 싸인했을 가능성도 있을꺼같아ㅠ
@나른한햇살 확실한건 아니고 내 예상...명의를 직접 돌린게 아니라면 보통 보증으로해서 사채 쓰거든
진짜 개미친새끼 아니야?? 저거 패죽여서 장기팔아서 피해자한테 돈 줬음 좋겠다 진짜
속이 턱턱 막힌다.. 개새끼 진짜.......
징역산다해도 나오자마자 피해자 가족 괴롭힐까봐 걱정된다...
게다가 개인정보 훔쳐서 대출받은거랑 재산 빼돌린거.......
속상하다 진짜...
미쳤다.. 존나 무서워
형량 존마 무겁게 받아서 평생 못 나오고 썩어문드러졌음 좋겠다 잔인한 놈
돈은 어떡해..? 사채는 본인 확인도 안 하고 돈 다 빌려주나보네...
미친새끼 평생 감방에서 썩어라ㅠㅠ
어휴 형량 낮게 받을까봐 걱정된다.. 답답 ㅠㅠㅠ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ㅠㅠㅠ 모금같은걸로 도와드리고 싶다 ㅠ
ㅆㅂ 죽여버리고 싶다
미친가해자뒤져
글쓴분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족 너무 잘 쓰셨다 냄저개씨발놈 여자분이랑 아들들 행복하게 부디 살았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