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와 주었던 지인들과 만나 차한잔 하면서 고마움을 전하다 보니 점심시간을 놓쳐 버린 것이다
홀로이 단골 순대국밥 집에 오랜만에 들러서 식사를 해결
참 올만에 맛있게 먹어본다
식사를 끝내고 동생 사무실에 들리니
" 식사는요?
" 방금 먹었지"
" 연락드릴건데 "
" 먹으면 된거지 "
" 참 형님 ! 탄원서 하나 써주셔요"
" 그건왜?
동생을 모함해서 매장을 시키려는 어떤 한여인이 있었는데 나또한 그녀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던 일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문제에 대해 하필 내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에 판사님께 탄원서를 작성하였던 것이다
모 어디 한두번 써보는것도 아니고 선수라면 선수쯤되는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에 A4 ,용지 4장분량의 탄원서를 자필로 써주고 주민증 까지 복사해서 붙여준 것이다
요며칠 여러사람 들에게 부탁해서 탄원서를 써달라고 했었는데 몬가 부족함이 있던차에
속시원하게 글을 써주고 나니까
" 와우~ 형님 ! 죽입니다요 넘리얼하고 훌륭합니다"
" 야 ! 어디 탄원서나 한두번 써보냐 예전에 수태 써줬다"
그런데
요즘은 모든글을 자판을 뚜들겨서 쓰기에 빠르고 글씨도 정확한데
탄원서 만큼은 진정성이 있어 보여야 하고 또 판사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기에 직접 손글씨로 썼던 것이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저녁때가 다가올쯤
" 밥먹으러 가자 형이 쏠테니까"
" 형님 ! 고생하셨는데 우리가 사야지요 거기다가 이렇게 훌륭한 탄원서 까지 써주셨는데 "
그렇게 해서 대여섯명이 근처 횟집으로 가서 물회와 세우구이를 시켜 먹었던 것이다
식사를 끝내고 나니 점점더 몸이 가라 앉은다
그래서 다들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
오자마자 요며칠 세탁을 못해 세탁기를 돌리고
잠시 뉴스를 보는데
오잉?
엊저녁 흥민이가 것도 후반 20여분쯤 교체로 들어가 레스터 씨티전에 헤트트릭을 세웠다는 뉴스에 갠실이 신이나서
" 야호~ "소리를 질러댔다
8게임동안 골이없어 온국민이 안절부절 하던차에 드디어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고 합쳐서 3골을 넣었다는 소식에 속이다 시원해진다
요며칠후
한국에서 우루과이와 월드컵 조준을 위한 친선경기가 열리는데
이번에 골을 넣어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귀국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한것이다
몇년전 세계 청소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했던 핵심맴버 이강인
예전 울아들 같이 슛돌이 별명을 가졌던 소년이 커서...
몇년간 마음고생 심하다가 요번에 월드컵 맴버에 뽑혀서 귀국길에 오른 마요르카 소속의 이강인이의 플레이도 기대가 크다
이미 이태리 나폴리에서 주전을 꿰차고 수비수로서 2골까지 넣은 대형수비수 김민제의 역활도 기대가 크다
유일하게 한겨울에 열리는 카타르축구 월드컵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이다
이나이가 되어서도 유럽의 축구 선수를 거의다 기억하는 축구광인 이넘 지존 ..
맘만은 아직가지 청춘 이라고 ..
첫댓글 참으로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
맞아요, 탄원서는 손글씨로 써야 해요.
저도 몇 년 전에 한 통 써봤는데 아주 힘들었어요.
힘차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심은 반갑습니다만
너무 건강을 과신하지 마시고 무리하지 마시길요.
상치르느라 큰 고생 하셨으니까요.
헤헤~ 울 수정님이 이렇게 자주 보게되니 신난다는걸 ㅎㅎ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또 바삐 움직 이시는 모습 보네요
한동안 힘드셨을텐데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하루 참 힘들었답니다
잘 하셨어요
수고하신 님들에게는 대접을
해야 도리이지요
그럼요 ㅎ
늘 건강하시길.......
언제나 응원합니다......ㅎ
감사합니다 성님
이제 마음도 어느정도 정리 되셨으니 다시금 신나게 일상 으로 고고~~~
그래야지요
손흥민선수의 해트 트릭 승전 쾌거로 모든것을 훌~훌~
털어 버리시고 일상 으로의 활기찬 복귀 축하 보냄니다
네 감사합니다
워낙 축구를좋아하시니 나이가 문제
없이 지금도 즐기시고 계시나 봅니다
늘 강건하십시요
무릎이 안좋아 뛰진 못하지만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지존님 글엔 항상 먹는게
많아 꿀꺽 거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글치요 ㅎㅎㅎ
훌훌 잊어버리려 생활하시는
지존님의 어머님 께서도
평안하고 좋은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애많이 쓰셨습니다
네 감사하구요 ㅎ