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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 Myers - Cavatina (The Deer Hunter OST) HD
Stanley Myers - Cavatina (The Deer Hunter OST) HD
주제곡인 Cavatina 카바티나 음악(스탠리 마이어스 1933~1995)은
특유의 애잔한 선율로 유명하다.
[Michael Cimino]가 각본, 감독, 제작을 담당한 [The Deer Hunter]는
전쟁으로 인하여 전쟁을 직접 경험한 젊은이들과 그들로 인하여
그 들의 주변 사람들이 겪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와 아픔들을...
[The Deer Hunter]의 음악을 담당한
[Stanley Myers(스탠리 마이어스)]의 [Cavatina]의
기타 선율과 함께 가슴시리도록 잔잔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인 스탠리 마이어스의 카바티나가 전편에 흐른다.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존 윌리암스가 기타 독주곡으로 편곡
연주한 후 클래식 기타의 명곡이 된 곡이다.
많은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의 레퍼토리가 되어 있다.
카바티나(cavatina)
카바티나(cavatina, 이탈리아어 cavata의 축소형)는 음악 용어로
원래 2절 또는 곡의 반복이 없는 단순한 성격의 짧은 노래이다.
현재 원조 아리아, 서창(敍唱) 등과 구별되어
짧고 곡조가 아름다운 노래에 적용되고,
종종 성담곡(聖譚曲) 또는 오페라에서
대규모 악장(樂章)이나 독창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
유명한 카바티나 중 하나로
베토벤 현악 4중주 13번 5번째 악장이 꼽힌다.
근래 들어 유명해진 또 다른 카바티나로
마이클 치미노의 1978년 영화 《디어 헌터》의 테마 음악으로 사용된
스탠리 마이어스 작곡의 〈카바티나〉를 꼽는다.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일꾼을 위해 길을 비켜라〉(Largo al factotum)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Se vuol ballare도 카바티나이다.
Cavatina - John Williams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하며 존경받는 기타리스트 중의 한사람인
[John Williams(존 윌리암스)]는
국제적인 무대에서의 연주와 그의 뛰어난 음반들을 통하여
현대 기타의 역사를 새로 시작하고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태생의 [John Williams]는
4살때 부터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 신동이었다.
아버지 밑에서 처음 10년간 공부한 그는
1952년 런던으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이는 그의 음악 세계에 있어 일대 전환이 된 계기가 되었다.
이탈리아의 시에리아에 있는 카지아노 음악원에 입학하여
5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저 유명한 기타의 마법사
[Segovia(세고비아)]와 함께 공부를 하게 된 것이다.
어린 [John Williams]가 학생들 중 처음으로 독주회를 완벽히 개최,
전례없는 영예와 찬사를 한껏 받게 된 것은
거장의 앞날을 말해주는 하나의 신호탄이었다.
또한 [John Williams]의 학구열과 재능은 영국 왕립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음악 이론을 배우면서 단단한 초석을 쌓게 되었다.
1958년 17세에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한 그는
완벽한 테크닉과 그 만의 철학적 세계로 음악을 구도,
대단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때 [Segovia]가
기타의 왕자가 출현했다라고한 말은 유명한 일화가 되었다.
1962년 러시아와 파리, 마드리드에서의 잇단 연주회는
[John Williams]를 세계적 거장으로 올려놓는 시금석이 되었다.
1963년에 일본과 미국에로의 진출 이후 그의 명성이 나날이 높아져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그의 음악이 흘러 나오게 되었다.
또한 러시안 룰렛의 처절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한 영화
[The Deer Hunter (디어 헌터)]의 음악을 맡으면서
그의 제2의 음악세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는 [Julian Bream(줄리안 브림)], [Paco Pena(파코 페냐)],
[Itzhak Perlman (이작 펄만)], [Barney Kessel(바니 케셀)],
[Andre Previn(앙드레 프레빈)], [Cleo Laine(클레오 레인)]등과 함께
연주 활동을 벌이며 그 만의 영역을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Andre Previn]과 같은 작곡가는 그의 연주에 깊은 매력을 느껴
그를 위해 기타 협주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최근 [Patrick Gore(패트릭 고어)], [Leo Brouwer(레오 브루어)],
[Toru Takemitsu(토루 타케미츠)]와 같은 많은 작곡가들은
그와 더불어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곡을 많이 작곡하고 있다.
[Julian Bream]과의 듀엣 앨범 [Together]는
20세기 후반 영국에서의 기타의 황금시대를 열기도 했다.
그는 음악의 최우선을 대중과 더불어
공감할 수 있는 것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같은 열정이 결실을 맺어
저 유명한 런던 로니 스코트 재즈 클럽에서 연주회를 가진
최초의 고전 음악가가 되었다.
이에 고무되어 그는 1979년 급기야
5인조 그륩 [SKY]를 결성하여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게 된다.
또한 그들의 연주 실황은 레코드와 TV를 통해 유명세를 더하게 되고
특히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그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었다.
또한 최근에는 현대 음악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1992년 새로운 그룹 [ATTACCS]를 결성하였다.
[John Williams]는 [SONY CLASSICAL]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20살 때부터 정식 계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부분이 레코딩되어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The Deer Hunter(디어 헌터, 1978)
영화 디어 헌터
DEER HUNTER : 사슴 사냥꾼이란 뜻.
영화 디어 헌터 출연진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 마이클
존 카잘 (John Cazale) - 스탠
크리스토퍼 워컨 (Christopher Walken) - 닉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 린다
존 새비지 (John Savage) - 스티븐
조지 준자 (George Dzundza) - 존
《디어 헌터》(영어: The Deer Hunter)는 1978년 공개된 미국 영화이다.
제작은 유니버설 픽처스, 감독은 마이클 치미노. 각본은 데릭 워시번이다.
주연은 로버트 드 니로이다.
감독 [Michael Cimino]는 이 한편의 전쟁 영화를 통하여
반전, 친전을 떠나 전쟁이 사람들을
어떻게 망쳐놓는가를 새삼 깨우치도록 역설한다.
이 영화 [The Deer Hunter]는 미국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던
베트남 전쟁의 상처를 리얼하게 영상화하는데 성공한 작품으로
1979년도 제5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조연상(Christopher Walken), 편집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아울러 제44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작품상도 수상한 작품이다.
반전주의적인 베트남 전쟁 영화로 1996년에 미국 연방 의사회 도서관이
미국 국립 필름 등록부에 신규등록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영화 Deer Hunter는 펜실베이니어 철강공장 노동자였던
다섯 친구의 베트남 참전 전후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베트남戰에 대한 영웅주의적 美化가 아닌
그 허상과 실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낸 작품이다.
애니홀 : 제 50 회 (1978년) 수상작
디어 헌터 : 제 51 회 (1979년) 수상작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 제 52 회 (1980년) 수상작
전쟁은 전쟁일 뿐 !
어떠한 명분을 지닌 전쟁이라도 전쟁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인간성을 파괴하고 한 개인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
이 영화의 「러시안 룰렛」 장면은
전쟁의 결과는 확률임을 비유적으로 암시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 유명한 러시안 룰렛은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등 많은 미디어에서 오마주되기도 하였다.
전쟁의 지옥도와 참전군인들의 전쟁후유증과 인간성 파괴라는 비극을
가감없이 보여주어 당시 미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버트 드 니로, 크리스토퍼 워컨, 메릴 스트립 등
1급배우들의 내면연기와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로버트 드 니로의 진지한 연기와 크리스토퍼 워컨의 광기어린 연기가 감상 포인트.
메릴 스트립의 안타까운 감정표현 역시 이 영화의 백미다.
이 영화로 메릴 스트립의 20년 가까운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기록이 시작되었다.
The Deer Hunter(디어 헌터, 1978) 줄거리
1968년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의 패전이 짙어가고
월남과 월맹의 전쟁이 미국과 월맹의 전쟁으로 변모해가자
미국 내에서는 이유없이 죽어가는 미국 젊은이들에 대한
연민과 비판이 드세지고 있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작은 마을 Clairton은
아직 그런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지않고 있었다.
미국 동북부 펜실베니아 주의 작은 마을 Clairton,
우크라이나 이민자들의 후손인 철강공장 노동자들인 친구들
마이클(로버트 드 니로), 니키(크리스토퍼 워큰), 스티브(존 새배지), 스탠(존 카잘)은
스티브의 결혼식 후에 마지막으로 사슴 사냥에 나선다.
스티븐과 안젤라의 결혼식과 피로연을 겸해
베트남전에 입대하는 스티븐, 닉, 마이클의 송별회가 열린다.
이들과 액셀, 스텐을 포함한 다섯 명은
제철소에서 근무하며 휴일이면 사슴 사냥을 즐기는 젊은이들이었다.
송별회를 끝내고 스티븐을 제외한 4명은 사슴 사냥을 떠난다.
월남전으로 인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젊은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터. 이들은 위험한 정글에서
전쟁이라는 비인간적인 잔혹 행위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하게 되고
지옥의 전장에서 폭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에서
스티븐과 닉은 우연히 마이클을 만나게 되고
곧 이 세 사람은 베트콩의 공격으로 포로가 된다.
그 곳에서 베트콩들이 벌이는 죽음의 게임
러시안 룰렛에 그들의 목숨을 거는 처지가 되어
무자비한 폭력과 신체적, 심리적인 고통을 겪게 된다.
마이클의 과감한 판단으로
이 상황을 빠져나와 극적인 탈출을 감행하는데
탈출 과정에서 세 사람은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하면서 탁류에 휩쓸린 닉은
구출되어 사이공 육군병원을 거쳐 퇴원하지만
마이클과 스티븐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혼자만 구출된 닉은
러시안 룰렛으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분열을 일으켜
이 게임을 상습적으로 벌이는 도박판의 세계로 빠져든다.
탈출하다가 떨어진 친구 스티븐은
양 다리를 잃고 장애인이 되어 재향병원에서 발견되고,
마이클만 살아서 집으로 돌아온다.
친구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베트남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마이클.
전쟁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전쟁 이전으로 자신을 되돌려 보려고
친구들과 다시 사슴 사냥도 떠나고 해보지만 예전 같지가 않다.
그후 마이클은 사슴 사냥에 나서지만 사슴을 향해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다.
스티븐과 닉을 베트남에 남겨두고 혼자 온 죄책감도 마이클을 괴롭힌다.
그런 와중에 마이클은 닉을 그리워하는 닉의 애인 린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이클은 친구들을 통해 스티븐이 베트남에서 돌아온 사실을 뒤늦게 알고
안젤라를 통해 스티븐이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정에 돌아오지 못하고
재향 군인병원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베트남에서 스티븐에게로 송금되는 돈을 보고
닉이 아직 베트남에 있다고 확신한 마이클은
닉을 찾으러 곧바로 베트남으로 향한다.
마이클은 러시안 룰렛으로 정신이 나가버린 닉을 발견한다.
마이클은 자기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닉을 되찾아 보려고 하지만
마이클이 보는 앞에서 러시안 룰렛의 총을 맞고 죽어간다.
러시안 룰렛 장면과 마지막의 운명을 건 도박 장면에서 연기력이 빛을 발한다.
닉의 장례식을 마친 마이클과 그의 친구들이 바에 모여
어색한 분위기에서 [God Bless America]를 부르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굉장히 역설적인 장면이다.
미국이 패한 전쟁인 베트남전으로부터
상처받은 미국을 달래주기 위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미국의 축복을 바라는 노래를 부르는 그들의 표정에서
희망보다는 좌절과 상실감만 느껴질 뿐이다.
[Deer Hunter]는 미국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패한 전쟁인
베트남전을 부정적으로 다룬 첫영화인데
이 장면을 통해 미국의 젊은이들을
헛되이 죽음과 비극으로 몰고 간 미국의 자성을 바라고 있는 듯하다.
이렇게 전쟁은 전쟁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쟁과는 멀어 보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까지
치유할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남긴다.
그리고 전쟁이 가져다준 비극을 전쟁을 통해서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바뀐 삶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오히려 훨씬 더 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초반에는 치미노 감독의 다른 영화들이 그렇듯이
일상생활만 한 시간 이상 계속되어서 지루한 감이 있다.
그런데 이 한 시간 분량을 스킵하고 보면
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이 급감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바로 이런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들이 전쟁에 휘말리게 되고,
주변인들까지 전쟁의 상처에 고뇌한다는 내용.
영화 전체적으로 볼 때 묵직한 반전 사상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집으로 돌아온 마이클이 평소 즐겨하던 사슴 사냥을 포기하고
사슴에게 도망가라고 하는 장면도 명장면이다.
그리고 빠트리기 쉬운 내용 중 하나가 이 영화의 배경은 미국, 펜실베니아이지만
주인공들은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 있던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민자들의 후손이다.
주인공 중 하나인 스티븐의 결혼식과 피로연을 보면 러시아 정교회식으로 진행되고
피로연에서 나오는 춤과 음악은 모두 러시아식이다.
미국과 공산주의 북베트남 베트콩과의 전쟁에서
러시아 이민자 후손인 주인공들이 희생된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또한 러시아계 성씨라고 같은 미국인에게도 차별당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니키가 미군 병원에서 입원할때 성씨를 보던 군의관이
러시아계라면서 소련놈 취급하듯이 대하고 병원에 홀로 방치되어
그의 정신이상에 기여했던 원인이 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그대로 퇴원을 시켜 버린다
치미노 감독은 디어 헌터의 비평 및 흥행 성공
(제작비 1500만 달러로 북미 4897만 달러 흥행)으로 인해 이어서
자신의 야심작 천국의 문(Heaven's Gate)>을 감독하지만, 결과는 망했어요.
그 뒤로 영화감독으로서 빛을 많이 잃고
1996년을 마지막으로 영화감독을 맡지 않고 있다.
한국에선 1979년 3월 3일 개봉되어
서울관객 35만 1천명으로 당시 꽤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내가 이 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하여 아주 여러번 보았다
영화의 무대 중 하나인 Clairton이라는 소도시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피츠버그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은 철강도시인데...
내가 고교시절부터 대학시절 입대 전까지 펜팔을 했던
Carol Yusko가 살았던 고장이고 지금도 그 곳에서 살고있다
나보다 딱 한 살 어리고 생일이 같은 친구인데
내가 대학교에 입학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혼을 하였다
결혼 후에 성이 바뀌었다. Carol Gabriel로...
신랑이 제철소에 근무했었는데,
밤교대 시간이 싫다고 하며, 밤에 주로 편지를 썼다
지금도 그 시절 나누었던 편지들과 사진들을 보관하고 있다
미국의 사람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직도 그 곳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 주기를 바란다
Carol Yusko의 결혼사진...
1972년 쯤일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53년 전 사진이다
내 생일이 1952년 7월12일인데,
Carol 의 생일이 1953년 7월12일이었다
생일을 알고나서 서로 놀랐던 생각이 난다.
생일선물도 주고 받고 그랬었다
명동에 있는 중앙우체국으로 가서 옆에 있던
포장회사에 가서 포장을 한 후에 소포로 부쳤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엄청 길었다. 4주 쯤 걸렸나?
민요 레코드판도 보내고 색동고무신도 보냈던 생각이 난다
1974년 2월20일 입대를 하면서 연락이 끊겼다
군대 보안상 영어로 편지를 보낼 수 없었고
제대 후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아쉽게 생각한다
방금 예전 앨범과 편지박스들을 뒤져보니
편지도 많이 주고받았고, 사진들도 제법 많다
아름다웠던 추억은 추억대로 간직하려고 한다
1980년대 중반 미국에 가서 살았을 때
연락을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이미 결혼도 했고
회사일로 정신이 없을 때라서 시도하지 않았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Clairton과 과히 멀지않은 Indianapolis에서 살았다
자동차를 몰고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첫댓글 The Deer Hunter 의 주제곡,
영화속의 자연 배경과 함께 잘 들었습니다.
각별한 관계였음도 요~
우크라이나의 무모한 전쟁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도
하루속히 종전되어 평화스런 지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땅 따먹기도 아닌 욕심전쟁......제발 끝내야지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지금 가장 비참한 전쟁은 가자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량살육입니다
못된 유대족이 죄없는 팔레스타인
양민들을 마구 죽이고 있지요
명백한 전쟁범죄입니다
감사합니다
Stanley Myers - Cavatina (The Deer Hunter OST)!~,
애잔한 느낌의,
기타 연주곡이,
넘 아름답게 들려 옵니다.
밤에 들으면,
더 좋을듯 싶네요.
청솔님의 수고로움의 자료글들이,
곡 이해의 폭을 넓혀 주셔서,
잘 듣고 갑니다.
늘~행복하세요.
네 아주 좋은 곡입니다
벌써 47년전 작품이네요
어제 성묘 다녀온 우리 아버님께서
46년 전 1979년에 돌아 가셨습니다
한국에서 이 영화가 개봉될 때 쯤해서...
음악도 애잔하고 영화도 그렇습니다
제 고교시절 펜팔 친구가 살고있는
Clairton에서 벌어진 이야기입니다
오늘 다시한번 영화를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