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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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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장이 많아서 여러 탁구장을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딜 가나 그런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네요.
예를 들어 '그 지역에서 오셨다면, 여기서는 한 부수 낮게 잡아야 할 것이다'
이런 말부터, 그 외 민감한 말로 불쾌하게 느끼게 하는 분들이 간혹 있네요.
제가 근래에 어느 탁구장에서 4부 분이랑 쳤는데, 제가 게임을 졌어요.
두판쳤는데, 두판다....... ㅜㅜ (저는 4부입니다.)
그 지역 3부 분이 그걸 보시더니, 절 더러 5부 수준같다고 하시네요. 경남 수준이 낮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잠시후 그 3부 분이랑 제가 핸디 2개를 받고 치게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다른 사람들 얘기로는 3부 중에 상위레벨이시라고 하더군요.
정말 이런 일 여러 번 겪다보니, 탁구 치는데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네요.
제가 지면 저한테는 물론이고,
경남 지역 수준에 대해서 뒷말이 얼마나 많을지.....
탁구는 상대성이 있는 운동인데,
실제 쳐보지 않고 말들은 왜 저리 쉽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 사람을 보고, 지역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아는것이 없는 사람들이 아는척 대단합니다.
인성이 그러러니 해유.
제가 그런말 담고 있었으면 탁구 못쳤을거 같아요. ㅋㅋ 한귀로 흘리세요. 말씀하신대로 상대성인데다 핸디까지 주면서 유독 싫어하는 전형만나면 지는 일이 종종 생기네요.
저는 반대로 사람들이 한 부수 높여서 치라는게 스트레스로 올 때가 있습니다. 참고로 지역은 서울입니다^^;
설령 그렇더라도 말을좀 가려가면서하면 덧나나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요즘탁구치면서 참 말한마디 때문에 기분잡치는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수양한다고 생각하기에는 소위 빡치는 상황이 많아서 탁구를 조금 쉬고 있습니다만 탁구잘치더라도 배려없는 사람들은 정말 상대하기 싫더군요
비단 탁구뿐만 아니라 어떤 취미나 조직이던지 이런저런 신경거슬리는 말 모두 신경쓰면 본인만 스트레스입니다. 여기 글쓰며 속풀이 하시는것도 좋지만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더 나을더 같습니다.
저는 왼손잡이인데요. 왼손잡이라서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과 비슷하죠. 지고나서 하는 말이 왼손잡이라서 졌다고... 그럴 때는 아무말도 안합니다. 자기가 지면 핑계를 만들어서 ㅇㅇ때문에 졌다고 말하는 것에는 열등감으로부터 자신을 합리화하려는 성향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겠죠?
그냥 듣고 넘기세요. 실력을 키우는 것만이 내 대답일테니까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탁구를 떠나 인격의 문제이지요...
전 참 어른공경하고...(물런 저의 주관적생각 ^^) 친근하게 대하고 밝게 행동하려 합니다.
일단 탁구장에선 거의 막내일 경우가 많아서 자동적으로 그렇게 하게되죠 ^^;
그런데 일전에... 타 지역 4부 치시는분이 (당시저는 6부 초보) 저 운동하시는거 보면서 이런저런 참견....을 하며 원하지도 않은 지도, 지적을 하시며 경남(김해)부수가 수준이 낮고 6부 치곤 기본기가 너무 없다... (6부면... 생초본데... 김해는7부 부터 있답니다.) 며 핀잔을 주고 자신이 지도한데로 못하면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저의 인내 능력이 바닥이 나면서... 핸디 받고 게임 결과가 저의 승리가 되자!!~~~ 형님 지시대로 안하니 이기는군요!! 해버림!! ㅎㅎ
멋지시네요. 역시 탁구는 실력으로 승부봐버리면 말이 필요없는거죠 ^^
첨 가는 탁구장에서...
서로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를 아는것도 없이 단지 상대의 말에 의해 어드벤테이지를 주고 받는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부수가 어떻게 되세요?..하고 물어서 결정하려면
걍 상대가 말하는 자신의 부수를 고대로 받아 들이던가....
서로 믿지도 못할 것을 묻는것도 그렇고..대답하는 입장에서도 참 거시기 할거같고....그래요..
그날 컨디션이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기에 붙다보면 이길 수도 질 수도..있는데...
첨 붙으니..한번씩 그냥 붙는게 뒷말 없을겁니다...
계속 붙을거면 한두번 붙었다가 그때 부수를 정해서 붙던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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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무리 정직하게 자신의 부수를 밝혔다 한들...
상대가 인정못하겠다하면 그 순간 자신의 부수를 속인 파렴치한 탁구인으로 오해받을수가 있을겁니다...
초면에 상대방에게 부수를 묻는겄은 실례가 아닐까요?
우선 부수를 모르는사람도 있고 알고있더라도 부수가 통일되지 않은점도있고
또 굳이 밝히고 싶지않은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일단 한번쳐보고 상대가 알아서 핸디를 달라고하면 주면되고
말이 없으면 그냥치면되지 굳이 몇알을 받아라할 필요는 없을겄같아요
처음보는사이에는 즐겁게 연습삼아해도 좋고 시합을 하더라고 친선으로 하면 좋을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